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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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조직과 행정

43장 - 교회의 친교 활동

247 그리스도인의 친교 모임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해야 함 - 그대는 사교적 모임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감화를 끼쳤는가? 그리스도께로 영혼을 인도하기 위하여 무슨 말을 했으며 어떤 일을 하였는가? 그대의 모든 의무를 다하기 위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힘썼는가? 그대는 하나님의 심판정에서, 사교 모임에서 만났던 사람들 특별히 그대의 감화 아래 맡겨졌지만 결국 그리스도를 알지 못한 채 죽은 사람들을 만날 준비가 되었는가? 그대는 그들의 피가 그대의 옷에 묻지 않았다고 말할 준비가 되었는가? 나는 Q 라는 사람의 경우를 언급하고 싶다. 그대는 좋은 가정환경에서 살았고, 그리스도인 품성을 계발할 모든 호조건이 갖추어져 있는 사람인데 영혼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 그러한 그대에게 그녀로부터 비난이 오지 않겠는가? 그대는 교만, 허영심, 쾌락을 사랑하는 마음 등을 조장하였으며, 그대의 신앙 고백에 먹칠하는 짓을 행하여서 이 불쌍한 영혼을 빗나가게 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사단에 의하여 맞아서 만신창이가 되어 진리와 기독교의 진실성을 의심하게 되었다.-2T 179.

중요성

사람들은 친교 수단을 통해 쉽게 접촉할 수 있음 - 사람들은 사교적 모임이라는 통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목회자들은 방문하는 일을 두려워한다. 그들은 사교적인 자질을 계발하지 않았으며, 사람들의 심령을 사로잡는 다정한 정신을 갖지 못했다. 목회자가 그의 백성들과 많이 섞이고, 여러 다른 측면의 인간 본성을 익히 알게 되며, 마음의 심리 작용을 쉽게 이해하고, 그 사람들의 지적 수준에 맞게 그의 자신의 가르침을 적응시키고, 사람들의 본성과 필요를 세밀히 연구하는 사람들만이 소유할 수 있는 큰 사랑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4T 266.

안식일 준수자들은 필요한 레크리에이션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음 - 나는 한 백성으로서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이 변화와 휴식의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지나치게 고되게 일을 하는 것을 보았다. 휴양은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자들에게 필요하며, 주로 정신노동을 하는 자들에게는 더한층 필요하다. 심지어 신앙에 관계된 문제라 할지라도, 정신을 끊임없이 과도히 활동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구원이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필수적인 것이 아니다. 무도, 카드놀이, 장기, 바둑 등과 같은 오락들이 있는데, 우리는 그것들을 찬성할 수 없다. 하늘이 그것들을 정죄하기 때문이다. 이런 오락들은 큰 죄악을 향하여 문을 열게 한다. 248 그것들은 그들의 성향에 유익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흥분시키는 영향을 주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마음속에 도박과 유흥으로 이끌어 가는 이 놀이들에 대한 욕망을 일으켜 준다. 이 모든 놀이들은 그리스도인들에 의하여 정죄되고, 전혀 손해를 주지 않는 어떤 것으로 대치되어야 한다.-1T 514.

순수한 레크리에이션을 추구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특권이며 의무임 -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몸과 마음의 힘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순수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그들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몸을 활기 있게 하는 것은 그들의 특권이며 의무이다. 우리의 레크리에이션은 의미 없는 형태를 한 어리석은 환락의 장면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우리가 사귀는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게 그리고 그들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에게 지워지는 의무들을 좀더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우리와 그들에게 더 나은 자질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레크리에이션을 행할 수 있다. 우리가 일반적인 생애의 의무들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일에 우리를 부적합하게 하는 오락을 행하여 하나님과 하늘 사물을 심사숙고하려는 의욕을 감소시킨다면, 하나님의 목전에서 용서받을 수 없다. 그리스도의 종교는 그 영향이 유쾌하게 하고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모든 어리석은 농담과 익살, 헛되고 경박한 수다보다 뛰어난 것이다. 레크리에이션을 행할 때마다 우리는 순결, 참된 선과 거룩함으로 우리의 삶을 좀더 성공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나님의 능력의 근원에서 새로운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다.-RH, 1871, 7, 25.

