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행실과 간음과 이혼에 관한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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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편비성서적 결혼들

32장 - G 형제에게

W.C.화잇의 진술

219 :“나는 아주 기탄 없이 말할 수 있다. 1875년경 그는 매우 명석한 학교 선생과 결혼했다. …그녀는 매우 재능이 있었지만, 여러 해 후에 그녀는 다투기를 좋아하게 되었고, 그의 생애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그 때 쯤 그는 X 대학의 회계원이었던 매우 명석한 여성과 교제하게 되었고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다. 화잇 자매는 그에게 매우 분명한 경고의 편지를 보냈고, 그는 그 편지에 유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잇 자매가 유럽으로 간 지 조금 후에 G 형제는 X 대학에서의 그의 직임을 사임하고 그의 자매를 방문하기 위해 미시간으로 갔고, 그의 아내가 이혼을 얻어내는 데 아무런 방해도 하지 않았다.

220 여기까지는 그 경우를 아는 사람들이 승인했다. 그러나 이 일이 있고 난 지 조금 후에 그는 앞서 언급한 부기 계원(簿記係員)과 결혼하였다. 그러자 그의 모든 친구들이 대단히 불평을 했다. 그는 긿꺙【?한동안 가르치다가 긿긿 근처에 정착했고, 다년간 매우 열심히 일했고, 그의 아내는 생계를 꾸려 나가기 위해 작은 과수원과 채소 농장 일로 그를 도왔다. 친구들은 그들이 취한 행로의 사악함을 보게 되었다. 그들은 그것을 매우 진실되게 회개했다. 그리고 그들의 형제 자매들은 그들의 회개가 진정이라는 데 만족했다. 그들은 슬하에 자라나는 아름다운 세 자녀가 있었다. 그리고 내가 아는 한, 아무도 그들에게 갈라서도록 촉구하지 않았다. 그 문제가 화잇 자매 앞에 제시되었을 때, 그녀는 갈라서라고 촉구하지도 않았고, 셋째 천사의 기별을 위한 사업에 참여하는 데서 그를 축출하기 위한 어떤 조치도 촉구할 수 없었다. 만년에 그는 남부에서 자영 사역을 하며 겸손하게 일했다.

만일 셋째 천사의 기별의 빛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이 어떤 다른 사람과 결합하기 위하여 자신의 배우자를 버릴 심산이라면, 경고하고 책망하고 징계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사람들이 이 기별을 받아들이기 전에 얽혀들었지만, 후에 회개하고 그들의 죄들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고 그들의 형제들의 신임을 얻었다면,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그들을 그냥 내버려두고, 기존의 관계들을 찢어 놓으려고 착수하지 말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룩된 용서와 칭의를 즐기도록 하는 것이 더 낫다.”-2월 21일, 1927.

221 화잇 목사는 후일 이렇게 덧붙였다. “대부분의 경우 현명치 못하게 행해진 그들의 서약을 지킴으로써 그들이 계속적으로 날이면 날마다 간음을 저지르고 있다고 우리 형제들이 주장함으로 가정들을 깨뜨리려고 노력하는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 나의 오랜 신념이었다.” -W.C.화잇의 편지, 1931.1.6.

(G.형제에 대한 엘렌G.화잇의 태도는 아래의 편지들에 드러나 있다.)

오, 위로부터 지혜를 받을 수만 있다면!

