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흠잡는 일을 제쳐 놓으라

⁷⁸⁹ 우리는 생각에서 모든 불평하는 일과 흠잡는 일을 뿌리 뽑아 버려야 한다. 우리는 눈에 보일지 모르는 어떤 결점도 계속 바라보지 않도록 하자. …만일 하나님을 올바로 붙들고 있으려면, 우리는 대단히 귀중한 것들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수여하시는 순결, 영광, 능력, 친절, 애정, 사랑을 계속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와 같이 바라봄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은 영원한 이익과 관련된 것들에 고정되어 버려서, 다른 사람들에게서 흠을 찾으려는 욕망을 갖지 않게 될 것이다.-MS 153, 1907.(HC, 232).

우리는 부정적인 것을 기억하는 경향이 있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의심스러운 행위를 가능한 한 제일 좋게 해석하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만일 항상 악을 의심하고 있다면, 우리는 의심하는 것을 창조해낼 위험에 빠지게 된다. …이따금 감정이 상처를 입지 않고 성미가 자극을 받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겠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다른 사람이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그대로 우리 자신도 참을성 있고, 관용하고, 겸손하고 온유하게 되어야 한다.

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선한 행위와 친절의 행위가 태양 앞의 이슬처럼 마음에서 사라져 버리는 데 반해 상상속에서나 실제로 당한 손해와 상처는 지워 버리기 힘든 인상을 남기고 있지는 않은지! ⁷⁹⁰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야 할 바로 최선의 모본은 우리 자신이 바르게 사는 것이며, 그렇게 한 다음 우리 자신과 우리의 명망(名望)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라. 모든 그릇된 인상을 바로 잡고, 자신의 사정과 입장을 유리하게 제시하기 위해 과도하게 걱정하지 말라.-Lt 25, 1870.(HC, 237).

우리가 깊이 생각하는 형상대로 우리의 생애가 변화됨

인류의 연약함을 보도록 만드는 모든 것은 주님의 목적 가운데 우리로 그분을 바라보고 어떤 경우에도 사람을 신뢰하거나 육체를 우리의 무기로 삼지 않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깊이 생각하는 것의 형상대로 변화되어 간다. 그럴진대 진실되고 사랑스럽고 선한 평판이 있는 것들에 우리의 심령을 여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지!- Lt 63, 1893.(HC, 248).

인간의 연약성을 기억하라

동료 인간들을 취급할 때 우리 모두는 그들이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며, 같은 연약성을 느끼고 같은 시험을 당하는 사람임을 기억해야 한다. 성실성을 유지하려면 그들은 우리처럼 삶의 투쟁에 임해야 된다. …참된 그리스도인 예의 범절을 통해 공의와 공손함, 둘 모두가 연합되고 온전케 된다. 자비와 사랑으로 부족함이 채워지고 품성에 가장 섬세한 손질과 가장 우아한 매력이 부여된다.-Lt 25, 1870.(HC, 236).

어떤 장벽도 쌓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비록 그것이 정당한 책망일지라도 잘못을 정죄하기보다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기를 바라신다. 또 그분은 우리가 우리의 대적들을 진리로부터 더 멀리 쫓아버릴 뿐인 비난들을 그들에게 퍼붓는 것 이상의 어떤 다른 일을 하기를 원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은 장벽을 쌓거나 그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제시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기만당한 백성들을 깨우쳐 주고자 하는 사람은 그들에게 가까이 가서 사랑 가운데서 그들을 위해 일해야 한다. 또 그는 거룩한 감화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복음 교역자, 373 (1915).

과민성을 극복함

많은 사람들이 존경과 이해의 결여로 해석될 수 있는 말이나 표정이나 행동을 포착하기 위해 그들의 신경을 곤두세우는 성화되지 못한 과민성을 갖고 있다. ⁷⁹¹ 이 모든 것은 정복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전진해야하며, 칭찬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거나 비난에 의해 마음이 상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님을 열렬하게 섬기고 다른 사람들에게서 혐오스럽게 보이는 것을 봤더라도 그것을 가장 호의적으로 해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MS 24, 1887.(HC, 240).

불평거리들을 찾아다니지 말라

그들이 우리에게 100퍼센트 바르게 행하지 않았다고 느낄지라도, 형제들을 판단하고, 그들에 대해 악심을 품는 것은 우리의 마음에 조금도 복이 되지 못하며, 전혀 도움이 못될 것이다. 나는 감히 나의 감정이 온갖 불평거리들을 찾아다니도록 허락하고, 그것들을 재삼 재사 말하며, 불신, 적의, 불화의 분위기 가운데 거하도록 허락지 않는다.-Lt 74, 1888.(HC, 239).

