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활동사진

12-2 꾸미터 – 미술컨텐츠 (특별)

2013.02.18 조회수 3,475 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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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명 : 꾸미터 (특별)

♦ 지도교수 : 고태영                                          ♦ 학생대표 : 윤종찬

♦ 봉사장소 : 신망원                                          ♦ 봉사내용 : 초등학생 미술 교육봉사

♦ 활동사진

[ 미술교육 (가면만들기)]

[ 미술교육 (가면만들기) ]

[ 미술교육시간 ]

[ 미술교육시간 ]

[ 미술교육 (친구얼굴꾸미기)]

[ 미술교육 (고갈만들기)]

 ♦ 지도교수 고태영 : 고아원생들을 대상으로 미술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봉사 수혜자

                               개개인을 대할 때 보다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을 느꼈다. 집단

                               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이라, 혹 어느 개인에게 편중된관심을 주게 되면,

                               또 다른 누군가는 쉽게 상처를 받기 때문이다. 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함

                               을 새삼 느끼게 된다.

♦ 학생대표 윤종찬 : 고아원생들에게 미술교육을 시킨다고 해서 좀 긴자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대하고 보니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이 밝고 순수했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개인적인 사랑을 많이 받고 싶었던지 지나칠 정도로 관심이나,

                              혹은 냉담한 태도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한명 한명에게 좀더 관심을

                              많이 베풀어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 서기 백대현 : 교수님의 차량이 아니었더라면 신망원까지 다니기가 아주 불편할 뻔 했습

                        니다. 토요일 오후의 양평 오가는 길은 차들이 무척 많았지만, 강변 경치가

                        좋아서 오히려 소풍가는 느낌으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어쩌다

                        고아원에서 살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씩씩하고 밝게 자라는 모습이 아름다

                        웠습니다. 앞으로 모두가 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팀원 신연우 : 난 평소 어린이 앞에만 서면, 불안감과 심한 울렁증이 있었다. 실수할까

                       두렵기도 하고, 말안 들을 때는 어떻게 대해야 하나 걱정도 많았다. 이번

                       봉사기간 처음에는 그들과 눈을 똑바로 맞추지도 못했다. 차츰 아이들의

                       천진함이 좋아지며 점점 가까워졌고 헤어질 때는 진한 아쉬움까지도 남았다.

                       이제는 어린이전문 미술교사가 되어도 괜찮을 것 같다.

♦ 팀원 전지원 : 저는 선천적으로 말의 발음이 분명치 않아요.. 그래서 수업 중 발표나, 누군

                       가를 가르칠 때 늘 부담이 있어왔어요. 이번 미술봉사활동에도 걱정이 많이

                       됐지만, 일부러 신청했어요. 제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해 보고 싶어서요..

                       힘들기는 했지만 제 진심을 알아주는 아이들이 고마웠고,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행복했어요.

  • 담당부서
    사회봉사단
  • 전화번호
    02-3399-3260~4
최종수정일: 20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