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직업훈련학교 침례식

젊은 청년들이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고 국교인 불교적 삶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 들이는 것을 볼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약학과 학생 2명이 직업훈련학교에서 함께 기숙사 생활하며 아침저녁 예배를 드리면서 신앙을 알게 되어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침례를 결심하였습니다.
침례탕이 없어 양곤 중앙교회에 부탁하여 그곳에 가서 침례식을 거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친구들을 위해 MPM 직업훈련센터 청년선교사들이 “나는 다시는 이전과 같지 않겠네” 노래를 녹음하였는데 힘들때마다 이 노래를 들으며 용기 내기를 희망합니다.
저희는 2023년 미얀마 선교사 훈련원 건립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직업훈련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전문가로써도 양성도 해야 하지만 지금보다 더 많은 젊은이들이 선교사로써 하나님 농원의 일꾼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부지는 현지 미얀마 교인으로부터 기증을 받았고 선교사 훈련원 건물 및 기숙사를 세울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하여 더 많은 젊은 청년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다양한 선교 접근을 통해 사람들과 섞이고 필요를 채워주어 예수님께로 인도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외국인이 제가 선교를 주도하는 것이 아닌 훈련받은 청년들이 미얀마 선교 일선에 서는 날을 위해 선교사훈련원이 세워져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MPM (미얀마 직업훈련학교) 2023년 제 2회 약학과 졸업식

재림교회 청년들이 미얀마 수도인 양곤에 와서 약학과에서 어려운 의학서적들을 영어로 배우면서 고비들을 넘기며 끝내 졸업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졸업식을 직업훈련센터 청년들이 준비하여 식사 및 손님 대접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스스로 해 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22명의 학생들이 이제 병원과 개인 약국에서 재림교회 청년으로써 사회적 역활을 감당해 낼 것입니다. 그리고 미얀마 연합회 의료 선교사로 지원하여 헌신하게 됩니다.
또한 MPM 직업훈련센터 자체 의료선교사로써 시골지역에 파송되어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의료 지식을 갖춘 청년으로써 선교지에 파송될 때, 더 효과적으로 사람들을 접촉할 수 있고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더욱 더 감사한 것은 이들이 이제 사회에서 재림교인 약사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기술이 있기에 어디에 던저져도 스스로 삶을 개척해 갈 수 있기 때문에 본인들의 자존감도 많이 높아져 있어 감사합니다.

1회 졸업생들이 이와 같은 좋은 모본을 보여 주어 2회 졸업생들도 선배들의 길을 잘 따라 갈 것입니다. 2회 졸업생 중에 7명의 졸업생들이 MPM 의료 선교사로 지원하여 선교사로써 1년의 선교사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미얀마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많은 기술들과 선교적 사명감을 심어 주기 위해 MPM 직업훈련센터는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각 나실 때 마다 미얀마 청년선교사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iIbYvts1scY

유방암 미얀마 평신도 지도자 2차 방문

유방암 4기 상태로 투병하고 있는 렐레윈 예배소장을 2차 방문하였습니다. 첫 방문때 함께 했던 몇 MPM 직업훈련센터 청년들이 재정적으로는 본인들이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힘들지만 렐레윈 예배소장을 위해 그 무엇이라도 해야될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노래로 이 분을 돕기로 스스로 결정하고서는 매일 아침 저녁 예배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시네” 라는 미얀마 노래를 열심히 연습하여 녹음하였습니다. 저는 약학과 졸업생들과 함께 렐레윈 소장이 있는 산악지역 선교지에서, MPM 직업훈련센터가 있는 양곤에서 각각 2 팀으로 나누어 청년들이 연습 및 녹음이 진행되었습니다. MPM 직업훈련센터 청년들이 애절하고 간절하게 노래하는 것을 보며 이들이 비록 음악을 전공한 것은 아니지만 그 어떤 노래보다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MPM 약학과에서 바쁘게 공부하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이 무엇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노래에 참여하였다는 이야기를 산악지역 선교지에서 활동하다 듣고는 한참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들이 성장하고 있구나!!…… 약학과 학생들 중에 모슬렘, 불교인이 함께 참여하여 더 뜻깊었습니다. 노래 연습하면서도 렐레윈 소장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청년들을 바라보는 미얀마 선교사인 저로써는 잊지 못할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해 집에서 천연치료에 전념하는 렐레윈 예배소장의 집을 방문하여 ”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말고 렐레윈 예배소장님을 절대적인 사랑으로 바라보시는 하나님만 쳐다 보라” 고 권면하였습니다. 본인도 “비록 본인이 왜 이런 어려움이 겪는지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분명 이 과정에도 주께서 자기와 함께 하고 계심을 믿고 있다” 며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드러내 함께 방문한 청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청년들이 열심히 준비한 “하나님이 함께 하시네” 노래를 현장에서 직접 들은 렐레윈 소장은 이 노래 가사가 자기를 표현하는 것 같아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에 하나였다며 꼭 병마를 이겨내어 예배소장의 역활로 다시 사명을 다하고 싶다고 하여 방문한 청년들과 저에게 오히려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

