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에서 주관하고 특화트랙 대학교들이 연합한  **‘2025 SW창업 캠프’**가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광주 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 연수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운대학교, 삼육대학교, 신한대학교, 한신대학교, 한라대학교 등 5개 대학에서 총 2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조성배 교수의 주도 아래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Google이 도입한 ‘Design Sprint’ 기법을 통해 창업의 전 과정을 실습할 수 있었다. 각 팀은 세 가지 창업 아이템을 사전 멘토링을 통해 준비한 후, 최종 아이템을 선정하고 Map, Sketch, User Test Flow, StoryBoard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후 Figma를 이용한 프로토타입 제작과 사용자 테스트, 피봇팅 과정을 거쳐 팀별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간 교류 활성화, 팀빌딩 및 소통 능력 강화,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으며, 창업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창업 이해도 또한 크게 향상되었다.

주최 측은 “참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98.3점, 응답률 81.5%)를 반영해, 향후에는 대학별로 2~3팀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우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멘토링과 실질적인 창업 지원도 연계할 계획”이라며 “향후 학점 연계 가능성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창업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