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소식

방글라데시 주간 선교 보고 (6월 마지막 주)

2022.07.06 조회수 2,464 suw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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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폭우, 폭염 가운데서도 평안하신지요?
고난이 있어도 이를 이겨내는 소망이
더욱 강하게 임하길 기도드립니다.
이곳 방글라데시는 수해를 딛고 일어서고 있습니다. 온정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월요일 저녁에는 방글라데시 연합회에서 오랫동안 재무로 수고했다가
지난 총회에서 남아태지회 부재무로 지명된 스위티 재무와 그 가족들을 위한 송별식을 가졌습니다. 남다른 열정으로 충성되이 일해온 리칠 가족들이 새로운 임지에서 잘 적응하고 일해나가길 소망합니다.

화요일에는 방글라데시의 아동지원사업을 50년 동안 지속하고 있는 아시안 에이드 창립자인 메시푹의 기념학교인 메시푹 삼육학교의 다목적실 준공식에 참여하였습니다. 다카의 위성 도시인 샤발 외곽 강변에 위치한 이 학교는 학생의 절반은 어른이고 절반은 초등학생들입니다. 어른은 문맹퇴치를 위해 글을 배우고 6개월 코스로 재봉기술을 가르쳐 수료시키는 교육을 하고 있으며 그들의 아이들은 정규 삼육교육을 실시하는 특이한 학교였습니다.
바리기는 앞으로 이 학교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미쳐지길 소망합니다.
아울러 아동결연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아시안 에이드의 선한 사역이 세계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잘 지행되길 소망합니다.

저녁시간에는 대학원 M Min 과정 수강 중인 목회자들의 종강 만찬에 참여하여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남아태지회 회교선교부장인 아브너 디손 박사님이 2주간 특강을 해 주셔서 이곳 목회자들에게 큰 유익을 주셨습니다.

또한 아드라코리아가 이곳에 특별한 사역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한 최연국.한신하 부부와 딸 지민양, 그리고 최영오 형제와 미용사업 점검차 방문한 박이레 자매와 함께 환영하는 시간과 또한 현장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이곳 사역에 큰 힘이되길 소망합니다.

다시 한 번 이곳의 수재민들을 위해 온정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무더위로 힘든 시간이지만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이상 주간 선교보고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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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