의식적인 성실성을 잃어버리는 일

그대가 자신이 의식적인 성실성을 잃을 때, 그대의 영혼은 사단의 전쟁터가 된다. 그대에게는 정력을 마비시키고 낙담으로 몰고 가기에 충분한 의심과 두려움이 있다.-Lt 14, 1885.(HC, 94).

분쟁을 유발시키는 것은 사단의 특수 임무임

서로에 대한 부드러운 헤아림과 관용을 계발하는 일을 등한히 함으로써 분쟁, 불신, 흠찾기 그리고 전반적인 분열이 초래되어 왔다. 하나님께서는…우리에게 이 큰 죄를 버리고 그분이 아버지와 하나이신 것처럼 그분의 제자들 또한 하나가 되게 해 달라는 그리스도의 기도가 응답되도록 분투하라고 요청하신다.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인들이 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증언 즉 하나님께서 광포하고 거만하고 시기심 많고 질투심 많고 완미한 사람들의 마음을 화합되게 만드시고자 그분의 아들을 보내셨다는 기별을 박탈하려고…분쟁을 유발시키는 것은 사단의 특수 임무이다.-Lt 25, 1870.(HC, 237).

부정적 정서의 힘으로 전 존재가 혼란됨

⁷⁹² 시기와 질투는 존재의 모든 기능들을 혼란시키는 질병이다. 그것들은 낙원에서 사단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사단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흠을 찾고 자신들을 살찌우기 위하여 그릇되게 전하고 거짓 증거할 것이다. 그러나 더럽히는 것은 아무거도 하늘에 들어갈 수 없기에, 변화되지 않는 한 이 정신을 품은 자들은 결코 그곳에 들어갈 수 없다. 이는 그들이 천사들이라도 비난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면류관을 부러워 할 것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불완전한 점과 잘못을 끄집어 내는 것 외에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를 것이다.-RH, 1897.9.14.(HC, 234).

거룩지 못한 성미로 복음 전도자의 마음과 생애가 위태로워짐

하나님의 백성의 집회 가운데서조차 그대가 나타내는 거룩하지 못한 성미로 그대의 마음과 생애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싸움과 분쟁의 생활을 내가 이처럼 계속해 나가는 것이 유익할까라고 자문해 보라.-Lt 21, 1901.

하나님의 능력을 잃어버릴 때

남녀들은 값으로 산 바 되었다. 얼마나 큰 값이 치러졌던가! 그것도 하나님의 아들의 목숨을 대가로 말이다. 그들이 신체적, 정신적, 도덕적 능력을 타락하게 만드는 곳에, 원기와 순결을 잃어버리는 곳에 머무는 것은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이런 남녀들은 하나님께 가납될 수 있는 제사를 드릴 수 없다.

비뚤어진 식욕과 정욕을 통하여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잃어버려, 불의의 도구로 전락했다. 전 존재인 몸과 혼과 영이 병들었다. 그러나 인류의 성화를 위한 한 치료책이 마련되었다. 거룩하지 못한 마음과 몸이 순결하게 될 수 있다. 우리가 용서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놀라운 대비책이 마련되었다.-Lt 139, 1898.

모든 습관에서 단순성을 지키고 식욕을 제한하며 정욕을 통제하는 사람은 강력하고 활동적이고 원기 왕성하고, 생각이나 행동을 요구하는 모든 것을 인식하기에 빠르며, 거룩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기에 예리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인류의 유익을 위하여 온갖 사업에 돌입할 준비가 되도록 자신의 정신력을 보존할 수 있다.-ST, 1881.9.29.(SD, 86).

쓰러지는 사람들은 정신 태도가 결여되어 있음

⁷⁹³ 사단의 올무에 걸려든 사람들은 아직 건전한 정신 태도에 이르지 못했다. 그들은 현혹되었고 잘난척하며 자만하다. 오, 주께서 얼마나 큰 슬픔으로 그들을 바라보시고 그들이 크게 허풍치는 소리를 들으실런지, 그들은 교만심으로 크게 부풀어 올랐으며, 원수는 그들이 그처럼 쉽게 포로로 잡히는 것을 놀라움으로 바라보고 있다.-Lt 126, 1906.

