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스토리

박명덕 삼육농산 대표

2022.02.13 조회수 3,400 대외협력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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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싹 틔우는 희망’ – 기부자 릴레이 인터뷰 30

“기부는 함께 사는 것”

박명덕 삼육농산 대표

Q. 언제 삼육대학교와 인연을 맺으셨나요?

1981년도에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면서 삼육대학교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결혼, 첫 아이 출산, 다시 다른 직장을 갖다가 2004년도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삼육대학교는 저와 인연이 깊습니다.

Q. 대표님에게 삼육대학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삼육대학교는 1980년대 5년, 2000년대 4년간 근무를 해서 10여년을 삼육대학교에서 일하다보니 대학에 깊은 애착이 있고,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소중한 곳입니다.

Q. 대표로 계신 삼육농산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삼육대학교에 여러 학교 기업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삼육농산입니다. 제가 대표가 된지 5년이 되는데, 이전에는 내부 구성원이 대표를 맡다가 외부 사람이 대표를 맡기는 처음입니다. 삼육농산에서 창출하는 수익은 학교 발전기금, 학교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Q. 삼육대학교에 기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삼육농산은 기본적으로 농산물을 취급하는데, 농사도 짓고 도·소매도 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중에 시금치, 쪽파 등은 1년 농사하는 것으로 당해 년도 수입이 있지만, 나무는 계속 해마다 나무와 꽃을 봅니다. 나무가 자라는 것을 보고 나무처럼 세상의 귀한 재목이 되는 인재양성 하는데 돈을 사용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수익금을 삼육대학교 장학기금으로 내게 되었습니다.

Q. 기부금이 어떻게 쓰이면 좋을까요?

귀한 인재 양성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면 좋겠고, 삼육대학교에서 훌륭한 인물을 많이 배출하여 나라와 사회와 교회 발전에 커게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삼육대학교에 바라는 점이 있으실까요?

삼육대학교는 우리 교단의 인재를 양성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우뚝 서 있는데, 이제 교단 내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국에서 말 그대로
수(秀), 탑(Top)으로 우뚝 서는 교육기관이 되면 좋겠습니다.

Q.기부란 한마디로 무엇일까요?

기부는 ‘함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이웃들과 함께 사는, 이런 기부 문화가 많이 전파되어 모두 함께 잘 살고, 함께 웃는 그런 기부문화가 확산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Q.인생의 선배로서 삼육대학교 학생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기부란 한마디로 무엇일까요?

삼육대학교를 잘 알고 오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잘 모르고 오는 학생들도 있을텐데, 이곳에 와서 참 행복하다, 믿는 학교가 다르다 그런 것을 느낄 수 있는 그런 학교가 되고 그런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이 이곳에서 친구 간 우정도 돈독해지면 좋겠고, 그 가운데 예수님을 알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삼아서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 평생이 행복하다는 생각을 이 학교를 다니는 동안에 발견하고 졸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글·사진·영상 | 삼육대학교 대외협력처 : syufund@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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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