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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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장-하늘에 있는 보화
15편충성된 청지기의 보상

66장 - 하늘에 있는 보화

342 그리스도께서는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탄원하신다. 그대의 소유를 위에 있는 세계로 이전하는 작업을 위해 그대의 모든 최선의 정력을 다 쏟을 가치가 있다. 그것은 가장 중요한 것으로 거기에는 그대의 영원한 유익이 내포되어 있다. 그대가 하나님의 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영혼 구원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바치는 모든 것은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대의 금과 은의 달란트를 취리하는 자들에게 준다면 끊임없이 그 가치가 증가할 것이요, 그것은 하늘 나라에 있는 그대의 계정에 적립될 것이다. 그대는 취리하는 자들의 손에서 증가된 영원한 부를 수령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에 바침으로 그대는 그대 자신을 위하여 보화를 하늘에 쌓아 두고 있는 것이다. 그대가 하늘에 쌓는 모든 것은 재난이나 손실의 위험이 없으며 영원하고 사라지지 않는 재물로 증가될 것이다.

현재와 영원을 위하여 유익함

그대의 가진 모든 능력을 그리스도의 사업에 바치는 것이 그대의 단호한 목적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주의 봉사가 현세의 생명을 위해서도 유익되고 내세를 위해서도 유익하기 때문이다. … “눈은 몸의 등불이니 만일 그대의 눈이 성하면 네 온몸이 밝을 것이요”(마 6:22). 만일 눈이 성하면, 만일 그것이 하늘을 향한다면, 하늘의 빛이 그 심령을 채울 것이요 땅의 것들은 별 의미가 없을 것이며 마음을 끌지 못하게 될 것이다. 마음의 목적이 변하게 할 것이요 예수님의 권면에 주의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보화를 하늘에 쌓게 될 것이다. 343 그대의 사상은 위대한 영원의 상급에 고정될 것이다. 그대는 모든 계획을 미래의 불멸의 생명을 고려하여 세우게 될 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보배에 이끌리게 될 것이다. 그대는 세속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삼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모든 것을 추구함에 있어서 조용하게 묻는 질문은 “주여 저로 무엇을 하게 하시려나이까” 가 될 것이다. 성서적인 신앙은 그대의 매일의 생활에서 체험 될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어떤 세속적 사물도 자기 영혼과 하나님 사이에 두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은 그의 애정과 행동을 제어하는 권위 있는 영향력을 발휘한다. 만일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항상 그리스도의 사업을 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하늘 가는 길이 얼마나 더 쉬워질 것인가. …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바라본다면 부패나 손실이 전혀 없는 하늘에 보화를 쌓게 될 것이다.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 예수님은 그대가 본받고 싶어 하는 모범이 될 것이다. 주의 법이 그대의 기쁨이 될 것이요 최후의 결산하는 날에 그대는 다음과 같은 기쁜 말씀을 듣게 될 것이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 RH, 1888.1.24.

연합의 줄을 튼튼히 함

주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분배 관리인으로 삼으셨다. 주님은 우리가 필요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 손에 당신의 선물들을 위탁하셨다. 그리고 이 실제적인 자선 행위는 모든 이기주의에 확실한 만병 통치약이 될 것이다.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이렇게 사랑을 표현하는 일을 통하여 그대는 그 궁핍한 자의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불어넣어 주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형제들의 마음에 은혜스러운 자비심을 넣어 주셔서 궁핍한 자를 돕게 하셨기 때문이다.

344 교회가 이러한 실제적인 사랑을 실천할 때 신자들은 더욱 잘 연합하게 될 것이다. 형제들에 대한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증가된다. 왜냐하면 주께서는 고통중에 있는 자들을 잊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주의 돌보심에 대한 감사의 예물이 하나님께 상달된다.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만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를 인하여 넘쳤느니라”(고후 9:12). 형제들의 믿음은 하나님 안에서 증가되어 저희 영혼과 육체를 신실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의탁하게 될 것이다.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저희와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를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RH, 1894.8.21.

그리스도의 손바닥에 새겨짐

그리스도께서 믿음과 사랑의 제단 위에 주님께 드리기에 너무 값진 것은 없다고 여기는 모든 사람의 이름을 보존하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타락한 인류를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하셨다. 순종하고, 자기 희생을 한 신실한 자들의 이름은 주님의 손바닥에 새겨질 것이다. 그들은 주의 입에서 토하며 내침을 당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들을 당신의 입술에 담아 그들을 위하여 아버지 앞에 특별히 탄원하실 것이다. 이기적이며 교만한 자들이 잊어버려질 때 그들을 기억하실 것이요 그들의 이름은 불멸의 것이 될 것이다. 우리 자신이 행복하게 되기 위해서도 우리는 남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살아야 한다. 우리의 소유와 재능과 애정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바치게 될 때 우리는 이생에서도 행복을 맛보게 될 것이요 내세에서는 불멸의 영광을 얻게 될 것이다. ― 3T,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