해외선교라는 것이 건물을 세우 주거나 재정적으로 큰 도움을 그 나라에 주는 것도 중요한 사역이 될 수 있지만 선교적 사명을 미얀마 사람들에게 심어 주어 자기 민족을 위해 주어진 사명을 다하게 하는 것이 제가 계속 감당해야 할 미얀마에서의 사명임을 다시 한번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렐레윈 예배소장의 병마를 이겨내는 날까지 MPM 직업훈련센터 청년들은 함께 할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준비되어 병원치료도 함께 병행할 수 있도록 계신 곳에서 기도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미얀마 선교지 소식은 https://a.miraso.org/18.n.25.1EB.2 에서서 보실 수 있습니다

미얀마 MPM 약학과 졸업생들의 의료 봉사 활동

MPM 직업훈련학교 약학과 학생들이 졸업하고 1월부터 3월달까지 산악지역에서 의료선교사로써 지내게 되었습니다. 인터넷도 없고 전화도 잘 안되는 지역이지만 우리가 배운 것을 실제로 선교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을 제공하고 건강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미얀마 재림교회의 첫 약사들로써 제 역활을 해내고 있어 감사합니다. 남에게 도움만 받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도움을 주고 사는 전문직으로 청년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MPM 직업훈련학교는 계속 함께 하겠습니다.

미얀마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세계선교센터 가족 여러분 올 한해도 미얀마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 더 많은 하나님의 은총이 가정과 사업장에
임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곳 미얀마 소식입니다 저희가 있는

90% 불교도 동네 사람들이 지난 크리스마스 잔치에 와서 높은 수준의 기독교 문화를 즐겼습니다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 무장해제 당한 듯한 날이었습니다.
2년 전엔 70며명 작년에 250명 올해 450여명이 와서 예수 탄생 이야기도 듣고 마태복음 20장의 포도원 주인의 얘기도 듣고 기뻐했습니다

점점 더 기독교에 대해 호감을 나타내고 아이들을 저희 학교에 보내고 있습니다

더 많은 일군들이 필요합니다
미얀마에 더 많은 선교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기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때문에 (We are the reason) – MPM 직업훈련학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저희 MPM 직업훈련학교 사역자들과 2기 약학과 학생들이 함께 노래를 녹음하였습니다. 노래를 통해 잠시나마 미얀마 사람들이 한시름 놓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노래했습니다. 우리 때문에 태어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음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때문에

어렸을 적엔
우리는 선물과 장남감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아침을 꿈꾸곤 했었죠.
우리가 찾고자 했다는 건 사실이지만
우리는 결코 깨닫지는 못했었죠.
우리에게 가장 큰 선물을 주신
한 아기가 어느 거룩한 밤에 태어났다는 것을

그는 우리 때문에
그의 생명을 주셨죠
그는 우리 때문에
고통 속에서 죽었죠
길 잃은 세상 속에
그는 모든 것을 주셨죠
우리가 살아야할 이유를 보여주셨죠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에게 주신 선물과
그것의 의미를
더 알게 되었죠
어둡고 흐린 그날 비속에서
한 남자가 울며 처형되었죠
오로지 사랑 때문에, 오로지 사랑 때문에

그는 우리 때문에
그의 생명을 주셨죠
그는 우리 때문에
고통 속에서 죽었죠
길 잃은 세상 속에
그는 모든 것을 주셨죠
우리가 살아야할 이유를 보여주셨죠

마침내,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깨닫게 되었죠.
나의 모든 것을 그분께 드리는 것이죠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은
나의 모든 것을 오직 그분께 드리리
그분을 위해!

