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後] 베트남 다라호아교회의 기적

밀알건축봉사단, 재능기부 해외봉사 따뜻한 결실

 자금 부족으로 몇 년 동안 방치돼 있던 베트남 다라호아교회 청년관이 밀알건축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완공됐다.

지난해 12월 9일 “베트남 다라호아교회 청년관 건축을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출고한 <재림마을>의 기사를 기억하십니까.

베트남 남부 람동(Lam Dong) 주에 위치한 다라호아(Darahoa)교회의 청년관이 자금 부족으로 수년째 건물을 짓지 못한 채 방치돼 있어 도움이 절실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PMM선교사로 파송된 김정태 목사의 요청에 밀알건축봉사단(단장 김광윤)이 선뜻 자원봉사를 약속했지만, 이마저도 교통비와 숙식비, 각종 기자재 구입비 등 현지에서의 필수비용이 모자라 난항을 겪고 있다는 딱한 사연이었습니다.

소식이 전해진 후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습니다. 크고 작은 나눔의 손길이 모여 1000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답지했습니다. 충청합회에서도 400만 원을 선뜻 지원했습니다. 그 응원에 힘입어 16명의 봉사자가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봉사단은 1월 8일부터 19일까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공사 재개를 불과 3주 앞두고 현지 관공서는 애당초 건물이 설계대로 지어지지 않았다며 갑자기 건축중단 명령을 내렸습니다. 설계도를 다시 그리고, 처음부터 허가를 신청해야 하는 암담한 상황에 맞닥뜨렸습니다. 관계자들은 재허가를 받는데 족히 서너 달은 걸릴 거라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미 단원들의 항공권을 예매해 놓은 시기여서 일정을 취소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기도밖에 없었습니다. 그사이 김정태 선교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며 베트남 미션과 논의했습니다. 대회장 짠 탄 쥬이웬 목사는 당 간부를 만나 사정을 설명하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해당 관공서 측은 1월 첫째 주에나 건축허가 여부를 알려주겠다며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은혜로 1월 3일 드디어 건축허가가 나왔습니다. 기적 같은 일이었습니다.

봉사단은 8일 호치민에 도착해 곧장 다라호아로 향했습니다. 버스에 몸을 싣고 무려 9시간을 달렸습니다. 숙소에 여장을 풀자마자 시장에 나가 건축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하고,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경찰이 ‘태클’을 걸었습니다. 작업을 시작한 지 2시간이 지났을 무렵, 경찰서로부터 공사중단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허가 소식을 듣지 못했다며 이날 오후 1시까지 모든 봉사단원이 현장에서 철수하라고 경고했습니다. 기가 막혔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단원들은 다시 두 손을 모았습니다.

그 사이, 보고를 받은 짠 탄 쥬이웬 대회장은 해당 지역 경찰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어 멀리 한국에서 자신들을 돕기 위해 온 봉사단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선처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다음날,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한 경찰 책임자는 아무 문제 없다는 듯 건축을 허가했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을 겪은 다라호아교회 청년관은 전문가들의 손이 닿자 그야말로 ‘환골탈태’했습니다. 얼기설기 지붕만 덮여 있던 건물은 깔끔한 페인트칠로 새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깨진 벽돌이 지저분하게 나뒹굴던 내부는 고급스런 타일로 치장하며 언제든 집회를 열 수 있을 만큼 깨끗해졌습니다. 거미줄과 잡초가 무성해 흉물스러웠던 주변도 단장했습니다. 덕분에 그동안 멈춰있던 지역선교가 힘을 얻게 됐습니다.

단원들은 조촐한 감사예배를 드린 후 19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들의 일정표에는 그 흔한 관광도 없었습니다. 그저 활동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일행 중에는 구도자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들이 어떤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는지 알 수 있는 장면입니다. 바로 선교와 봉사의 정신이었습니다.

김정태 선교사는 다라호아교회 청년관의 사진을 <재림마을>에 보내오며 “이 일을 위해 아낌없는 기도와 후원으로 성원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는 이번 건축을 위해 충분한 자금을 주셨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생업을 뒤로한 채 자비로 비용을 부담하고, 고가의 장비를 직접 공수하는 등 크게 헌신한 밀알건축봉사단원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했습니다.

단장 김광윤 장로도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는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각자가 가진 기술과 달란트로 봉사만 했을 뿐”이라고 겸손해하며 “예기치 않은 여러 상황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능히 해결하시고 인도해주실 것을 믿었다. 모쪼록 이 청년관을 통해 다라호아 지역의 복음전도에 큰 활력이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습니다.



후원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 독지가는 “우리가 직접 가거나 할 수 없는 일을 대신해 주셔서 오히려 우리가 봉사단원들에게 고맙다. 비록 적은 금액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보람 있고 감사한 일”이라며 미소 지었습니다.

