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봉사

본문보기

3편전도와 교회 성장

21장 - 결심시키기

125 많은 사람들이 거둬들여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음 - 이 에디오피아 사람은 빌립과 같은 선교사들, 곧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내시는 곳으로 가는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많은 계급의 사람들을 대표한다. 성경을 읽지만 그 참된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세계 도처에서 남녀들은 하늘을 동경하면서 바라보고 있다. 빛과 은혜와 성령을 갈구하는 영혼들의 기도와 눈물과 탐구가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다만 거두어들임을 받기를 기다리면서 하늘나라 경계선에 있다.-AA 109.

회심은 모두가 다 동일하지 않음 - 모든 인간은 똑같이 지음을 받지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의 회개하는 과정도 같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을 감동시키시며 죄인은 다시 새 생애로 거듭나게 됩니다. 때때로 어떤 영혼들은 격렬한 회개, 마음을 찢고 슬퍼하는 일 또는 양심의 가책으로 두려워하는 경험 등을 겪지 않고 그리스도께 이끌리는 때가 있습니다. 저들은 높이 들림을 받으신 구세주를 바라봄으써 삶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들은 영혼의 필요를 느꼈으며 구세주의 충만하심과 주님의 주장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들은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으며 저들은 일어나서 주님을 따랐습니다. 이러한 회개의 과정 역시 순수한 것이었으며 그러한 사람의 신앙 생애는 어떤 격렬한 과정의 모든 번뇌를 겪은 사람들의 회개처럼 순수하고 결정적인 것이었습니다.-1SM 177.

어떤 결심들이 지체되더라도 낙심하지 말 것임 - 제사장들은 구주의 신적인 능력을 확신하였다. 그들에게 진리를 알고 그 빛에 의해 유익을 얻을 기회가 허락되었다. 거절하면 그 기회는 지나가 버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빛을 거절하였으나 헛되이 주어진 것은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이 얼마 동안은 아무런 표시도 하지 않았으나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구주의 생애 동안 그의 사명은 제사장들과 교사들에게서 사랑의 응답을 거의 불러일으키지 않은 듯이 보였으나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에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행 6:7)였다.-DA 266.

공중(公衆)

결심을 시키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를 이론보다 더 높여야 함 - 우리의 많은 목사들은 순전히 논쟁적인 설교를 함으로써 큰 실수를 범해 왔다. 진리의 이론은 듣고 제시된 증거에 감명을 받은 영혼들이 있다. 126 그 때 설교의 일부가 그리스도를 세상의 구주로 제시하면 뿌려진 씨는 싹이 터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많은 설교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백성들 앞에 제시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들을 수 있는 마지막 설교를 듣게 될지도 모르며 어떤 이들은 그들 앞에 제시되는 진리의 사슬들을 들으면서 그것을 그들의 심령에 실제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그런 상황을 결코 다시 갖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잃어버린 금같은 기회는 영원히 상실된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구속하시는 사랑이 진리의 이론과 연결되어 높여졌다면, 그것은 그들을 그분 편에 서게 했을 것이다.-4T 393.

능변은 진리를 가리고 결심을 얻어내지 못할 수 있음 - 능변가는 단지 사람들로 그의 능변에 섞인 진리를 잊게 한다. 흥분이 사라질 때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에 단단히 새겨지지 않았고 단순하게 이해되지도 않았음이 발견된다. 사람들은 교회를 나가서 그들에게 설교한 사람의 능변적인 능력에 대해 찬사의 말을 할지 모르지만 진리에 의해 마음의 죄를 깨닫지도 않고 결심하는 지점에 더 가까이 이르지도 않는다. 그들은 설교에 대해 마치 연극에 대해 말하듯이 말하고 목사에 대해 마치 극장의 배우에 대해 말하듯이 말한다. 그들은 동일한 종류의 설교를 듣기 위해 다시 올 수 있으나 다시 감동을 받지 못하고 굶주린 채 돌아갈지도 모른다.-VSS 283.

