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관리학과, 상담심리학과, 인공지능융합학과 재학생 ACK 2024 학술대회에서 3편 수상
ACK 2024… 정보처리 및 ICT분야의 영향력이 큰 행사
학부생들이 보건관리, 상담심리 전공과 인공지능의 융합 연구를 제시
SW중심대학사업단 지원받아

삼육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에 참여한 보건관리학과, 상담심리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의 학생들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담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ACK 2024 학술대회’에서 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ACK 2024 학술대회는 한국정보처리학회(www.kips.co.kr) 주최의 국내 학술대회로 규모와 영향력에서 상위권에 위치한다. 본 학회는 1993년에 설립된 학술 단체로, 정보처리 분야의 연구와 학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정보처리와 컴퓨터 과학 분야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술지와 컨퍼런스를 통해 성과를 발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발표한 논문은 건강과학과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크게 주목받았다. 논문은 김두언 학생의 ‘기계학습을 이용한 AUDIT-K 기반의 알코올 사용 장애 분류’, 이서진 학생의 ‘기계학습 기반의 도박중독 수준 예측 모델’, 이소정 학생의 ‘기계학습을 통한 당뇨병 분석 변수의 확장: 추가 요인의 확장 연구’, 이준형 학생의 ‘다차원 혈당 지표를 활용한 Inverted Pinnacle Skyline 방식 기반 당뇨병 위험군 환자 우선 선별’, 이채린 학생의 ‘임상적용을 위한 EEG 단채널 기반의 기계 학습 수면 단계 분류 모델’, 홍승현 학생의 ‘성인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측 경향성 척도’로 총 6편의 연구가 발표되었다. 논문 중 3편은 산학협동우수상(홍승현), 은상(이소정), 동상(이서진)을 각각 수상하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삼육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오덕신 단장)의 산학협력공동프로젝트로 지원을 받았으며, ㈜글러벌비즈텍(김남재 대표)과 SW융합교육원 김종완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건강과학특화 연계전공인 ‘SW중독재활’(김두언), ‘SW중독심리’(이서진, 홍승현), ‘SW보건빅데이터’(이소정, 이채린) 학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학술대회 기간 중, 학생들은 “융합 연구를 통해 학제 간 협력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가 제공할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모색할 것입니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면서도 각 전공의 특성을 살리는 연구를 통해 미래의 전문 인력으로서 기여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라는 소감도 전했다.
금번 연구결과는 삼육대학교 SW중심대학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SW건강과학 특성화를 통해 얻은 성과로, 건강과학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 접근을 잘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학제 간 협력과 융합 연구가 지속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SW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