사랑하는 해스켈 형제에게:…우리는 (멜버른의 성경 학교의) 개교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건물들과 학교의 위치에 만족하고 있다. 이것은 매우 놀랄만한데,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비평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 우리는 한 마디의 불만도 표현되거나 암시되는 것을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집회 후에 스타르 목사와 대화를 했다. 그 문제는 상급반들을 위한 문법 교사와 관련된 것이었다. 첫 등급의 문법반들에 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나 모든 분야에서 훌륭한 자격을 갖춘 교사들이 필요했다. 우리는 호주로 올 수 있는 꼼꼼한 교사로서 남성이든 여성이든 한 사람을 올슨 목사가 찾아주기를 바란다. 만일 착실히 했더라면, G가 와야 될 바로 그런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의 전력이 그를 따라다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 문제에 있어서 모험을 거의 감수할 수 없다. 나는 그 사람이 진정으로 회개했다는 데 대해서 의심을 갖고 있지 않으며, 주께서 그를 용서하셨다고 믿는다. 그러나 설명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렇게 하기는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G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가 지금 처해 있는 곳에 버려 두어 후회의 희생물이 되고, 여생동안 쓸모 없는 사람이 되게 해야 하는가?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222 오, 높은 곳으로부터 온 지혜가 있다면 좋으련만, 오, 펼쳐진 책처럼 마음을 읽는 분의 조언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사단은 영혼들을 그의 악마적인 줄로 묶어 두어 하나님의 사업을 할 수 없게 만들어 놓고 그의 수중에 사로잡혀 거의 속절없는 사람이 되도록 만들기 위해 얼마나 영혼들을 지켜보고 있는지. “너희가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서신 13, 1892.(G 형제가 비성서적 결혼을 한 지 5년 후에 쓰여짐).

다른 나라로 오라는 초청

사랑하는 G 형제여:내 마음은 거듭 거듭 당신에게로 이끌려 가고 있다. 내가 기탄 없이 나의 판단을 행사해야겠다고 느꼈더라면, 나는 그대의 지역을 바꾸도록 오래 전에 그대에게 조언을 했어야 했다. 나는 우리의 지도급 형제들이, 그대가 현재 있는 지역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그대에게 조언을 주기 위해 위로부터 온 지혜를 가졌으면 하고 바랐었다. 그대가 뭔가 해야만 한다면, 그 일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대가 이 나라(호주)에 있다면, 나는 그대가 오류의 흑암 속에 있는 자들에게 빛의 전달자가 되기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곳에서 문호들이 열리는 것을 보게 되리라고 온전히 믿고 있다.

그대가 이 나라에 온다면 어떨까?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가면서 겸손하게 지도하심을 간구하는 아브라함처럼 나는 그대가 결단을 내리기를 간청한다. 우리가 여기 있는 동안에 오스트레일리아로 오라. 자비량(自費糧) 하고 오라. 그대가 농장을 판다면 이곳으로 올 수 있는 자금이 마련될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그대가 일할 길이 열릴 것이라고 나는 믿으며, 주님께서 그대를 지도해 주시기를 바라는 것이 나의 간절한 염원이자 기도이다.…

이 큰 추수 터에는 그대가 할 일이 많이 있다. 여기에는 누르러 추수하게 된 일터들이 있다. 약 1백만 명의 인구를 가진 시드니의 사업도 개척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보다 인구가 더 많은 멜버른도 개척되어야 한다. 퀸즈랜드도 개척되어야 한다. 퀸즈랜드의 어느 한 곳에는 산 설교자를 보거나 그로부터 설교를 들어보지 못한 30명의 안식일 준수자들이 있다. 223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그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어 진리의 기별을 기다리고 있다.

이 문제를 좀 고려해 보고 그대의 생각이 어떤지 우리에게 편지를 보내주지 않겠는가? 그대의 재정은 어떠한가? 그대는 어떤 일을 할 생각을 하고 있는가? 어떻게 주님께서 그대의 마음을 인도하고 계시는가? 그 문제를 생각해 보라. 그대가 즉시 어떤 다른 곳으로 움직이도록 주님께서 그대에게 지혜를 주시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많은 사랑으로 그대에게 쓰노라.-서신 7a, 1894.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름

G 형제 자매여, 그대들로부터 소식을 듣고, 그대가 하나님의 사업에 여전히 더 큰 봉사를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기쁘다. 다른 사람을 도와줌으로써 풍성한 축복을 받는 것이 그대의 특권이다. 그대는 “사업에 근실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또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길 수” 있다. 그대는 판단력을 활용함으로써 그리고 절약의 원칙을 가르침으로써 그대의 동료들을 도울 수 있다. 우리는 돈을 현명하게 써야 하며, 나는 그대가 이렇게 하려고 노력하리라 믿는다.

항상 희망을 갖고 그리스도의 은혜와 지혜 안에서 자라가라. 나는 그대가 학교 사업에 종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들에게 성경을 펼치는 데 있어서 다른 교역자들과 함께 그대의 영향을 연합시킬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나는 주님께서 그대를 인도해 오시고 있다고 믿는다.-서신 56,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