한국에서 미얀마 선교 봉사대 도착 및 활동 – MPM

서중한합회 퇴계원 교회가 교회 단위로는 한국에서 오신 최초의 선교봉사대로 오셨습니다. 아직 쿠데타로 적색경보로 지정되어 있는 미얀마지만 마다하지 않으시고 한글교실, 한국요리, 치과봉사, 비누교실,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난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셨습니다. 봉사대의 봉사를 협력하기 위해 MPM 직업훈련센터 미얀마 청년 선교사들 또한 수고가 많았습니다.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미얀마 선교를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미얀마 남부 내전 지역 삼육고등학교 방문

미얀마 남동부 지역은 지금도 쿠데타로 인한 총격전이 발생하고 있어 외부인 출입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한번 검문을 받기 위해 최대 2시간 정도 검문소에서 대기해야 할 정도로 어려웠고 대략 9곳에서 검문을 받아야 했습니다. 지방 도시에서 폭발 사건이 자주 발생하다보니 쿠데타 정부가 검문을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삼육고등학교 여학생들의 생리대 문제 해결을 위해 10시간의 긴 여정을 마다하지 않고 가게 되었습니다.
가정 형편이 가장 어려운 여학생들 100명을 추천 받아 일회용 생리대와 여러번 사용 할 수 있는 천 생리대 그리고 약품을 전달하였습니다. 태국 접경 지역이라 구데타 내전으로 인해 가정 형편이 좋지 못하고 십대 여자 청소년들이라 부끄러워해 고민이 많았을텐데 잠시 짐을 들어 줄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곳에 자원 봉사하는 청년 선교사들을 만나 그들의 어려움을 듣고 청소년 선교 격려금도 잘 전달하였습니다.
다음날 모든 방문을 마치고 양곤에 도착하고 나서 저희가 방문했던 지역의 도로가 결국 폐쇄 되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위험하고 먼 길이었지만 이들을 만들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삼육고등학교 학생들이 학업에 더 매진하길 기도합니다. 쿠데타 내전 지역의 십대 여학생들이 옷을 잘라 생리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위생적이고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천생리대 보급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미얀마 선교지 후원 및 소식은 www.ygsda.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22학년도 미얀마 직업훈련학교 두번째(2학기) 약학과 입학식

하나님의 은혜로 2022학년 두번째 약학과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쿠데타 상황이지만 의료선교사를 배출하기 위해 MPM 청년 사역팀원들이 2번째 입학식 순서와 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1학기 입학식때 행사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잘 배웠기에 이번에는 스스로 준비하도록 하였는데 능숙 능란하게 잘 진행하여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2학기에 입학한 학생들은 전국각지 재림교회 청년들로 22명이 지원하였습니다. 미얀마 5개 합회에서 추천한 10명의 학생들이과 일반지원한 학생들입니다. 미얀마 연합회장님을 포함한 임직원들과 양곤 합회장님 외 임직원들이 오셔서 학생들을 격려하셨습니다. 손님 소개를 시작으로 입학한 학생들 한명 한명 소개하는 시간은 떨리는 약학과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었습니다. 2학기 입학생들이 준비한 “진리의 제자들” 이라는 특창은 의료선교사를 꿈 꾸는 학생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어 감동이었습니다. 그동안 MPM 약학과를 운영해온 직업훈련센터의 청년 동역자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고 이제 이들이 학교운영에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행사가 마친 후 MPM 직업훈련센터 청년 사역자들이 준비한 음식을 참석하신 교회 지도자들과 일선 교회 관계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물고기를 입에 넣어 주는 것이 아니라 힘들어도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하여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