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올해의 교수 10명 선정
‘SU-GLORY 우수교원 포상식’…교육·연구·산학협력·봉사 부문 시상
코로나19 가운데서도 교육, 연구, 산학협력, 봉사 등에 헌신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교원들이 ‘올해의 교수’로 선정됐다.
삼육대는 1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SU-GLORY 우수교원 포상식’을 개최했다.
SU-GLORY 우수교원은 관련 세칙에 따라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심사가 이뤄진다. 교육, 연구, 산학협력, 봉사 영역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교원인사위원회에서 추천하고, 총장이 최종 승인해 선정한다. 올해(2021학년도 실적 기준)에는 교육 4명, 연구 2명, 산학협력 2명, 봉사 2명 등 총 10명의 교원이 포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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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수교육자’는 단과대학별로 △인문사회·신학대학 경영학과 임태종 △보건복지·약학·간호대학 물리치료학과 임종은 △과학기술대학 화학생명과학과 황윤정 △문화예술·교양대학 스미스학부대학 한금윤 교수가 선정됐다. 이 중 임태종, 황윤정, 한금윤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교육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교육자는 학부 수업이 연간 18시수 이상인 전임교원 중 최근 3년간 강의평가점수 평균이 85점 이상인 자, 업적평가 교육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자를 대상으로, △강의 수월성 △교수방법 개발 및 교육개선 노력 △학생과의 소통 △학생 지원 등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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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구자’는 계열별로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상담심리학과 서경현 △자연계열 물리치료학과 이병희 교수가 선정됐다. 최근 3년간 논문 및 교외 연구비 수주, 학술상 수상 실적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산학협력우수자’는 화학생명과학과 박명환 교수, 스미스학부대학 김동건 교수가 차지했다. 최근 3년간 교외수탁 연구비, 기술이전 수임료 등 간접비 총액이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별해 교원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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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봉사자’는 대학의 선교사명 구현에 공헌한 교수를 교목처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물리치료학과 정이정, 스미스학부대학 강하식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이정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봉사자로 선정됐다.
김일목 총장은 “지난 한 해 좋은 성과를 거둬주신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축하한다”며 “여러분의 사역이 우리 대학을 더욱 든든하게 세우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