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의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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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이 쏟아질 것임

238 엄숙한 사건들이 곧 일어날 것이다. 나팔이 차례로 불려질 것이고, 대접이 하나씩 차례로 땅의 거민들에게 쏟아질 것이다.― 3SM, 426(1890).

자비의 천사는 미구에 세상에서 떠나갈 것이며, 마지막 일곱 재앙이 쏟아질 것이다. … 하나님의 진노의 분출이 곧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범법자들을 형벌하실 때는 끝을 볼 때까지 한 순간도 쉬지 않으실 것이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191(1894).

투쟁하는 나라들

네 큰 천사들이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이 쳐질 때까지 이세상의 열강들을 붙들게 된다. 세상의 나라들은 전쟁을 열망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천사들에 의하여 제지를 당하고 있다. 239 이 제지하는 능력이 제거되면, 환난과 고통의 때가 올 것이다. 치명적인 무기들이 발명될 것이다. 사람을 실은 배들이 큰 바다에 매몰될 것이다. 진리의 정신을 갖고 있지 않는 모든 자들은 사단의 대리자들의 지배 아래 연합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큰 아마겟돈 전쟁을 위한 때가 오기 전까지 제지 아래 놓여질 것이다.― 7BC, 967(1900).

온 세계가 파멸에 휩쓸릴 것임

천사들은 장차의 운명에 대하여 세상이 경고를 다 받을 때까지 투쟁의 바람이 불지 못하도록 억제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폭풍이 모여들어 지상에서 폭발하려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 그 바람을 놓으라고 명령하실 때에, 세상에는 붓으로 도무지 표현할 수 없는 그런 큰 전란의 광경이 전개될 것이다.― 교육, 179, 180(영문)(1903).

예루살렘의 징벌에 대한 주님의 예언은 한번 더 성취되어야 한다. 예루살렘의 파멸은 장차 올 것과 비교하면 아주 희미한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택함을 받은 도성의 멸망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거스리고 그분의 율법을 짓밟는 세상의 운명을 볼 수 있다.― 각 시대의 대쟁투, 36(영문)(1911).

사단은 이 땅의 거민들을 최후의 큰 환난 가운데 빠뜨릴 것이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인간의 감정의 거센 바람을 제어하지 않으면 각종 투쟁의 요소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온 세계는 옛날 예루살렘을 휩쓸었던 것보다 더 무서운 폐허를 나타낼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14(영문)(1911).

하나님은 공의롭고 자비로우심

240 자비롭고, 관용과 인애와 양선과 진실이 충만한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다. 그러나 죄인을 형벌하는 데 나타난 공의는 그분의 자비의 현현만큼이나 진실로 주님의 영광이다.― RH, 1904.3.10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은 애굽의 신들처럼 이 세상의 신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불과 홍수, 재앙과 지진으로 그분은 온 세상을 황폐케 하실 것이다. 그 때에 그분의 구속받은 백성들은 그분의 이름을 높이고 세상에서 그 이름을 영광스럽게 할 것이다. 이 지구 역사의 마지막 남은 자손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하나님의 교훈에 관하여 명확히 깨달아야 하지 않겠는가! ― 10MR, 240, 241(1899).

우리의 중보자로 서 계신 분, 모든 회심의 기도와 고백을 들으시는 분, 은혜와 사랑의 상징인 무지개가 그분의 머리를 두르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는 분께서는 미구에 하늘 성소에서 그분의 사업을 그치실 것이다. 은혜와 자비는 그 때에 보좌에서 내려갈 것이고 공의가 그 자리에 앉을 것이다. 그분의 백성이 바라보았던 분께서는 당신의 권리, 곧 최고 재판관의 직무를 맡게 될 것이다.― RH, 1889.1.1

모든 성경에서, 하나님은 은혜와 자비의 존재로만이 아니라 엄격하고 공정한 공의의 하나님으로 제시되어 있다.― ST, 1881.3.24.

하나님의 심판의 확실성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께서 죄인을 멸망시키는 일을 허락하지 않는 그런 성격의 것으로 오늘날 묘사되고 있다. 241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낮은 정의와 공의의 표준으로 추론한다.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시 50:21). 그들은 하나님을 그들 자신에 비추어 측정한다. 그들은 그 환경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에 대하여 판단하고 하나님도 그들이 행동할 것으로 여기는 그대로 행동할 것이라고 결정한다….