김광윤 장로는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 <재림마을>과 나눈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봉사를 다니며 자금이 없어 활동하지 못했던 적은 없다. 사람의 계산법으로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나님의 계산법에 불가능이란 없다”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과연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밀알건축봉사단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렇게 베트남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 기적을 일궈냈습니다. 다라호아재림교회 청년관은 그 약속의 증거가 될 것입니다. 한국과 베트남 사이 우호의 상징물이 될 것은 물론입니다. 이번 주에는 아마 새 집회소에 청년들이 모여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자신들을 위해 기꺼이 팔을 걷은 어느 이름 모를 한국인 봉사자들의 사랑에 고마워하며 말입니다.

■ 베트남 다라호아교회 청년관 건축 후원자 명단(입금명 가나다 순)
△강윤 △권영수 △남제헌 △노정숙 △문순이 △민태길 △박경실 △박둥자 △박성섭 △백희천 △변동순 △서산참빛교회 도르가 △예수님의사랑 △윤기준 △이경일 △이광현,김수정 △이순복 △이에스더 △이월희,윤성미 △주필은 △정은영 △정철진 △최철호 △충청실업인협회 △하순임 △황강구 △황대헌 △황윤찬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명단 누락이나 착오가 있는 분은 <재림마을 뉴스센터> 쪽지로 알려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범태 기자 / 2023-02-09 00:03:27

위기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

달러의 강세와 원화의 약세로 인해 한국에서 받은 후원금을 환전할 때마다 예전에 비해 15~20%의 손해를 감수해야만 한다.
연약한 선교사인 나는 뭔가 확실한 보장이나 약속이 없으면 불안해한다. 매달 사역자 급여와 선교활동비 지원을 위해 많은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수중의 금액은 줄어들어가고, 지역교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문의는 쇄도하고 있다.

어느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이런 음성을 들려주셨다. “도움이 필요한 교회와 사람들에게 과감하게 지원하라”

걱정이 앞섰지만,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도움이 필요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그 중에 하나가 “취약가정 자녀 장학프로젝트”이다. 장학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지금까지 매달 2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30달러를 지원했던 것을 7명을 더 추천을 받아 30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10월부터 진행되는 염소프로젝트, 교회건축프로젝트, 문서선교프로젝트(교회요람, 목사요람, 기본교리28 번역 출판예정), 전도회 등을 위해 큰 금액의 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며칠전 한국의 지인을 통해 베트남 취약가정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을 보내고 싶다는 소식을 받았다. 또한, 한국과 북미주의 한인교회와 성도님들께서 베트남 선교를 위해 후원금을 보내주셨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준비해 놓으셨는데, 연약한 선교사는 믿음이 부족하여 늘 불안해했다.
위기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사야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역자 교육

26명의 사역자들을 위한 교육이 진행 중입니다.

참석자 중에 2014년까지 Kon Tum 지역 남침례교 목사이자, 지역장이었던 Hô Van Hung 목사가 있습니다. 그는 재림교회 라디오 채널을 들으면서 성경을 공부한 후, 성경적인 안식일 기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재 그는 2022년 6월부터 자신이 섬기는 성도 67명과 함께 안식일 성수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을 통해 재림교회와 연결이 되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Gai Lai 지역과 Quang Nam 지역에서 온 2명의 독립교회 사역자들도 함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Gai Lai 지역에서 온 사역자는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3명의 사역자들도 다음번 교육에 참여하고 싶어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성경 진리를 발견하는 집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베트남 호치민에 가기 위해 마닐라 공항에 도착한 Joshua & Almira 부부는 베트남에서 사용할 돈을 환전하지 못한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환전할 시간을 놓친 이들은 다급하게 자신들 뒷쪽에 서 있는 분에게 달러 환전을 요청했다. 그분은 이들 부부의 요청을 흔쾌히 들어 주었다.

이들은 호의를 베푼 분과 대화를 하던 중 그 사람이 호치민국제교회에 다니는 재림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들은 자신들도 재림교인이라고 밝히면서 기뻐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렇게 호치민에 도착했다.

낯선 곳에 첫발을 내디딘 이 부부를 격려하기 위해 집으로 초대했다. 시편 1편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축복기도를 드렸을 때, 이 부부의 아내 Almira는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Wellspring 국제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는 Almira 자매의 삶과 새로운 직장을 찾는 남편 Joshua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

[IWG] 충청합회+보령지구, 베트남과 협력 약속

충청합회 및 보령지구는 베트남대회와 ‘10/40 세계선교 미션 프로젝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충청합회와 보령지구는 지난달 21일 남아태지회 베트남대회와 ‘10/40 세계선교 미션 프로젝트’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교회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합회장 김삼배 목사를 비롯해 총무 고윤호 목사, 재무 조명환 목사, 국외선교부장 김요섭 목사, 보령지구장 조옥현 목사 등 합회 관계자와 PMM 선교사이자 베트남대회 목회부장 김정태 목사 등이 참석해 베트남의 선교현황을 보고받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충청합회와 보령지구는 앞으로 4년 동안 베트남 2곳의 교회에 사역자 급여 및 선교활동비를 지원해 교회개척을 진행한다. 당초 베트남 중동부의 랑짜교회와 신꼬교회를 도울 예정이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대상 교회는 바뀔 예정이다.

