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스토리

이영자 사모, 남대극 前 총장

2025.02.17 조회수 154 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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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싹 틔우는 희망’ – 기부자 릴레이 인터뷰 45

“기부란 최소한의 보답, 기쁨과 복”

이영자 사모, 남대극 前 총장

Q. 삼육대는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약 5년간 총장직을 수행했는데 벌써 20년 전이잖아요. 그 후에도 많이 많이 발전하고 발전에 가속이 붙어서 조금씩 발전하다가 확 올라가는 그 모든 국면마다 헌신하는 종들의 헌신이 있었고 우리가 옆에서 보면 우리가 할 때보다는 다음에 하는 사람들이 더 잘 하고 점점 더 잘 해가더라고요. 옆에서 보는데 마음이 편하고, 자랑스럽고, 좋아요.

Q. 기부를 하게 된 계기는?

그때그때마다 필요할 때 같이 모으자는 취지로 그렇게 해왔고 가령 신학관을 짓는다 하면 신학과 교수들 다 같이 한 거예요. 그 다음에 도서관이나 박물관은 저하고 관계가 깊고, 그 외에는 다 같이 하자는 뜻에서 참여한 것이지, 나 혼자 특별하게 한 것은 없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삼육대 발전기금 기부를 주변에 많이 권유하신 이유는?

그건 사실 제가 한 것보다는 우리 집사람이 한 것이 거의 전부고, 난 내 일에 골몰하고 바빠서 잘 못했는데 이 분은 그 일에 신경과 시간을 많이 쓰는 것 같더라구요. 감사한 일이죠. 모두가 하나님께 바치고자 한 마음의 기회를 준 것이지, 우리가 마음을 비틀어서 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영자 사모님 :

교육이 중요하다. 인물 양성이 너무 중요하다.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 사업을 이끌어갈, 마지막 사명을 완수할 일꾼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교육 사명에 관심을 갖게 됐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야 사업이 더 잘 되어 가고, 대학의 교육사업에 보탬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늘 ‘티끌 모아 태산이다’를 교훈 삼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교육사업에 좀 더 관심을 갖게 했죠.

Q. 기부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기부란 내가 받은 은혜와 특권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살면서 은혜 아닌 것이 어디 있겠어요?

이영자 사모님 :

기부란 정말 기쁨이고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으로 또 돌아오더군요.

글·사진·영상 | 삼육대학교 대외협력처: syufund@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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