어떤 나라나 정부도 법률을 범한 자들에게 어떤 형벌을 과할 것인지 그 범법자들에게 말하게 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그분의 은혜의 모든 선물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다. 그런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의 악랄한 성격을 측정할 수 없는 것은 마치 손의 뼘으로 하늘을 측정할 수 없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도덕적 통치자이시며 동시에 아버지 이시다. 그분은 입법자이시다. 그분은 당신의 율법을 만드시고 또 집행하신다. 형벌이 없는 법률은 힘이 없다.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해방시켜 줄 능력을 갖고 계신 동안 그들이 불로써 하나님의 형벌을 받는 일을 보지 않게 해 달라는 탄원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의 유익과 그들의 안전을 위하여 범법자를 형벌하실 것이 다. 하나님은 사람의 계획대로 일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사람이 그의 동료 인간 앞에서 행사할 권한이 없는 무한한 공의를 행하실 수 있다. 노아가 자기를 괴롭힌 조롱자들이나 조소자들 중 한 사람을 익사케 했다면 하나님께서 불쾌히 여기셨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광대한 세계를 물에 빠뜨리셨다. 롯은 그의 사위 들에게 형벌을 과할 권한이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엄격한 공의로 그렇게 하실 수 있었다.

누가 감히, 하나님이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바를 그대로 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하겠는가? ― 12MR, 207-209; 10MR, 265(1876).

하나님이 그분의 보호를 거두실 때 심판이 오게 됨

242 나는 하나님의 심판이 직접 주님께로부터 그들에게로 임하지 않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오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를 하나님의 보호가 미칠 수 없는 곳에 둔다. 그분은 경고하고, 교정하고, 책망하고, 또한 유일의 안전한 길을 가르쳐 주신다. 그런데 그분의 특별한 보호의 대상이 되어 있는 자들이 반복된 경고를 받고서도 하나님의 영의 지시를 떠나 그들 스스로의 길을 따른다면, 그들이 그들 자신의 길을 택한다면, 그분은 그들에게 대한 사단의 결정적인 공격을 방어해 주도록 당신의 천사들을 명하지 않으신다.

바다와 땅에서 활동하여 재난과 고난을 가져오고, 그의 먹이로 확실히 잡아 두기 위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쓸어 버리는 것은 사단의 능력이다.― 14MR, 3(1883).

하나님께서는 그들 스스로의 유해한 길을 따름으로써 하나님의 진리를 오해케 하고 그릇 판단케 하고 훼손시켜 온 자들을 형벌하기 위하여 당신의 원수들을 도구로 사용하실 것이다.― PC, 138(1894).

모욕받고, 거절당하고, 학대받은 하나님의 영은 이미 지상에서 거두어지고 있다. 하나님의 영이 거두어져 버리면 즉시 사단의 잔인한 사업이 땅과 바다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Ms 134, 1898.

악인들은 그 은혜의 시대에 주어진 기회를 잃어버렸고, 계속적으로 거절당한 하나님의 영은 마침내 거두어졌다. 하나님의 은혜로 보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은 악한 마귀에게서 방어되지 못한다.― 각 시대의 대쟁투, 614(영문)(1911).

때때로 거룩한 천사들이 파괴력을 행사함*

243 여리고성이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일으켰다. 그것은 요새였다. 그러나 여호와의 군대 장관께서 그 성을 공격하는 일에 하늘의 군대를 지휘하기 위하여 하늘로부터 친히 오셨다. 하늘의 천사들이 거대한 벽들을 들어서 땅으로 메어쳤다.― 3T, 264(1873).

하나님의 능력 아래서 천사들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일찍이 그들은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여 하룻밤 사이에 앗수르의 군대 185, 000명을 죽였다.― 시대의 소망, 700(영문)(1898).

하늘 궁정에서 베드로를 구출하기 위하여 왔던 바로 그 천사가 헤롯에게는 진노와 형벌을 내리는 사자가 되었다. 그 천사가 베드로를 쳐서 잠에서 깨운 것과는 달리, 악한 왕을 쳐서 그의 교만을 낮추고 그에게 전능하신 분의 형벌을 집행한 것은 전혀 다른 일격이었다. 헤롯은 하나님의 응보의 심판으로 마음과 몸에 큰 고 통을 느끼면서 죽었다.― 사도행적, 152(영문)(1911).