김삼배 합회장은 “세계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한인 선교사와 지구촌복음화를 위한 한국 재림교회의 열정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에 재림기별이 더욱 확장되고, 선교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 또한 충청 농원의 지역교회가 세계선교에 더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태 목사는 “충청합회의 지원은 베트남 지역교회의 선교동력이 될 뿐 아니라, 복음전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나아가 세계선교를 통해 국내선교에도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충청합회 외에도 한국의 모든 합회와 연계해 베트남 교회개척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청합회는 베트남 외에도 필리핀, 네팔 등에서 ‘10/40 세계선교 미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교회개척 및 전도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합회는 해당 국가 연합회 및 합회와 협의해 선교사 및 평신도지도자를 파송하고 감화력사업 지원, 봉사대 파견, 물품 및 의료지원, 구호봉사, 출판선교, 교회건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베트남은 1929년 싸이공(현재의 호치민)에 재림기별이 전파되며 올해로 선교 93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여전히 공산정권의 통제 아래 선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9년 김정태 목사가 PMM 선교사로 파송되며 ‘염소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가난한 재림교인 200가정에 2마리의 염소를 분양해 첫 번째 새끼는 하나님께 드리고, 두 번째 새끼부터는 해당 가정에서 소유하는 방식의 프로젝트. 하나님께로 드려진 새끼는 다시 다른 가정에게 무상으로 보급한다. 현재까지 70가정에 140마리의 염소를 지원했다.

염소 프로젝트와 재림교회 취약가정 장학 프로젝트

지난 4월 둘째주에 염소프로젝트, 재림교회 취약가정 자녀 장학 프로젝트 점검을 위해 베트남 남부 산악지역 Lam Dong에 위치한 Da Mur 교회와 Da K’ Nang 교회 15가정을 방문했습니다.

한가정 한가정 방문하면서 이들의 어려운 이야기를 들어주고 축복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이 중에 Linh이라는 초등 2학년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딸아이를 친정 어머니께 맡겨놓고 재혼하여 집을 떠났습니다. 할머니는 고령이어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가정을 돌봐 줄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Linh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이 가장 필요하니?”

“입을 옷과 먹을 음식이 필요해요.”

그 소리가 너무 가슴 아프게 들렸습니다. 우선 당장 필요한 것을 사라고 약간의 돈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교회 목사님께 이 아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염소와 장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Da Mur교회와 Da K’ Nang 교회 목회자들은 이 두 프로젝트 사업이 선교 활동에 큰 동력이 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베트남의 선교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Phu Nhuan 재림교회에서의 2022년 첫번째 침례식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Rebeth 자매와 Shey 자매의 침례식이 지난 1월 8일(안) Phu Nhuan 재림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어린시절 재림교회를 다녔지만, 20년 이상 주님 곁을 떠나 살다 3년전 이곳 베트남에 온 이후 호치민 국제교회를 통해 신앙을 회복한 Rebeth 자매는 필리핀에 거주하는 5명의 자녀들이 재림 신앙 안에서 자라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그녀의 세 자녀들은 2021년도에 재림교회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친구를 통해 재림교회를 접한 이후 교회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성경 말씀을 통해 진리를 깨닫고 침례를 받은 Shey 자매는 2021년 코로나19로 남편을 잃고 중국에 거주하는 두 자녀들에게 재림 신앙을 나눠주고 싶은 간절한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침례를 받은 두 영혼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베트남 문서선교 프로젝트

베트남 재림교회 총회 (2022-2025) 를 맞이하여 총회 참석한 모든 대표자들에게 베트남어로 번역된 7권의 예언의 신을 230명의 총회 대표자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책 보급을 위해 후원해주신 다압교회 한종석 장로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베트남 재림교회 본부는 구속의 역사 도표 번역을 마친 후, 최근 정부의 허가를 받아 인쇄하여 이번 총회 때 대표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비용의 50%를 한국 재림교인들의 후원을 받아 지원했습니다.

그 밖에 주관부서인 HHES에서 요한계시록 주석을 번역 중에 있으며, 시대의 소망은 번역 완료 후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트남 전 지역에 하나님의 말씀과 기별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성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베트남 가정교회 선교비 지원 프로젝트

2022년 베트남 가정교회 선교활성화를 위해 6곳의 가정교회에 선교활동비를 지원합니다. 새롭게 선정된 6개 교회는 Đại Hùng 교회, Buôn M’ar 교회, Buôn Dren A 교회, Bó K BANG 교회, Dốc Trầu 교회, Vị Thanh 교회로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교회 선교활동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지원받게 됩니다. 현재까지 10곳의 교회에 선교활동비를 지원해 온 가정교회 선교비 지원 프로젝트는 베트남 가정교회의 선교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서 기획된 사업으로써 매해 6곳~10곳의 가정교회에 선교활동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