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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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장-마음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들
17편실용 심리학

89장 - 마음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들

감사는 건강을 증진시킴

797 감사와 찬양의 정신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더욱 잘 증진시켜 주는 것은 없다. 우울하고 불만스런 사상과 감정을 물리치는 것은 기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의무이다. -치료봉사, 251 (1905).

정신적 및 신체적 역량의 소유자

우리가 스스로를 자신의 완전한 소유자로 생각하는 것은 얼마나 자연스러운 일인지! 그러나 영감받은 말씀에는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바 되었”(고전 6: 19, 20)다고 선언되어 있다. …동료 인간들과 관계에서, 우리는 우리에게 위탁된 정신적 및 신체적 역량의 소유자이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임대인 즉, 그분의 은혜의 청지기들이다.-Lt 44, 1900.(HC, 40).

연합의 상태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는 연합과 우애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하신 바이다. 십자가에 못 박히기 바로 전에 드리신 그리스도의 기도는 당신의 제자들로 하여금 그분께서 아버지와 하나가 되신 것처럼 하나가 되게 하여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그분을 보내신 것을 믿게 하려 함이었다. 이러한 가장 감명적이고 놀라운 기도가 각 시대를 통하여 내려와 현대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는 당신이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요 17: 20)라고 말씀하신 까닭이었다.

798 우리는 진리의 원칙을 하나도 희생하지 말아야 하는 한편, 이 같은 연합의 상태에 도달하는 것을 우리의 끊임없는 목표로 삼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증거이다. 예수께서는 “너희가 서로 사랑하며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이니 줄 알리라”(요 13: 35)고 말씀하셨다. 사도 베드로도 교회에게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 8, 9)하고 권고한다.-부조와 선지자, 520 (1890).

환경에서 긍정적인 것을 추출해 내라

그대를 모두는 호수 한가운데 피어 있는 아름다운 흰 수련화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저 꽃봉오리를 가졌으면 하고 얼마나 열망하고 바라고 또 따기 위해 노력했던가. 그 주위에 찌끼와 파편과 오물이 많이 떠 있을지라도 수련화를 따서 가졌으면 하는 그대의 갈망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그토록 많은 오물이 있는 곳에 어떻게 수련화가 그토록 아름답게 필 수 있는지 놀랄 뿐이다.

줄기는 물밑 황금빛 모래로 뻗어 내려가서 수련화에 영양을 공급하는 가장 순수한 물질만을 모아들여, 마침내 우리가 보다시피 순결하고 흠 없는 꽃을 피운다. 이것이 우리에게 교훈을 가르치지 않는가? 마땅히 그래야 한다. 그것은 우리 주변 도처에 죄악이 관영하지만 우리가 그것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세상에 있는 죄악과 사악함에 대해서 말하지 말고 그대의 마음을 높여 그대의 구주에 대해 말하라. 그대가 주변 도처에 있는 죄악을 볼 때, 그분이 우리의 구주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자녀라는 사실로 인해 그대는 더욱더 기뻐할 수 있다.

그럴진대, 우리가 주위에 있는 죄악을 바라보고 어두운 측면을 깊이 생각해야 하겠는가? 우리는 그것을 치유할 수 없다. 그렇다고 더 높고 더 낫고, 더욱 고상한 것에 대해 말하라. 마음에 좋은 인상을 남길 만한 것들에 대해 말하라. 그리하면 모든 영혼이 이 죄악에서 끌어올려져 그 너머에 있는 빛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MS 7, 1888.

자신이 받은 복들을 세어 봄

만일 그릇된 방향으로 돌려진 모든 에너지가 하나의 위대한 목표 즉 풍성하게 준비된 하나님의 은혜에 쓰여진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을 일일이 헤아려 보면서 얼마나 놀라운 증언들을 기억의 방에 진열해 둘 수 있게 될 것인지! 799 …그렇게 되면 그 습관은 대망을 품은 세상 사람이 세상적인 것과 일시적인 것들을 모아들이는 것만큼 열렬하고도 지속적으로 영적인 보화를 쌓는 데 항구적인 원칙으로써 우리를 따라 다닐 것이다.