단 한 천사가 애굽의 모든 장자들을 죽이고 그 땅을 통곡의 소리로 가득해지게 했다. 다윗이 백성들의 수효를 조사함으로 하나님께 범죄하였을 때 한 천사가 그 죄에 대한 벌로 무서운 멸망을 초래하였다. 244 하나님께서 명령하실 때 거룩한 천사들에 의하여 나타났던 것과 똑같은 파괴력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악한 천사들에 의해서도 발휘될 것이다. 파괴력은 이제 준비되어 있다. 각 곳에 폐허 상태를 가져오기 위하여 하나님의 허락만을 기다리고 있다.― 각 시대의 대쟁투, 614(영문)(1911).

첫 두 재앙

그리스도께서 성소에서 당신의 중보 사업을 마치실 때,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표를 받는 자들에게 이미 경고한, 자비가 섞이지 않은 진노가 내릴 것이다(계 14:9, 10 참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내시려 하셨을 때 애굽에 내린 재앙은 하나님의 백성의 마지막 구원 직전에 이 세상에 내릴 더욱 무섭고 큰 규모의 형벌과 사실상 유사한 것이었다. 요한계시록의 기자는 그 무서운 재앙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계 16:2, 3) ― 각 시대의 대쟁투, 627, 628(영문)(1911).

재앙들은 지상의 거민들 위에 내리고 있었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을 욕하고 저주하고 있었다. 또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달려가 어떻게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 달라고 애원하였다. 그러나 성도들은 그들을 위하여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다. 죄인들을 위한 마지막 눈물은 흘려졌고 마지막 기도는 드려졌으며 마지막 짐은 지워졌고 마지막 경고는 주어진 바 되었다.― 초기문집, 281(영문)(1858).

셋째 재앙

245 나는 성소에서의 예수님의 사업이 마쳐지는 그 때에 마지막 일곱재앙이 내릴 것과 그 때까지는 네 천사가 네 바람을 붙들고 있을것을 보았다. 이 재앙들은 의인들에 대한 악인들의 분노를 자극했다. 그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을 그들에게 초래하게 했다고 보고 만일 우리들을 지상에서 제거해 버릴 수만 있으면 재앙들이 그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성도들을 죽이라는 법령은 공포되었고, 성도들은 그것 때문에 밤낮으로 구원을 위하여 부르짖게 되었다.― . 초기문집, 36, 37(영문)(1851).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이러한 두려운 재앙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완전히 옹호할 것이다. 하나님의 천사는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거룩하신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계 16:2-6). 하나님의 백성에게 사형을 언도함으로써 그들은 그들의 손으로 그 사람들의 피를 흘린 것과 똑같은 죄를 범한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28(영문)(1911).

넷째 재앙

계속하여 일어나는 재앙으로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계 16:8, 9). 이 무서운 시기에 있을 지상의 형편에 대하여 선지자들은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처량하니 …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인간의 희락이 말랐도다.” “씨가 흙덩이 아래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생축이 탄식하고 소떼가 민망해 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떼도 피곤하도다 …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라.”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처처에 내어 버리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욜 1:10-12, 17-20; 암 8:3).

246 이 재앙들은 전세계적인 것은 아니다. 만일 그렇게 되면 지상의 거민들은 완전히 멸절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들은 사람들에게 지금껏 알려진 것들 중 가장 무서운 재앙이 될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28, 629(1911).

다섯째 재앙

승리와 조소와 저주의 함성을 지르면서 악인들의 무리가 그들의 노획물에게 달려들려 할 때 밤의 어둠보다 더욱 짙은 암흑이 온 땅을 덮는다. 그 때 무지개가 나타나 하나님의 보좌에서 비치는 영광으로 빛나며, 모든 하늘로 뻗치어 마치 기도하고 있는 무리를 둘러주는 것처럼 보인다. 분노해 날뛰던 무리들은 갑자기 멈칫 해진다. 조롱하던 그들의 부르짖음은 사라진다. 그들은 살기 등등한 분노의 동기를 잊어버린다. 그들은 무서운 예감으로 하나님의 언약의 상징을 주목해 보고 압도적으로 찬란한 빛에서 피하려 한다….

