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국학과 농악특강
지난 4월 글로벌한국학과에서는 두 번의 농악 특강이 있었습니다.
농악은 농촌에서 농부들이 두레를 짜서 일을 할 때 연행하는 음악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물놀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회차에서는 장구를 중심으로 쓰임새와 기본 장단을 통한 장단의 흐름과 구성 절차 등을 배웠고,
2회차에서는 사물악을 통한 각 악기의 특징과 진행 과정을 배웠습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생소한 악기들을 다뤄보면서 옛날 우리 선조들의 얼을 느끼고,
각 장단에 담긴 의미들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을 잊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글로벌한국학과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