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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음식점’ 목향원,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2022.05.24 조회수 1,335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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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시절, 장학금 받으며 공부한 아들”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음식점 ‘목향원’의 한성우 대표가 삼육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한 대표는 지난해 11월에도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한 대표는 사업 초창기 어려웠던 시절 장남이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에 재학하며 여러 번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아들을 돌보기 힘들 정도로 어려웠는데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은혜와 신세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목향원은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성업 중인 음식점으로 지역사회에서 ‘착한 음식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 대표는 2013년부터 별내 지역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부모 가정, 장애인, 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다수 쾌척해왔다. 국세청이 인증한 ‘모범납세자’이기도 하다.

김일목 총장은 “대학에 보내주신 도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부를 통해 보람을 얻으시고, 늘 여유와 너그러운 마음으로 큰 일을 많이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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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