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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캄보디아서 정신건강·중독예방·IT등 융합교육 ‘에듀브리지 프로젝트’ 수행

2025.08.05 조회수 23 SW중심대학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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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가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4주간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에 하계 봉사단을 파견해 ‘넥스트젠 셀레브레이션 캄보디아: 에듀브리지 프로젝트(NextGen CELEBRATIONS! Cambodia: EDUBridge Project)’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육대학교와 캄보디아 국립 바탐방 교원대학교(BTEC)가 지난 6월 10일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정신건강, 중독 예방, AI 융합 교육을 포함한 통합형 국제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프로젝트는 ▲중독 예방 교육을 중심으로 한 ‘AP 프로젝트’, ▲진로 탐색과 회복적 교육을 위한 ‘NEO 프로젝트’, ▲AI·드론·코딩 교육을 포함한 ‘+PLUS IT 프로젝트’의 3개 분야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AP 프로젝트에는 삼육대학교 학생 13명이 참여했으며, 캄보디아 현지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스마트폰 과의존과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이론과 콘텐츠 개발을, 오후에는 현장 교육 활동을 수행했으며, 중독과학과 김정훈, 윤미은 교수가 함께 지도했다.

NEO 프로젝트는 유아교육과 학생 14명과 바탐방대 초등교육과 학생 150명이 공동 참여했으며, 아동 대상 회복적 생활교육과 진로 교육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수업을 운영했다. 교육은 김길숙, 김정미 교수가 이끌었다.

+PLUS IT 프로젝트에는 컴퓨터공학부 학생 45명을 포함한 총 53명이 참여했으며, 현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오피스 활용, AI 기초, 고급 파이썬, 드론, 미디어 편집 교육 등을 제공했다. 교육은 팀 기반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성하여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함께 강화했으며, 특히 SW중심대학사업단 SW봉사 동아리(ICT) 41명을 포함해  연계전공 및 마이크로전공생인 김수정,박정우, 임지우 학생 3명이 직접 참여하여 SW건강과학 특성화 분야를 알리기도 했다. 이와 같은  프로젝트는 김병국 교수가 전반적인 교육을 주관했다.

또한 봉사단은 STEM 전시회에도 참여해 ‘코딩드론 시연’ 부스를 운영했고, 이 행사에는 캄보디아 항 추온 나론 부총리 겸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교육과 이하연 학생은 “가르친 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모두가 함께 성장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탐방 교원대학교의 찬티 츄은 학생은 “삼육대의 라이프스타일 교육을 통해 건강한 습관의 중요성을 느꼈으며, 공동 활동을 통해 삶의 방식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삼육대학교는 지난 7월 11일 바탐방 교원대학교, 국립 바탐방대학교, 빌드브라이트대학교, 현지 고등학교 등 6개 기관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협력 모델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병희 글로컬사회혁신원장은 “정례적으로 봉사단을 파견해 글로벌 시민교육과 현지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으며, 손 소쿤 바탐방 교원대 교육연구학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전역에 확산 가능한 시범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 삼육대, 캄보디아서 ‘정신건강·중독예방·IT’ 융합교육 펼쳐 … 국제교육협력 모델 ‘에듀브리지 프로젝트’ 성료 | Save Internet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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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5년 08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