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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2024.12.12 조회수 75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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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수도권 1위… 美 취업자 137명 배출

▲ 11월 25일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2024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학일자리본부 이병재 팀장(오른쪽),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24년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 부문 △민간기관 부문 △해외일경험 지원사업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삼육대는 해외취업연수사업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육대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대학 중 해외취업 실적이 가장 뛰어난 대학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올해 1월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23년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삼육대의 2022년 해외취업자(조사기준일 2022년 12월 31일)는 44명으로, 수도권 4년제 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관련기사▷[중앙일보 특집] 해외취업 수도권 1위… 美 취업자 7년간 137명 배출)

코로나19로 해외진출이 어려웠던 2020년과 2021년에도 각각 17명, 12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하며 수도권 대학 중 2번째로 높은 해외취업자 수를 달성했다.

▲ 삼육대의 해외취업 프로그램

삼육대의 대표 해외취업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이다.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수료생 137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2022년부터는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관대학인 삼육대를 중심으로 각 참여대학이 협력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정성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더 많은 학생에게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접수받았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대학 및 기관을 대상으로 11월 11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시상식은 11월 25일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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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