엘렌 화잇은 미시간의 레이크 고구악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위해 모인 그룹에게 인정하는 말을 함 - 그러나 나는, 우리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우리의 육신을 활력 있게 하고자 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능력을 언제든지 최선의 목적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요구하신다는 사실을 믿는다. 우리는 오늘 여기서 행하는 것처럼 함께 사귈 수 있으며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할 수 있다. 또한, 우리에게 맡겨진 의무를 더욱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우리를 준비시키며 우리가 사귀는 자들에게 영향력을 더욱 올바르게 발휘할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을 경영할 수 있으며 경영해야 한다. 특별히 우리 모두에게 좋은 격려가 될 이와 같은 집회에서 더욱 그러해야 한다. 우리는 마음에 힘을 얻고 육신에 원기를 회복하고 더 나은 소망과 용기를 가지고 사업에 새로운 마음으로 착수할 준비가 되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2T 586.

문제점들

어떤 친교 모임은 교회를 수치스럽게 함 - 그러나 배틀크릭에서는 전혀 성격이 다른 사교 모임이 있어 왔다. 그것들은 우리 기관과 교회에 수치가 되는 파티들이었다. 그것들은 의복에 대한 자랑, 외모에 대한 자랑, 자기만족, 들뜬 생각, 무익한 행동을 조장한다. 사단이 존경받는 손님으로 초청을 받으며, 그는 이러한 모임을 후원하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249 그러한 한 무리가 내게 보여졌는데, 거기에는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이들이 모여 있었다. 한 사람이 악기를 연주하는 자리에 앉아 있었으며, 바라보는 천사가 눈물을 흘릴 그런 노래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 곳에는 환희가 있었으며, 조잡한 웃음과 넘쳐나는 열광이 있었고, 일종의 흥이 있었다. 그러나 그 기쁨은 오직 사단만이 창조할 수 있는 것이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이러한 열광과 심취에 대해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그것을 통해서 참가자들은 거룩하지 못한 생각과 행동에 젖게 된다. 그런 장면 속에 들어갔던 어떤 이들이 수치스러운 행실에 대해 진심으로 회개했다고 생각할 만한 이유가 내게는 있다.-TM 82.

언제나 쾌락과 스포츠를 위해 준비된 피상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적인 그리스도인들을 그들과 같아지게 유도함 - 사단은 배틀크릭에 그의 덫을 증가시켜 왔다. 그 유혹자는 피상적인 품성과 신앙적 체험을 가진 공언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사용하고 있다. 이 부류의 사람들은 언제나 쾌락과 스포츠를 위해서 모일 준비가 되어 있으며, 그들의 영향력은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성경적인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노력해 온 젊은 남녀들이 그 무리에 가담하도록 설득을 당하며, 그 패에 이끌려 간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이란 나무가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하는지에 대해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알기 위해 기도하는 중에 신령한 표준을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들은 이러한 행사들이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영혼들이 초대받지 못하도록 사단이 마련한 만찬회라는 것을 식별하지 못한다. 그것들은 품성의 흰 두루마기, 곧 그리스도의 의를 그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무엇을 행해야 옳은지에 대해 혼란을 느끼게 된다. 그들은 유별나다는 평가를 받기 싫어한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다른 이의 모본을 따르게 된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심령과 마음속에 거룩하신 분과 전혀 접촉해 보지 못한 이들의 영향력 아래로 들어간다.-TM 85.

레크리에이션에 대한 균형 잡힌 관점을 가짐 - 신앙이란 철퇴를 가지고 다스리듯이 그들을 다스리는 폭군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병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항상 그들의 타락을 탄식하고 상상적인 악습을 괴로워하는 자들이다. 그들의 마음에는 사랑이 거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용모는 늘 찡그러져 있다. 그들은 청년들이나 어떤 사람에게서 악의 없는 웃음을 받을 때 이를 냉대한다. 그들은 모든 휴양이나 오락은 죄라고 생각하며 마음은 언제나 딱딱하고 엄격한 긴장 상태가 되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하나의 극단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건강을 유지하려면 새로운 오락과 휴양을 고안해 내기 위하여 항상 긴장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흥분에 의존하는 데 익숙하고 흥분이 없으면 불안해 한다. 이 같은 자들은 참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들은 역시 다른 극단으로 치우친다. 그리스도교의 진정한 원칙은 모든 사람 앞에 행복의 원천, 측량할 수 없는 그 높이와 깊이와 길이와 넓이를 펼쳐 준다.-AH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