주께서 영혼의 필수품을 공급할, 복된 하늘과 좋고 은혜스러운 것들이 들어 있는 보물 창고를 갖고 계시는데 그대가 현재 공급받는 것에 불만족해 하는 것은 당연하다. 오늘 우리는 더 많은 은혜, 하나님의 사랑의 재확인과 그분의 선하심의 징표들을 원한다. 그분은 이런 좋은 하늘의 보물들을 진실된 마음으로 찾는 자들에게 주지 않으시려고 억제하거나 움켜쥐고 계시지 않으실 것이다. MS 22, 1889.(HC, 188).

은사에 상응하는 것을 되돌려드리라

모든 종은 그가 책임을 져야 할 위탁물을 갖고 있다. 우리의 각기 다른 역량에 정비례하게 다양한 위탁물들이 주어진다. 은사를 나누어 주시는 일에서 하나님께서는 공평하셨다. 그분께서는 종들의 알려진 능력에 일치되게 달란트를 분배하셨으며, 그에 상응하는 것을 되돌려 드리기를 바라신다.-교회증언 2권, 282 (1869).

정신적 및 신체적 역량들을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라

시간은 현명하게, 진지하게 그리고 성령의 성화 아래서 사용되어야 한다. 우리는 재산을 가지고 그리고 정신적 및 신체적 열량을 가지고 어떻게 하는 일이 옳고 어떻게 하는 일이 그른지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행위자들에게 우탁하신 모든 능력에 대해 확실한 소유권을 갖고 계신다. 그분은 자신의 지혜로 모든 은사의 사용 조건들을 만드신다. 그분은 자신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투입되는 모든 능력을 바르게 사용할 때 복을 내리실 것이다.

언변과 기억력과 재산의 달란트,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분의 왕국을 진척시키기 위해 축적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비유적 표현이나 문맥상 오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서 그분의 소유물들을 대신 맡기셨다. 각 청지기는 하나님의 왕국을 진척시키는 데 있어서 해야 할 나름대로의 특별한 일이 있다. 누구도 예외일 수는 없다.-Lt 44, 1900.(HC, 40).

하나님은 달란트를 주시고 사람은 마음을 계발시킴

800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들을 계발해야 한다. 그것들은 그분의 은사들이며, 완전한 전체를 만들도록 서로 바른 관계를 유지하며 사용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달란트 즉 마음의 능력들을 주신다. 사람은 품성을 형성한다. 마음은 주님의 밭ㅇ며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품성을 형성하기 위하여 열렬하게 그것을 가꾸어야 한다.-Lt 73, 1899.(HC, 106).

무능력은 무활동에서 생김

그리스도인들의 봉사 사업에 참여하기를 회피하는 많은 사람이 저희는 일할 능력이 없다고 핑계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일할 능력이 없는 그처럼 무능한 사람으로 만드셨는가? 아니다. 결단코 그렇지 않다. 이러한 무능력은 저희가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것이며 그들이 고의적으로 그렇게 되기로 선택했기 때문에 굳어져 버린 것이다. 그들은 아미 그들의 품성 가운데서,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으라는 선고의 깨닫고 있다.

저희의 달란트를 계속해서 오용함으로써 그들에게 유일한 빛이 되시는 성령이 소멸되어 버릴 것이다.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마 25: 30)는 선고는 그들이 선택한 영원한 운명에 하늘의 인을 찍는다.-실물교훈, 365 (1900).

다양한 요소들이 혼합되어야 함

다양성 속의 일치가 하나님의 계획이다. 그리스도를 좇는 자들 가운데는 다양한 요소들이 혼합되어야 한다. 하나가 다른 것에게 적응되고, 하나님을 위해 각기 그에게 부여된 특별한 일을 해야 한다. 각 개인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지니고 있는 하나의 큰 계획을 채우는 데 있어서 일익을 담당한다. …한 사람은 어떤 일을 하는데 적합하고, 다른 사람은 자신이 재능을 갖고 있는 다른 일을 갖고 있으며, 또 다른 사람은 다른 방면의 일들을 갖고 있다. 그러나 각자는 서로 부족함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영께서 다양한 요소들 가운데서 그리고 그것들을 통하여 일하셔서 활동의 조화를 이끌어 내실 것이다. …오로지 하나의 최고의 영, 즉 지혜가 무한하시고 그 안에서 온갖 다양한 요소들이 아름답고 비할 데 없는 연합되는 그분의 영이 있어야 한다.-Lt 78, 1894.(HC, 169).