매 집회마다 결심할 것을 요청해야 함 - 즉각적이고 힘 있는 그리고 열렬한 행동이 아직 결심하지 않은 영혼들을 구원할 것이다. 성령의 기름 없이 설교하려고 시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잃어버려질지 아무도 말할 수 없다. 모든 회중 가운데에는 주저하며 하나님을 위해 전적으로 거의 이끌려 온 영혼들이 있다. 시간과 영원을 향해 결심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목회자들이 자신의 심령에 진리의 기별의 영과 능력이 없기 때문에 저울질에서 흔들리고 있는 영혼들에게 직접적인 호소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그 결과로, 죄를 깨달은 사람의 심령에 감명은 깊어지지 않으며, 그들은 오기 전보다 그리스도의 봉사를 받아들이고자 하는 경향이 더 적어진 느낌으로 집회를 떠나게 된다. 그들은 보다 호의적인 기회를 기다리자고 결심한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오지 않는다. 가인의 제사와 같이 이 불경건한 설교는 구주가 빠졌다. 황금 기회는 상실되었으며, 이 영혼들의 사건은 결정되었다. 무관심한 방법과 영혼에 대한 부담 없이 설교하는 것이 너무나 위험하지 않은가?-4T 446.

사람들에게 앞으로 나오라고 초청함 - 주님께서 일요일 오후에 행한 설교에 특별한 복을 주셨다. 모든 사람이 가장 깊은 흥미를 가지고 들었으며 설교가 마쳐질 때에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과 하나님과 산 관계를 가지지 못했다고 느끼는 모든 사람에게 앞으로 나오라는 초청이 주어졌고 우리는 죄의 용서와 유혹에 저항할 수 있는 은혜를 위해 그들과 연합하여 기도하였다. 이것은 유럽에 있는 우리의 형제들 중의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었으나 그들은 주저하지 않았다. 127 청중 전체가 일어선 것처럼 보였으므로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리에 앉는 것이었다. 모두가 함께 주님을 찾았다. 청중 전체가 죄를 버리고 가장 진지하게 하나님을 찾는 일에 임하려는 그들의 결심을 나타내고 있었다. 모인 사람들마다 두 무리가 있다. 자신에 대해 만족하는 사람들과 자신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그들이다. 첫 번째 부류의 사람들에게 복음은 거기서 떼어낸 어떤 부분들이 그들의 허영심을 치켜세운다고 해석할 수 있는 그런 것 외에는 매력이 없다. 그들은 그들이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고상한 도덕성의 특별한 면들을 좋아한다. 그러나 예수의 품성의 완전함을 보는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거의 절망할 수밖에 없는 그런 빛으로 그들 자신의 불완전함을 본다. 이 경우가 그러했다. 그러나 주님은 몇몇 경우에 필요한 대로 교훈하고 책망하고 안위하고 복을 주시기 위해 임하셨다. 그런 후에 감정의 행복한 고양(高揚)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죄가 큰 것과 속죄의 희생이 없으면 우리에게 희망이 없다는 사실에 대한 진실한 깨달음 때문에 진지한 기도가 드려졌다. 이 경우보다 예수께서 더 귀하게 보인 적은 없었다. 회중 전체가 눈물을 흘렸다. 사람들은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 약속을 붙잡았다. 휘장을 젖힐 수 있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천사들이 겸손하게 회개하는 사람들에게 봉사하려고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기도 후에 일백 명이 증언을 했다. 이 중의 많은 증언이 하나님의 일들에서 얻은 진정으로 참된 경험을 보여주었다.-RH, 1885, 11, 3.

개인

개인적으로 한 다섯 마디의 말이 공중 앞에 한 전체 설교보다 더 많은 일을 함 - 집회가 끝난 후에 그 자리에 참석한 자들과 만나 개인적인 인적 사항들을 알아보아야 한다. 각자에게 이런 기별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며 개인적으로 어떻게 적응해 나갈 것인지 물어보아야 한다. 따라서 그대들은 이 문제에 관심이 있는지, 혹은 저 문제에 관심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알아보아야 하다. 저들에게 개인적으로 말한 다섯 마디의 말이 먼저 들은 전체의 설교보다 더욱 큰 효과를 나타낼 것이다.-Ev 285.

