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소식

시도 때도 없이 기도하는 라비 선교사

2022.07.11 조회수 2,197 suw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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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노래 소리가 들리시나요?
네. 인도 천명선교사 훈련원은 지금 150명이 넘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1년을 마치고 돌아온 23기 선교사들, 새롭게 훈련을 시작한 25기 선교사들 그리고 동문선교사들이 모였습니다. 한 주 동안 아침저녁으로 23기의 간증을 듣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었습니다. 느슨해졌던 모두의 마음이 뜨거워졌고 또 저희의 시선이 다시 한 번 사명으로 고정되는 시간이었으니까요.
글레이즐린 선교사는 훈련 때 많이 아파서 걱정했던 선교사였는데요.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히 선교사 일 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글레이즐린이 말했습니다.
“선교지에서 자주 아프기도 했고 여러 어려움들이 많았습니다. 그때 꼭 라비 선교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라비 선교사는 걱정 말라고 말하면서 저의 문제를 위해 기도해 주었습니다. 제가 일 년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라비 선교사의 기도 덕분입니다.”
저는 글레이즐린의 다른 이야기보다도 기도로 동료 선교사를 돕는 라비 선교사에 대한 간증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라비 선교사와 그의 파트너 세 명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네 명의 선교사들은 칼림퐁 선교지에서 일 년을 봉사했는데요. 그의 파트너들의 이야기가 또 저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별히 심심 선교사가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원래 게임을 무척 좋아했는데요. 선교지에서도 게임을 끊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핸드폰에 있는 게임을 지울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옆에서 요리를 하고 있던 라비 선교사가 갑자기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저를 위해서요. 그 덕분에 지금 저는 게임을 완전히 끊었습니다.”
라비의 파트너들은 한결 같이 말했습니다. 라비의 기도가 없었다면 일 년을 마치지 못했을 거라고요. 시도 때도 없이 기도하는 라비 선교사 덕분이라고 말하는 선교사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저도 라비 선교사처럼 되고 싶다고요. 간절한 기도로 매순간을 살아가고 싶어졌습니다. 누군가 어려움이 닥쳤을 때 제일 먼저 기도를 부탁하고 싶은 사람. 그런 기도의 선교사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내일은 23기 선교사 졸업식과 인도 천명선교사 동문회 모임이 함께 있습니다. 모든 시간들이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행복한 안식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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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