심령은 품성 가운데서 드러남

801 내적인 나의 모든 것은 품성 가운데서 드러날 것이며, 우리가 교제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것이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는 향기이거나 죽음에서 죽음에 이르는 악취이다. 그리고 심판 때에 우리는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매일 연결되어 있고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정선(精選)된 말과 권면을 통해 바르고 안전한 기롤 들어서도록 도울 수도 있었을 사람들을 마주 대하게 될 것이다.-Und MS 73, (HC, 241).

다른 사람의 마음에 끼치는 전기력 (활발치 못한 사람에게 준 권면)

그대는 품성의 활력을 계발해야 한다. 이는 정력적인 사람의 모본은 멀리 파급되며 따라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는 다른 사람의 마음에 끼치는 전기력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진지한 사람은 세상에 거의 없다.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모든 일꾼은 장애물과 장벽을 만날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분발해야 한다. 정력적이고 열렬한 일꾼은 그의 길이 울타리로 완전히 막히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꾸준하고 한결같고 굽힐 줄 모르는 활력을 원한다. 그대는 자신을 단련시켜야 한다. 전적인 변화를 이룩하라. 분발하고 모든 유치한 감정들을 극복하라. 그대는 자신에게 너무 많이 연민의 감정을 느낀다. 그대는 하찮은 일들을 하면서 인생을 보내지 않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그대는 뭔가를 성취하고 그것을 행하기로 결심해야 한다. 그대는 좋은 결심들을 갖고 있다. 그대는 항상 뭔가를 해야 할 작정은 하지만, 그 일에 착수하고 행하지는 않는다. 그대가 행하는 일의 대부분은 실천하기보다는 그저 말뿐이다. 그대가 더욱 열렬한 활력을 갖고 장애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뭔가를 성취하기를 원한다면 훨씬 더 건강이 양호할 것이다.-Lt 33, 1886.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유한한 사람들을 무한하신 하나님과 묶어 매는 황금 사슬이다. 주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을 향하여 품고 계신 사랑은 지식을 초월한다. 어떤 과학으로도 그것을 정의하거나 설명할 수 없다. 어떤 인간적 지혜로도 그것을 헤아릴 수 없다. 802 우리가 이 사랑의 영향을 느끼면 느낄수록, 우리는 더욱더 온유하고 겸손해질 것이다.-Lt 43, 1896.(5BC, 1141).

신앙은 전 존재를 꼴지음

진정한 신앙은 심령 내에 그 본거지가 있다. 그것이 그곳에서 항구적인 원칙으로 자리잡고 있으면서 외적 행위들을 꼴짓고 밖으로 일하기를 마침내 모든 존재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게 된다. 심지어 생각까지도 그리스도의 마음에 복종되어진다. 만일 그 항구적인 원칙이 마음에 없다면, 마음은 영혼을 파멸시키려는 의지를 갖고 일하는, 기만적인 사단의 마음의 형상을 좇아 형성될 것이다. 이런 영혼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신자이건 불신자이건 그들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해롭다.-Lt 8, 1891.

천연계와 친숙하게 되면 몸과 마음과 영혼이 건강하게 됨

천연계의 사물들은 하나님의 복들로서, 몸과 마음과 영혼에 건강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그것들은 사람을 건강하게 지켜 주도록, 그리고 병자들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도록 주어졌다. 수치료와 결합되면 그것들은 세상의 온갖 약물을 투여하는 것보다 건강을 회복시키는 일에 더욱 효험이 있다.-교회증언 7권, 76 (1902).

순종함으로 안식하게 됨

그곳에는 영혼 속으로 흘러 들어오는 평화, 지속적인 평화가 있을 것인데, 이는 안식이 예수 그리스도께 완전히 순복할 때 찾아오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안식을 발견할 것이다. 구속주의 온유하고 겸손한 발걸음 가운데 걷는 제자는 세상이 줄 수 없을뿐더러 세상이 취해 갈 수도 없는 안식을 발견한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사 26: 3).-Lt 6, 1893.(HC, 98).

