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행실과 간음과 이혼에 관한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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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편부록

43장 - 부록

부록A

268 수음과 정신 이상 수음으로 인한 정신 이상:한 개념의 역사”(Journal of Mental Science 108:1, Jan., 1962)라는 학문적인 연구에서 E.H.헤어는 아이오와 주립 정신병원에 차례로 입원한 500명의 환자에 대한 연구를 언급하고 있다. 그는 그 연구의 저자들(Malamud, W., and Palmer, G., “The Role Played by Masturbation in the Causation of Mental Disturbances, Journal of Nervous and Mental Disorders, 76:220, 1932)은 22개의 사례에서 수음이 “명백하게 정신병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그러고 나서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한다.

“저자들은 그 질병으로 이끈 것은 그 습관 자체라기보다는 수음에 의하여 발생된 정신적 갈등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그들은 이 결론이 수음에 관한 환자들의 생각을 재조정하는 방향으로 향해진 정신 치료 요법의 효험에 의하여 뒷받침되고 있다고 믿었다. 그럼에도 22명의 환자들 중 15명이 우울증에 걸려 있다는 사실은 이런 온건한 결론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우울증에 걸린 환자들은 자신이 건강의 규칙들로 믿고 있는 것들을 등한히 한 책임을 자신들에게로 돌릴 소지가 있을 뿐 아니라 정신 치료 요법으로 치료를 받든 안 받든 그의 질환에서 회복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269 그처럼 헤어는 말라머드(Malamud)와 팔머(Palmer)의 결론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의미심장하게도, 그들의 연구는 수음에 관한 가정(수음이 정신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가정)에 대한 학문적 연구에 있어서 몇 안 되는 시도들(참으로, 나의 독서가 제시하는 한, 그 유일한 진짜 시도)이라고 말하고 있다.

“수음에 관한 가정을 논박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인정한 후에 헤어는 그의 최종적 결론을 제시한다. “증거에 기초하여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곤 수음과 정신 이상 사이의 관계는 미약하고, 한결같지 않다는 것과, 그렇기 때문에 수음이 유발 요인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은 아마도 가장 중요한 요인은 아닐 것이라는 것이다.”(상동, 19쪽).

그러므로, 이 권위자는 수음과 정신 이상이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최소화하지만, 그것을 한결같이 물리쳐 버리지는 않는다. 더욱더 의미심장한 것은 그 가정을 학문적으로 시험하려는 진정한 시도는 단 한 번밖에 없었다는 것을 그가 발견한 것이다.

“청년 발달과 적응”(Adolescent Development and Adjust-ment)(McGraw-Hill Book Company, 1965)이란 그들의 책에서 수음에 관하여 쓰면서, 레스터 C.와 앨리스 크로우는 이런 결론을 내린다. “이런 형태의 성도착의 결과는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

옥스포드 대학교의 데이빗 호로빈(David Horrobin, M.D., Ph.D)은 이렇게 진술한다.

“정액 속의 아연의 양은 한번의 사정으로 하루 동안 내장에서 흡수될 수 있는 모든 아연을 제거할 수 있는 그런 양이다. 이것은 수많은 결과들을 유발시킨다. 상실된 양이 식사를 늘려서 보충되지 않는다면, 반복된 사정은 진정한 아연 결핍증으로 이끌어 발기 부전을 포함한 다양한 문제들을 발생시킬 수 있다.

270 뇌에 있어서의 아연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반복된 수음이 사람을 미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 19세기 도덕주의자들이 옳았을 수도 있다!” Zinc(Vitabooks: St.Albans, Vermont, 1981), 8.

이 진술은 칼 C.페이퍼(Carl C.Pfeiffer, Ph.D., M.D.)가 아연에 관하여 그의 책에서 쓴 진술과 유사하다. 그는 이렇게 단언한다.

“그렇게 말하기가 몹시 싫긴 하지만, 우리는 아연이 결핍된 청소년들에게 성적 흥분과 과도한 수음은 정신 이상을 촉진할 수도 있다고 말하는 바이다.” -아연과 다른 미세 영양소들(Keeats:New Canaan, Conn., 1978), 45쪽. 모든 의학 권위자들이 이 결론에 동의하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연구와 탐구 결과로 얻은 견해들을 볼 때 엘렌G.화잇의 가르침과 양립할 수 있는 학자들이 있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이 주제에 관한 정보를 더 얻으려면, 새 자녀 지도법, 439-456을 보라.

부록B

271 초기 교회 문제 1862년 10월 4-6일 미시간 주 몬테레이에서 개최된 첫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주 합회 총회는 네 가지 문제를 다루었는데, 그 중의 첫째가, “우리가 이혼한 [사람들의] 결혼을 어떻게 취급할 것인가?”였다.

“이혼한 [사람들의] 결혼”(divorced marriages)이란 용어는 “마태복음 19장에 언급된 이외의 사유로 이전 남편이나 아내와 이혼한 사람들, 그리고 그 이혼한 후에 다시 결혼한” 배우자들의 결혼으로 정의되었다. “이런 사람들이 그 후에 현대 진리를 받아들인다면 그들을 우리 가운데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인가?”(리뷰 앤드 헤럴드, 1862.10.14).그 문제는 합회 위원회에 회부되었다. 그러나 뒤이어 어떤 권장이나 결의안이 통과되었는지에 대한 어떤 기록도 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