삼육대는 지난 11월 29일 교직원식당에서 ‘VVIP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온 고액기부자, 대학 운영위원, 동문회 임원, 기타 공로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상래 총장은 이 자리에서 VVIP들의 삼육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취임 이후 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대학의 경영방침인 ‘비전드림’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 총장은 지난 11월 18일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취지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1m에 10만원씩, 42억 1950만원의 장학기금 모금을 목표로 42.195km 풀코스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발표하고 "희망과 미래를 향해 함께 뛰어가자"고 호소했다.

(주)서우 정승욱 상무는 이런 호소에 호응하여 새로운 도전의 첫 주자가 되겠다며 3천만원을 약정했으며, 간호학과 동문회는 밀알장학기금으로 5천 6백만원을 약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