온유함으로 평화하게 됨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의 생애를 특징지었고, 그분의 참된 추종자들이 소유했던 마음의 겸손과 온유를 통해 인위적인 생활의 예속에서 벗어나도록 그들을 향상시켜 주는 만족과 평화와 행복이 생긴다.-HR, 1871년 12월. (HC, 98).

용서는 영혼에게 안식을 의미함

803 약속된 “안식”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참되시며, 그분께 나오는 사람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신다는 자각이다. 그분의 용서는 온전하며 값이 없다. 그리고 그분의 가납하심은 영혼에게 안식, 즉 그분의 사랑 안에서의 안식을 뜻한다.-RH, 1899.4.25.(HC, 97).

안식은 자기 포기의 결과

안식은 모든 자기 합리화와 이기적 견지에서 하는 모든 추론을 버릴 때 찾아온다. 전적인 자기 포기와 그분의 길을 수용하는 것은 그분의 사랑 안에서 완전한 안식을 누리는 비결이다. …그분께서 그대에게 하라고 말씀하신 일을 행하고 하나님께서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모든 것을 그분께서 하실 것이라고 확신하라. …그대는 그대의 모든 미봉책과 모든 불신과 모든 독선을 버리고 그분께로 나아왔는가? 그대의 있는 모습 그대로, 연약하고 속절없고 죽기 일보 직전인 상태 그대로 나아오라.-RH, 1899.4.25.(HC, 97).

그대에게 맡겨진 중대한 관심사들

유혹은 죄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라. 사람이 처한 환경이 얼마나 괴롭든지 간에, 그가 시험에 굴복하지 않고 정직성을 유지하는 한, 어떤 것도 그의 영혼을 약화시킬 수 없다. 그대에게 개인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관심사들이 그대에게 맡겨져 있다. 그대의 동의없이는 어떤 사람도 그것을 손상시킬 수 없다. 그대가 사단의 계교와 화살에 대하여 그대의 영혼을 연지 않는 한 사단의 전 군대라도 그대를 해칠 수 없다. 그대의 파멸은 그대의 의지가 동의하기 전까지는 결코 일어날 수 없다. 만일 그대 속에 마음의 불결함이 없다면 주변의 모든 불결함으로 그대는 오염되거나 더럽혀질 수 없다.-Lt 14, 1885.(HC, 94).

감정을 통제하라

우리는 감정이 아니라 소망 가운데서 즐거워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면서 우리는 환난은 인내를, 그리고 경험은 소망을 이루는 줄을 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자신이 원하는 그대로의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하여, 갑자기 화를 내어 사단의 속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그런 말들을 해야 할까? 우리에게는 한 마디의 거친 말이나 불친절한 말도 할 여유가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지켜보는 하늘의 지성적 존재들 바로 앞에 서 있고 온 하늘의 우주가 우리를 바라보는 가운데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804 게다가 어떤 식으로든 우리가 그분을 부인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가슴을 얼마나 아프게 해드리는지! 그리스도의 손에 있는 십자가에 못박힌 자국은 그분이 손바닥에 우리를 새기셨다는 것을 보여 준다.-MS 16, 1894.

격려로 몸과 영혼이 회복됨

고난받는 자에게 긍휼이 많으신 구주에 대해 말해 주라. …그분은 속절없다고 생각하는 자들을 긍휼한 마음으로 바라보신다. 그 영혼이 두려움과 공포로 가득 차 있는 동안에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자애로운 긍휼을 볼 수 없다. 우리의 요양원들은 곤혹스러워 하는 마음들에 평화와 안식을 가져다 주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

그대가 낙담한 자에게 희망차고 구원하는 믿음을 고취시킬 수 있다면, 만족과 명랑함이 낙담과 불안을 대신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신체적 상태에 놀라운 변화가 발생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몸과 영혼, 모두를 회복시키실 것이며, 그분은 그분의 긍휼과 사랑을 깨달으면서 그분 안에서 안식할 것이다. 그분은 이 죄되고, 타락한 세상의 도덕적 암흑 가운데서 비추이고 있는 광명한 새벽별이시다. 그분은 세상의 빛이시며, 마음을 그분께 드리는 모든 사람들은 평화와 안식과 기쁨을 발견할 것이다.-Lt 115, 1905.(MM, 109, 110).

