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5일 글로벌한국학과로 메일 하나가 왔습니다.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후지와라 유우키(18세) 학생이 유학을 위해 한국의 대학들을 검색하다가,

삼육대학교 글로벌한국학과에 관심이 생겨 캠퍼스 일일 체험을 해 보고 싶다는 내용의 메일이었습니다.

글로벌한국학과에 오는 뜻밖의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마수연(글로벌한국학과 1학년) 학생과

이노우에 아미(글로벌한국학과 대학원생) 씨가 나서 주었습니다.

유우키 학생은 글로벌한국학과의 수업(한국어 이해교육론, 강주영 교수)을 청강하고,

학교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유우키 학생은 이날의 경험을 통해 “글로벌한국학과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까지 깊이 공부할 수 있는 학과입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것을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글로벌한국학과에 들어가면 한국문화는 물론 한국의 역사와 현재 사회문제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학과에 들어가고 싶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우키 학생의 학과 체험을 도운 마수연 학생은 “평소에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일본에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싶었었는데,

이번에 일본에서 온 고등학생 친구에게 대학교에서 여러 경험을 하게 해 줄 수 있어서 기뻤다.

앞으로도 글로벌한국학과가 우리 학교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에게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후지와라 유우키 학생! 우리 삼육대학교 글로벌한국학과 학생이 되어 꼭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