270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능력을 나타내시는 때는 한밤중이다. 246 갑자기 태양이 나타나서 혁혁히 빛나고, 징조와 기사들이 신속하게 잇달아 일어난다. 의인들은 그것들이 그들의 구원의 표징임을 깨닫고 엄숙한 환희로 바라보지만 악한 자들은 그 광경을 공포와 경악으로 바라본다.― 각 시대의 대쟁투, 635, 636(영문)(1911).

하나님의 율법이 하늘에 나타남

247 그 때에 공중에는 겹쳐진 두 돌비를 쥔 손이 나타난다. 선지자는 “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시 50:6)라고 말한다. 시내산에서 불꽃과 우레 가운데 생애의 지도 원리로 선포된 거룩한 율법, 곧 하나님의 의는 이제 심판의 표준으로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그 손이 돌비를 펴자 불과 같은 글자로 기록된 십계명이 나타난다. 그 어구들은 너무도 분명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다. 사람의 기억은 일깨워지고 각 사람의 마음에서 미신과 이단의 암흑은 사라진다. 간단하면서도 포괄적이며 권위있는 하나님의 십계명이 이 땅의 모든 거민들에게 볼 수 있게 계시된다.― 각 시대의 대쟁투, 639(영문)(1911).

잃어버린 바 된 자들이 그들의 거짓 목자들을 정죄함

빛을 깨닫고 확신을 갖게 되었으나 그들의 영혼의 구원을 목사에게 의탁해 온 교인들은 하나님의 날에 다른 어떤 영혼도 그들의 범법에 대한 속전(贖錢)을 지불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잃어버린 바 되었다. 영원히 잃어버린 바 되었다”는 무서운 부르짖음이 있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거짓을 전하고 진리를 정죄해 온 목사들을 산산조각으로 찢어 버리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4BC, 1157(1900).

모든 사람은 연합하여 목사들에게 가장 혹독한 비난을 한다. 불충실한 목사들은 순탄한 일들만 예언해 왔다. 248 그들은 청중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게 하고 율법을 거룩히 지키는 자들을 핍박하도록 지도했다. 이제 그 목사들은 실망한 나머지 세상 사람들 앞에서 그들의 기만적 활동을 고백한다. 그 때 무리들은 분노에 사로잡힌다. 그들은 “우리는 잃어버린 바 되었다. 너희들 때문에 우리는 멸망을 받게 되었다” 고 부르짖는다. 그리하여 그들은 거짓 목자들에게 달려든다. 한때 그들을 가장 존경하던 바로 그 사람들이 가장 무서운 저주를 그들에게 퍼붓는다. 한때 그들에게 월계관을 씌우던 손이 그들을 죽이기 위하여 들려질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을 죽이기 위하여 사용하던 칼이 이제는 그들의 원수를 멸하는 데 사용된다.― 각 시대의 대쟁투, 655, 656(영문)(1911).

여기서 우리는 교회, 곧 여호와의 성소가 하나님의 진노의 타격을 제일 먼저 받게 되리라는 것을 보게 된다. 늙은 자들(겔 9:6), 곧 하나님께로부터 큰 빛을 받고 백성들의 영적 유익의 수호자로 서 있던 자들이 그들의 책임을 저버렸다.― 교회증언 5권, 213(1882).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 목자들 때문에 능력을 잃었다. … 그들이 한 일은 곧 그들 자신에게로 되돌아갈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이 신비한 바벨론에 내리는 요한계시록 18장의 장면이 목격될 것이다.― Ms 60, 1900.

여섯째 재앙

마귀의 영들은 땅의 왕들과 온 세상 사람들에게 나아가서 속임수로 그들을 얽어매어 하늘 정부를 대적하는 그의 마지막 투쟁에 사단과 연합하도록 그들을 강요할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24(영문)(1911).

249 하나님의 영은 차츰 세상에서 떠나가고 있다. 사단은 또한 “온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그들을 그의 깃발 아래 모아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계 16:14) 훈련시키고자 그의 악한 세력을 모으고 있다.― 7BC, 983(1890).

요한이 마지막 큰 싸움을 위하여 세상을 모으게 될 이적 행하는 세력에 대하여 요한계시록 16장에서 묘사하자 표상들은 사라지고 나팔이 다시 한 번 분명한 소리를 내게 된다.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계 16:15). 아담과 하와의 범죄 후로 그들은 벌거벗었다. 왜냐하면 빛과 안전의 옷이 그들에게서 떠나갔기 때문이다.