목사들은 각 개인의 성격의 유형에 따라 다르게 일하는 법을 배워야만 함 - 의사가 육신의 병을 고치는 것같이, 목사는 죄로 병든 환자들을 고친다. 그리고 영생이 현세보다 더 귀중한 만큼, 목사가 하는 사업은 의사가 하는 사업보다 더 중대하다. 목사는 기질들이 다른 사람들을 항상 대하게 된다. 그러므로, 그들을 바른 방향으로 지도하기 위하여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은지를 알기 위해서 자기의 교훈을 받아들이는 가족들과 친히 알도록 교제하는 것이 목사가 할 의무이다.-GW 338.

성경 연구반

관심을 가진 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기 위한 특별한 모임을 가져야 함 - 설교에 설교를 연이어 하지 말고 진리가 마음에 새겨지고 목사와 사람들이 명상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중간에 쉬는 기간을 두라. 128 이런 방법으로 종교적인 지식과 경험이 성장하게 될 것이다. 성경을 강독해야 하며 신자들이나 불신자들에게는 충분히 이해되지 않은 점들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진리의 옹호자들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은 현대 진리에 빛을 비추게 될 질문들을 해야 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마음에 혼동을 가져오고 의심과 의혹을 뿌리게 될 질문을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나아올 수 있도록 그런 질문을 삼가라는 충고를 해야 한다. 우리는 말을 해야 할 때와 침묵을 지켜야 할 때가 언제인지를 배워야만 하며 믿음의 씨앗을 뿌리는 것과 어둠이 아니라 빛을 반사하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 진리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교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모임이 지정되어야 한다.-RH, 1891, 6, 23.

전도회와 연관하여 성경 연구반을 운영함 - 요점에서 요점으로 너무 빨리 옮겨갈 위험이 있다. 짧게 자주 가르치라. 설교만 아니라 목회도 그대가 할 일이다. 가족들이나 개인들을 위한 개인적인 노력이 그대가 하는 일의 큰 부분을 이룬다. 진리의 귀중한 광산을 사람들에게 연 후에도 제시된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을 위해 해야 할 큰 일이 아직 남아 있다. 짧게 설교한 후에 진행 순서를 바꿔서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후속 면담이나 성경 연구회를 위해 남을 기회를 주라. 거기서 그들은 그들에게 어려움을 주는 주제들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이런 성경 교수를 통해 그대는 사람들에게 가까이 가는 데 크게 성공할 것이다. 목사와 협력해서 일하는 사람들은 질문자들이 진리를 이해하도록 인내하며 친절하게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만약 가르쳐야 할 대상이 한 사람을 넘지 않는다면 철저한 확신을 가지게 된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빛을 전하게 될 것이다. 이 시험하는 진리들은 너무나 중요하므로 반복해서 제시되어야 하며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인상 지워져야 한다. 이러한 주제들에 대해 그들이 하게 되는 결심은 그들에게 모든 것을 의미한다.-SpT-A7, 7.

구도자 확보

구도자들이 결심하고 침례를 받고 교회에 입교하기까지 관심을 놓지 말 것 - 일깨워진 관심을 뒷수습하여 진리로 기울어진 사람들이 결심하고 침례에 필요한 회심을 경험하게 하여 어떤 교회와 연합을 시키든지 아니면 새로운 교회를 구성하든지 할 때까지 그들을 결코 버려두지 말아야 할 것의 중요성을 보여 주는 빛이 여러 해 동안 이 문제에 관하여 주어졌다. 진리의 제시를 통하여 관심이 생긴 곳으로부터 목사를 불러낼 만큼 중요한 상황은 있을 수 없다. 질병이나 죽음도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그토록 엄청난 희생을 치르신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보다 중요치 않다.-2T 540.

129 다만 횃불을 들고 있는 자가 되지 말고 등을 밝히는 자가 될 것 - 대형 장막 집회를 한 곳에서 하는 대신 작은 장막 집회를 여러 곳에서 가지라. 그리고 이런 집회들이 열리는 곳에서 무리가 양육을 받으면 그들을 위해 예배를 드릴 곳을 세우라. 일한 것이 헛일이 되지 않도록 꼭 그렇게 해야 한다. 달리 일을 하는 것은 마치 밤에 횃불을 들고 각 구역으로 다니는 것과 같다. 횃불을 든 자가 가는 곳은 밝아지나 그의 횃불에서 초를 밝혀서 다른 사람들에게 빛을 전하는 참된 일꾼들은 많지 않다.-15MR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