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스토리

정동근 前 생활체육학과 교수

2020.04.20 조회수 119 대외협력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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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싹 틔우는 희망’ – 기부자 릴레이 인터뷰 22

“기부란 같이 나누는 것,
같이 나누면서 행복해지는 것”

정동근 前 생활체육학과 교수

Q. 삼육대학교를 퇴임하신지 3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셨는지?

더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여행도 다니고, 운동도 하고, 요즘은 악기도 배우고 있습니다. 주중에는 피아노와 드럼을 배우고, 주말에는 양평 시골집에서 전원생활을 하며 보내는데 벌써 3년이나 지났습니다.

Q. 퇴임 하시고 가장 좋았던 점은?

퇴임하고 가장 좋은 점은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 내 자유시간이 있다는 것, 내가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다는 것, 내 마음대로 계획을 세워서 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Q. 다시 교수로 돌아가신다면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다시 교수로 돌아간다면 좀 더 이론적으로, 학문적으로 많은 연구를 해서 논문과 책을 많이 내어서 학문적으로 인정받는 교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5천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하시는데, 어떤 계기가 있는지?

은퇴하면서 기부를 할 생각은 있었지만 사정이 있어서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학과에서 학과 발전기금을 모으는 일을 시작했다고 들었어요. 총장님과 학교에 감사하는 뜻과 함께 학과의 발전을 위하고, 학과 교수들을 격려하는 뜻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Q. 이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었으면 하는지?

학교를 다니고 싶은데 가정이 어려워서 학교를 그만 두거나 힘겹게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이 기부금이 그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되고, 또 학과 학생들이 조금 더 편하게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설이라든가 이런 것에 많이 지원해주는 용도로 사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Q. ‘기부’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기부란, 같이 나누는 것이 아닐까요? 같이 나누면서 서로 행복해지는게 기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Q. 생활체육학과 자랑을 한다면?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은 우수한 교수님과 멋진 체육관 시설과 삼육대학에서 제일 멋있고 키 크고 예쁜 학생들이 가장 많은 학과입니다.

Q. 생활체육학과에 애정이 많으실 것 같은데, 제자이며, 후배들인 학생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첫째, 학생들이 정직했으면 좋겠어요. 정직하지 못하고 순간적인 위기를 모면하려고 거짓말을 하다 보면 거짓말이 또 거짓말을 낳고 이렇게 하다가 보면 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됩니다. 체육인들은 더더욱 정직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작은 것을 생각하다가 큰 것을 잃는 경우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 특히 후배들을 많이 무시하고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모든 사람이 자기보다 낫다, 훌륭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학교생활을 해나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마지막으론 학생들이 성실하게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이러한 것들을 고민도 하면서 목표를 세워서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들이 요즘 학생들에게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자기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꾸준히 성실하게 노력하다 보면, 졸업할 즈음엔 목표에 다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글·사진·영상 | 삼육대학교 대외협력처 : syufund@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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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