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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2.0] Go! 아이들에게 줄 간식은?

2019.07.27 조회수 1,998 2019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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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Go! Go! Go! 입니다!

오늘은 저희 멤버끼리 아이들에게 나눠줄 간식을 연습삼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사실 저희  Go! Go! Go!는 배우고 > 직접 만들어서 > 나눠준다. 이 순서를 지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었는데

문화센터 강좌가 연달아 계속 폐강되는 바람에..ㅠㅠ

밀리고 밀려 강습은 뒤로 미루고  7월 11일에  아이들 줄 간식의 예행연습을 먼저 하게 됐어요.

 

 

 

먼저 장보기 담당 멤버와 리더들이 방산시장에 들러 3시간 땀흘려가며 장을 봐왔습니다.

 

짜잔~

 

 

 

    

왼쪽 레몬은 마들렌을 만들기 위한 준비 사진,

중앙은 브라우니

오른쪽은 제니쿠키를 만드는 과정 사진이에요

 

 

 

 

     

반죽으로 예쁜 모양을 만드는 작업을 거쳐

 

 

     

요렇게~ 완성이 됩니다! (제니쿠키 사진은 크게 찍힌게 없네요..ㅜ 워낙 바빴어서 사진찍는걸 자꾸 까먹었어요.. ㅠㅠ)

 

 

 

 

이외에도 저희는

 

    

아이스크림 모양과 똑같은 스쿱쿠키와

 

  

브라우니 쿠키도 만들어 봤어요.

 

이 두 쿠키는 아쉽게도 제니쿠키에 밀려 아이들에게 줄 간식으로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역시 무척 맛있었답니다!

 

 

직접 레시피를 보면서 스스로 만들어 보니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쿠키나 빵과는 정말 많이 달랐어요.

빵은 만든 직후 먹을 수 있느니 더할나위 없이 맛있었고

쿠키는 오븐에서 막 꺼냈을 때와 좀 식힌후의 맛이 다른게 신기했어요.

그리고 브라우니는 솔직히 정말 제가 먹어본 브라우니 중에 최고였어요..

브라우니가 너무 맛있어서 얘때문에 저희 집에 오븐이 생길 것 같아요.. (흑.. 내 월급…)

 

홈베이킹의 최대 장점은 베이킹후 가장 맛있을 타이밍에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내 입맛에 꼭맞는 레시피로 계속 변형해서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인 듯 해요.

 

사실 좀더 감성적으로는

정성다해 만든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기분이 너무 즐거워서

이 점이 빼놓을 수 없는 가장 큰 장점 같아요.

 

흔히 우리가 하는 인사중 하나가 밥은 먹었니? 라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있어 음식은 안부를 나타낼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그래서 음식을 챙겨준다 베푼다의 의미가 정말 남다른 것 같아요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 친구들의 얼굴과 고맙단 인사는 맛있는 쿠키보다도 훨씬 달달했어요.

 

 

5시간동안 6명이서 최선을 다해서 베이킹을 했어요.

꽤 많은 양을 만들었는데

이 간식을 받을 아이들은 대략 50명정도 되기에

다음 간식제작 때는 지금양의 2배 정도를 만들 예정입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레시피를 잘 분석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6시간 안에 50인분 이상의 간식을 만들어내기!!

다음 저희의 미션입니다!

 

 

 

 

아 물론 그 전에

문화센터에서 강습받는 저희  Go! Go! Go!멤버들의 모습을 먼저 보실거에요 ^^

그럼 그 때 다시 뵐게요~

 

최종수정일: 2019.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