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스토리

미주 이영심 동문

2018.03.09 조회수 724 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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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여년 만에 삼육대학교를 방문하여 발전된 대학의 모습을 보고 연신 ‘wonderful~’ 외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시는 이영심 동문님을 가을 햇살이 눈부신 날에 만났다.  이영심 동문님은 조선 이왕실 소유의 지금의 삼육대학교 부지를 대학이 살 수 있도록 헌신하신 이여식목사님의 장녀다. 

Q 동문님께서 대학을 다닐 때랑 지금의 학교를 비교하면 많이 달라진 점이 있으신지요?
  이루 말할 수 없이 달라졌습니다. 그때에 대학을 시작할 때에는 땅이 너무 넓어서 언제 저 땅을 다 채우나 했는데 지금은 상상외로 너무나 좋아졌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일이나 특별한 추억이 있을까요?
  얼마나 우리가 가난했던지, 이북에서 맨주먹으로 그리스도인 교육 받겠다고 내려온 사람들이 얼마나 고생스러웠던지, 그리고 6.25 사변 이후에 학생들이 매우 고생하며, 배우려고 왔던 학생들이 생각납니다.

Q 아버님이신 이여식 목사님께서 지금의 삼육대학의 터를 자리 잡는데 큰 공을 세우셨는데, 그 당시 이야기 좀 들려주실 수 있는지요? 
  아버님께서는 1947년도에 미국에서 귀국하셔서 모든 생각이 우리나라도 젊은이를 교육으로 양성시켜야겠다는 마음뿐이셨어요. 그때는 손으로 꼽을 만큼 젊은이가 얼마 없었어요. 그런데도 아버님께서는 이 큰 땅을 대학 부지로 사야겠다고 생각하셨어요. 지금의 이곳에 터를 닦기 위해 여기저기 동분서주 하셨던 모습이 많이 생각납니다.

Q 기부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나 동기가 있으신지요?
  내가 궁했던 것을 알았기 때문에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늘 마음에 있었어요. 우리 아버지나 어머니는 남을 돕는 일이 보통 일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그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별히 미국에서 공부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나에게 기회가 있을 때 돕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글, 사진  | 삼육대학교 대외협력처 syufund@syu.ac.kr

 

 

최종수정일 : 2018.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