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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니엘관 준공…’레지덴셜 칼리지’ 도입

2020.06.22 조회수 1,603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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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 수용률 26.3%…수도권 평균 상회
창의적·자기주도적 ‘RC 교육’ 공간으로 전환

삼육대가 학생 생활관(기숙사) 브니엘관을 준공하고, ‘레지덴셜 칼리지’(RC·Residential College) 도입을 본격화 했다.

삼육대는 브니엘관 준공식을 22일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황춘광 삼육학원 이사장과 신양희 전무이사, 이신연 상무이사 등 삼육학원 이사진, 김일목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보직자, 공사업체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 브니엘관은 건축면적 747.27㎡(약 226평), 건축연면적 4,440.88㎡(1,343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생활실 127실, 휴게실 3실, 스터디룸 4실 등을 갖췄으며, 총 29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2017년 증축한 또 다른 학생 생활관인 시온관, 에덴관과 지난해 준공한 살렘관까지 포함하면 전체 생활관 수용인원은 1553명에 이른다. 재학생수 대비 생활관(기숙사) 수용률은 26.3%로 늘어나 수도권 4년제 대학 평균(17.6%, 지난해 기준)을 크게 웃돌게 됐다.

삼육대는 이처럼 대폭 확충된 생활관 시설을 ‘레지덴셜 칼리지’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한다. 기숙형 대학을 뜻하는 레지덴셜 칼리지는 주거공간인 생활관을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공동체 교육의 장으로 전환하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최근 김남정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레지덴셜 칼리지 TFT를 구성하고,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음악, 미술, 스포츠 등 문화 프로그램은 물론, 전공과 연계한 사회봉사 교육, 상주 외국인 교수와 함께하는 그룹 스터디 및 영어토론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진다. TFT는 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오는 2학기 레지덴셜 칼리지를 시범 도입한 뒤 내년 1학기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일목 총장은 “브니엘관은 학문과 인성, 삶을 하나로 묶어 가르치는 전인교육의 장이자 삼육(三育)교육 정신을 구현하는 현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학의 인재상인 창의융합 중심의 전인역량을 갖춘 ‘SU-MVP+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이날 행사에서 브니엘관 준공에 기여한 공로로 시공사 한동건설 신동협 대표이사와 감리단 전인CM 장희정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삼육대 건축안전관리팀 김진현 팀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807443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0/06/22/2020062202834.html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33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3499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62216277443295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9627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31294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2315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664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00623500001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62307384565532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00622154234243378

최종수정일 : 202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