세상은 노아 시대의 세상 거민들이나 소돔의 거민들이 한 것처럼 하나님의 권고와 경고를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모든 계획과 불의한 고안물들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불비가 하늘에서 내려와 불신앙의 거민들을 태워 버렸다.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눅 17:30).― 14MR, 96, 97(1896).

선과 악의 마지막 큰 싸움

두 큰 반대 세력이 마지막 큰 싸움에 나타난다. 한쪽 편에는 하늘과 땅의 창조주께서 서 계신다. 그분 편에 있는 모든 자들은 그분의 인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그분의 명령에 순종한다. 250 다른 편에는 배교와 반역을 택한 자들과 함께 흑암의 왕이 서 있다.― 7BC, 982(1901).

무서운 투쟁이 우리 앞에 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 날의 싸움에 접근하고 있다. 제지를 받아온 것들이 놓이게 될 것이다. 자비의 천사는 그의 날개를 접고 보좌에서 내려와 세상을 사단의 지배에 버려 두고자 준비하고 있다. 세상의 정사와 권세들은 하늘의 하나님을 대적하여 심한 반역을 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에 대한 증오심으로 충만해 있으며, 미구에, 바로 미구에 선과 악 사이에 마지막 큰 전쟁이 있게 될 것이다. 지구는 전쟁터, 곧 마지막 싸움과 마지막 승리의 현장이 될 것이다. 참으로 오랫동안 사단이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사람들을 이끌어 온 이 곳에서 반역은 영원히 진압될 것이다.― RH, 1902.5.13.

두 군대 사이에 진행되는 전투는 이 세상 군대들이 싸우는 전쟁처럼 실제적으로 벌어지고 있으며, 이 영적 투쟁의 결과에 영원한 운명이 달려 있다.― 선지자와 왕, 176(영문)(1914년경).

온 세계가 이편이 아니면 저편에 가담될 것임

온 세계가 문제의 이편이 아니면 저편에 속하게 될 것이다. 아마겟돈 전쟁이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날에는 우리 중 아무도 자고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슬기로운 처녀들처럼 등과 함께 우리의 그릇에 기름을 가지고 눈을 크게 뜨고 깨어 있어야 한다. 성령의 능력이 우리에게 임하여야 한다. 그리고 여호와의 군대 장관께서 전쟁을 지도하기 위하여 하늘 천사들의 선두에 서실 것이다.― 3SM, 426(1890).

251 선에 대한 사단의 적의(敵意)는 그가 그의 세력들을 그의 마지막 반역의 사업에 활동하게 함에 따라 점점 더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 완전히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모든 영혼들은 하늘을 대적하는 사단과 연합하여 우주의 통치자를 대항하는 싸움에 가담할 것이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459(1892).

미구에 지상의 모든 거민들은 어느 한편을 택하여 하늘의 정부를 위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대항하든지 할 것이다.― 7T, 141(1902).

일곱째 재앙

우리는 일곱째 대접의 부어짐에 대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다(계 16:17-21). 악의 세력은 싸움 없이 전쟁에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가 아마겟돈 전쟁에서 담당할 몫이 있다. 요한계시록 18장의 천사의 영광으로 땅이 환해질 때, 선과 악의 종교적 요소들이 잠에서 깨어날 것이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군대는 출전할 것이다.― 7BC, 983(1899).

아마겟돈 전쟁이 미구에 있을 것이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는 이름을 옷에 기록한 분께서, 흰 말을 타고 깨끗하고 횐 세마포 옷을 입은 하늘의 군대를 지휘하실 것이다.― 7BC, 982(1899).

온 지구는 바다의 물결처럼 아래 위로 요동하며 그 표면은 파괴된다. 271 땅의 기초 자체가 무너져 버리는 것 같다. 산맥들은 가라앉고, 사람들이 거하는 섬들은 자취없이 사라진다. 죄악으로 소돔과 같이 되어 버린 항구들은 사나운 파도에 휩쓸려 간다. 252 … 지상의 오만한 도시들은 낮아진다. 세상의 큰 인물들이 그들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그들의 재산을 허비하여 건축한 호화로운 건물들이 그들의 목전에서 무너져 내린다. 감옥의 벽들은 무너지고 그들의 신앙 때문에 속박되었던 하나님의 백성들은 해방된다.― 각 시대의 대쟁투, 637(영문)(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