그리스도인은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임

성장하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동료들 가운데서 수동적으로 받기만 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받을 뿐 아니라 주기도 해야 한다. 우리의 덕성들은 행사함으로써 증가한다.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우리에게 숨쉴 깨끗한 공기를 제공해 줄 것이며, 그 공기를 호흡하는 가운데 우리는 능동적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행한 그리스도인 사업,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준 동정과 격려와 교훈, 그리스도인 사업을 하면서 행한 자제, 사랑, 인내 그리고 관용을 통해서 우리 속에는 믿음, 순종, 소망,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창조될 것이다.… 영혼의 운동은 영적 근육과 힘에 필수 불가결하다. 선을 행할 기회들을 활용하는 일에 영적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805 …그리스도인의 의무를 수행하는 일에 신실하면 할수록, 그는 더 많은 건전성이 계발될 것이다.-Lt 1, 1882.(HC, 260).

사교의 힘을 향상시켜야 함

사교적 관계들을 통하여 그리스도교는 세상과 접촉하게 된다. 하늘의 빛을 받은 모든 남녀들은 선한 길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어두운 앞길에 빛을 비춰 주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영으로 성화된 사교의 힘은 사람들을 구주께로 인도하는 일에 사용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신성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마음속에 숨겨 두고, 그것을 소유한 사람만 즐기게 돼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우리와 접촉하는 모든 사람에게 원기를 주는 샘으로서 우리 속에 모셔야 한다.-치료봉사, 496 (1905).

그리스도교의 잠재력

평범한 지위에 있는 사람들 중에 만일 부름을 받아 활동한다면 세상의 가장 존귀한 사람들과 동일한 수준까지 끌어올릴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식하지 못한 채 반복되는 일과를 꾸준히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잠재 능력들을 일깨워 주는 데는 솜씨 있는 접촉이 요구된다. 예수께서 당신의 동역자가 되도록 부르신 사람들은 이와 같은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자기와 친히 사귈 유리한 지위에 두셨다. 세상의 어떤 위인도 이런 스승을 모신 적은 없었다. 제자들이 구주께서 주시는 훈련을 받고 나왔을 때 그들은 더 이상 무식하지도 교양이 없지도 않았다. 그들의 마음과 품성은 그리스도를 닮게 되었으므로 사람들은 제자들이 예수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시대의 소망, 350 (1898).

목표와 목적의 필요성

그대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생활의 목표를 가지라. 구름 대신에 그대 주변에 햇빛을 모으라. 하나님의 정원에 있는 신선하고 아름다운 꽃이 되어 그대 주변 어느 곳에서나 향기를 풍기려고 애쓰라. 이렇게 하라. 그렇게 할지라도 그대는 조금도 일찍 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그대의 고통과 질병을 주제로 삼으면서 이런저런 불평을 해댄다면 그대의 수명을 확실히 단축시킬 것이다.-HR, 1871년 6월.

목적을 위한 삶은 참으로 행복한 삶임

806 동료 인간들을 유익하게 하고, 복되게 하며, 그들의 구속주에게 영예를 돌리고 영광스럽게 하려는 목적을 갖고 사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참으로 행복한 사람인 반면에, 안절부절못하고, 불만을 품고 있으며, 이것을 찾고 저것을 시험하면서 행복을 찾으려고 희망하는 사람은 항상 실망하고 그것에 대해 불평하곤 한다. 그는 항상 결핍 상태에 있고 결코 만족하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그가 자신만을 위하여 살기 때문이다. 선을 행하고 인생에서 그대가 해야 할 부분을 신실하게 행하는 것, 이것을 그대의 목표로 삼으라.-Lt 17, 1872.(HC, 242).

모든 신경을 온전히 집중시키라

우리는 모든 영적인 신경과 근육을 온전히 집중시켜야 한다. …하나님께서는…그대가 초심자로 머물러 있기를 원치 않으신다. 그분은 그대가 사닥다리의 가장 높은 발판에까지 도달한 다음, 거기서 나와 우리 주님이시오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으로 들어가기를 원하신다.-MS 8, 1899.(HC,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