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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장-의료 선교 전도자들에게 호소함*

65장 - 의료 선교 전도자들에게 호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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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우리는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깝다. 그리스도께서 예언하신 징조들이 신속히 성취되고 있다. 우리 앞에는 폭풍 같은 때가 있으나, 불신이나 낙담의 말은 한 마디도 하지 말자. 사태의 불가피성을 이해하시는 분께서 각처에서 일꾼들로 백성의 주의를 보다 효과적으로 환기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실 것이다. 그분은 양떼의 가장 연약한 자들의 필요를 잘 아시며, 큰길과 곁길에 당신 자신의 기별들을 보내신다. 그분은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신다. 죄로 병들어 있는 사람들로 가득한 세상을 치료하는 기별이 우리에게 있음을 잊어버리지 말자. 주께서 우리의 믿음을 더하셔서 우리가 다 주님의 치료봉사와 속죄소를 익히 아는 자들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을 깨닫게 하시기를 바란다. 그분은 당신의 은혜의 빛이 많은 곳들로부터 비치기를 원하신다.

위생병원들은 선교 기관들임

아직도 기별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지금부터 의료 선교사업은 전에 없던 열심으로 진전되어야 한다. 이 사업은, 진리가 많은 도시들에 들어갈 문호가 될 것이므로 위생병원들이 많은 곳에 세워져야 한다.

위생병원 사업은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이르는 가장 성공적인 수단이다. 우리 위생병원은 고통 받는 인류가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치유의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게 길을 열어 주는 복음의 오른손이다. 이 기관들에서 병자는 저희 형편을 크신 의사 되신 분에게 위탁하고, 그분은 건강을 되찾고자 애쓰는 간절한 노력을 도우셔서 몸과 마음을 다 치료하실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더 이상 이 세상에 개인적으로 나타나사 우리의 도시와 촌락들을 다니시며 병자들을 치료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시작하신 의료 선교 사업을 진전시키도록 우리에게 사명을 위임하셨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이 일을 해야만 한다. 병자를 돌보는 기관들이 설립되고, 질병 때문에 고통당하는 남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사들과 간호사들의 보살핌 아래서 약품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건강 개혁 분야에서 할 필요가 있는 사업을 행하는데 지체하지 말도록 나는 지시를 받았다. 이 방법을 통해서 우리는 큰길과 곁길들에 있는 영혼들을 얻을 수가 있다. 나는 우리 위생병원들에서 많은 사람들이 현대진리를 받아들이고 순종할 것에 대한 특별한 빛을 받았다. 사람들은 이 기관들에서 자신의 몸을 돌보는 법을 배우고 동시에 건전한 신앙을 갖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인자의 살을 먹고 그 피를 마시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배워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 6:63)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다.

우리 위생병원들은 의료 선교 분야의 교훈을 가르치는 학교들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죄로 병든 영혼들에게 생명 나무의 잎을 가져다 주며, 그 잎은 그들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평화와 믿음, 그리고 소망을 회복시킬 것이다.

주님의 사업이 전진하게 하라. 의료 선교 사업과 교육 사업이 신장되게 하라. 우리의 큰 결핍은 열렬하고도 헌신적이며 지성적이고 유능한 일꾼의 부족이다. 큰 도시마다 진정한 의료 선교 사업을 대표하는 이가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로 지금 “주여, 내가 행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니이까?” 라고 질문하게 하라. 우리 의료 기관들을 통해서,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치료하는 법이 모든 큰 도시들에서 눈에 띄게 되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368 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곳마다 하나님께서는 더욱 멀리 전진하는 이들에게 거룩한 위엄을 입혀 주신다. 사단은 그 일을 매우 어렵게 만들 것이나, 진실된 마음으로 일하는 모든 일꾼들에게 거룩한 능력이 따를 것이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지도를 따라서 하나님의 사업을 확장할 모든 기회를 개선하면서 전진하도록 하자.

주님은 모든 의료 선교사들에게 이르시기를 가라, 오늘 내 포도원에서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일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진심으로 당신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기도를 들으신다. 그분은 우리 모두가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다. 그분은 심령을 사랑과 기쁨, 평화와 성결로 채우신다. 품성은 끊임없이 계발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어긋나게 일할 시간을 가져서는 안 된다.

지난날에 우리 위생병원들과 연관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기관들 곁에 자리를 잡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을 가진 의사들이 있다. 그들은 이기심없이 봉사하는 경우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일터, 곧 일하지 않고 버려둔 큰 밭에는 유의치 아니한다. 선교적 의사들은 고상하고 성결한 감화를 끼칠 수가 있다. 이 일을 하지 않는 의사들은 그들의 능력을 남용하고, 하나님이 거절하실 일을 행한다.

일꾼의 양성

주께서 일찌기 나로 말미암아 말씀하신 적이 있었다면, 내가 교육사업과 목회 사업과 의료 선교 사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다 같이 한 단위가 되어서 하나님의 감독 하에서 노력하며 서로 도와 주고 축복할 것이라고 말할 때에 더욱 그렇게 하신다.

우리 학교들과 위생병원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성실한 민첩성을 가지고 일하여야 한다. 하나님과 인류를 사랑함으로 성령의 역사 아래서 행하여지는 일은 거룩한 표지를 가질 것이며 사람들의 마음에 그 인상을 남길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우리 학교들에 들어가서 신속히 봉사를 위해 준비하기를 바라신다. 도시들 바깥 여러 장소에 학교들이 설립되어서, 우리 젊은이들이 교육을 받고 자신을 준비해서 전도 사업과 의료 전도 사업을 하러 나갈 수 있어야 한다.

369 주님께서 사람들의 의무를 보여 주시고 그들의 마음에 역사하시도록 기회를 드려야 한다. 어떤 사람도 소수의 무리의 지시를 따라서 일정기간을 봉사하거나, 주의 사업의 어떤 특정 분야에서 일하도록 구속되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친히 그 옛날에 비천한 어부들을 부르신 것처럼 사람들을 부르셔서 그들의 활동 분야와 활동 방법을 가르쳐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분은 농사 짓는 일과 그 밖의 직업에서 사람들을 불러내어 멸망해 가는 영혼들에게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전하게 하실 것이다. 주를 위해서 일할 길은 많이 있다. 위대하신 교사께서 이 일꾼들의 총명을 여시고 그 말씀의 놀라운 것들을 보게 하실 것이다.

전도자로서의 간호사들

위대하신 의료 선교사이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본이시다. 그분에 관해서는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 4:23)라고 기록되었다. 그분은 병자를 고치시며 복음을 전하셨다. 그의 봉사에서 치료와 교수는 밀접하게 연관되었다. 오늘날 이 양자를 분리하지 말 것이다.

우리 기관에서 양성되는 간호사들은 말씀의 봉사를 신체적 치료 봉사와 연결하면서 의료 선교 사업을 할 만한 자들로 꼴 지어져야 한다.

우리는 도덕적 흑암 한가운데 우리의 빛을 비추어야 한다. 지금 어둠속에 있는 이들이 이 세상의 빛 되신 분의 영광이 반사되는 것을 볼 때에, 그들도 구원의 소망이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그대의 빛이 작을지 모르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요, 그 빛을 비추도록 책임도 주신 사실을 잊지 말아라. 370 어떤 사람이 그의 작은 심지에 그대의 불을 옮겨 붙일 것이요, 그 불빛은 다른 이들을 암흑에서 이끌어 내는 수단이 될지도 모른다.

우리 주변에는 봉사를 위한 문이 사방에 열려 있다. 우리는 이웃을 사귀어서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야 한다. 이 일을 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그것을 시인하시고 우리와 협력하실 것이다.

예수께서 수고하셨던 도성의 주민들이 자주, 주님이 그들과 동거하면서 계속 그들 가운데서 일하시기를 바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당신이 전하시는 진리의 기별을 듣지 못한 도성들로 가야만 한다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하신 후에는, 그 기별 위에서 서도록 하신 다음 다른 곳으로 가셨다. 주님께서 그 사업을 맡기신 이들은 오늘날 이 봉사 방법을 좇을 것이다. 우리는 기별을 가지고 여러 곳으로 가야 한다. 한 곳에 진리를 선포하면 즉시 다른 곳들을 경고하기 위해서 가야만 한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온전한 품성을 갖추고자 열망하는 간호사들, 목회자들, 문서 전도인들, 전도자들, 그리고 신학생들의 무리를 잘 조직하고 가장 철저하게 교육시켜야 한다. 하늘 상급 학교에서 드높은 교육을 받도록 준비하는 일이 이제 우리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때때로 내게 주신 지시를 통하여, 나는 읍면과 촌락들을 찾아서 순회 의료 전도를 하는 교역자들의 조직이 필요함을 안다.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은 높고 낮은 계층들에서 풍성한 영혼의 수확을 거둘 것이다. 이 일을 위한 준비 작업은 충성된 문서 전도자들의 노력에 의해서 가장 잘 이루어진다.

가정들을 방문하고 흥미를 가진 이들과 더불어 성경 공부를 하며 기도를 드릴 일꾼들이 일터에 나오기를 요청하고 있다.

말씀을 전하는 경험을 가진 우리 목회자들은, 단순한 처치법과 의료선교 전도자로 슬기롭게 일하는 법을 배우도록 하라.

371 일꾼들-복음 의료 선교인들이 지금 필요하다. 그대들은 여러 해를 통하여 이 일을 준비할 수는 없다. 지금 진리에 대하여 열린 문들이 영원히 닫힐 것이다. 지금 기별을 가져 가라. 그대들 앞에 지금 열려있는 밭을 원수가 장악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아라. 그리스도께서 그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일을 하기 위해 적은 무리를 지어서 나아가라. 그들이 만나는 자들에게 진리를 전하고 우리의 인쇄물을 나눠 주면서 전도자로 일하게 하라. 그들로 병자를 위하여 기도하고 그들의 필요를 공급하되 약품으로보다 천연의 치료제들로 하며, 건강을 되찾고 질병을 피하는 법을 가르쳐 주도록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