과신은 원수의 함정임

자기를 높이고 자신이 사단의 과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에게 사단의 능력이 행사되고 있을 때 사람의 도움을 얼마나 헛된지. 자기를 과신하는 가운데 그는 원수의 함정 속으로 곧장 걸어 들어가 올무에 걸리고 만다. 그는 주어진 경고에 유의하지 않았기에 사단의 먹이로 잡힌 것이다. 그가 하나님과 더불어 겸손하게 동행했다면,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위하여 마련하신 밀실로 도망쳤을 것이다. 그와 같이하여 그는 위험한 시기에 안전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원수를 대항하여 깃발을 높이 드셨을 것이기 때문이다.-Lt 126, 1906.

심령은 선천적으로 부패됨

우리는 심령이 선천적으로 부패되었으며, 스스로는 바른 길을 추구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편에서의 가장 열렬한 노력과 결합된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만 승리를 얻을 수 있다.-RH, 1881.1.4.(HC, 111).

나쁜 사람들은 발전을 가로막음

신경과 두뇌의 힘이나 체력을 약화시킬 어떤 습관이나 행습으로 인해 절제 다음에 오는 덕성인 인내를 행사하는 데 부적합하게 된다.-MS 13, 1884.(HC, 69).

게으르고 수양이 부족한 마음

⁷⁹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게으르고 수양이 부족한 마음, 둔감한 사고와 흐트러진 기억력으로 만족하기를 원치 않으신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506 (1913).

세상과 엇갈리게 살아감

수양이 부족한 사람들의 대다수는 세상과 엇갈리게 살아가면서, 성공을 거두었어야 부족한 할 곳에서 실패하고 있다. 그들에게 아첨하거나 비위를 맞추어 주지 않는다고 하여 세상이 그들에게 원한 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 역시 세상에 대해 원한을 품고 반항함으로써 복수를 한다. 마음에는 없지만 겸손한 척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천성에 맞지 않는다. 그리하여 그들의 참 성격이 조만간에 확실하게 노출될 것이다.-교회증언 4권, 202 (1876).

모든 습관과 버릇들을 검토해 보라

남녀들은 모든 습관과 버릇들을 조심스럽게 검토해 보고, 몸을 불건전한 상태에 빠뜨리고 그렇게 하여 마음에 검은 그림자를 던지는 것들을 즉시 버리도록 가르침받아야 한다.-RH, 1901.11.12.(구호봉사, 127, 128).

의심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오랜 경험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수많은 의심과 흔들림의 세찬 공격을 받는다. …그대는 이런 시험들을 받는다고 하여 그대의 처지가 속절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품고 그분을 의뢰하고 그분의 약속들 안에서 쉬라.-Lt 52, 1888.

마귀가 의심과 불신을 갖고 올 때에, 마음 문을 닫아라. 그의 사악한 그림자를 깊이 생각하지 않도록 그대의 눈을 감아라. 그대의 눈을 영원한 것들을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들라. 그리하면 그대는 시간마다 힘을 얻을 것이다. 그대의 믿음의 시련은 금보다도 더욱 귀하다. …그것은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도록 그대를 용맹스럽게 만들어 줄 것이다.… 그대는 어떤 의심도 그대의 마음에 침투하도록 허락할 여유가 없다. ⁷⁹⁵ 그대가 지고 있는 무거운 짐을 관하여 말해서 마귀를 기쁘게 하지 말라. 그렇게 할 때마다 사단은 그의 영혼이 그대를 통제할 수 있는 것과 그대가 구속주 예수 그리스도를 시야에서 놓쳐 버린 것을 보고 웃음을 짓는다.-MS 17, 1894.(HC, 86).

반복으로 저항력이 약화됨

원수의 땅에 들어가지 않고서 세속적인 일이나 교만에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능력을 단 한번이라도 쓸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죄를 반복할 때마다 저항력은 약화되며 그의 눈은 멀게 되고 죄에 대한 자각이나 확신은 짓눌려진다.-RH, 1888.6.20.(HC, 160).

낙담한 자를 격려하라

악습에 빠진 자들을 위하여 일할 때, 그들이 빠르게 달려 들어가고 있는 절망과 파멸을 지적해 주는 대신, 그들의 눈이 예수님을 향하도록 도와주라. 그들에게 하늘의 영광을 주목하게 하라. 속절없고 절망적으로 보이는 사람들 앞에 제시될 때 이것은 무덤의 온갖 공포가 할 수 있는 것보다 육신과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위해 훨씬 더 큰 일을 해 줄 것이다.-치료봉사, 62, 63 (1905).

열매는 없고, 시간만 허비시키는 문제들

우리는 주의를 끄는 수많은 문제에서 돌아서야 한다. 이것들은 시간을 허비하게 하고 의문을 일으키게 하지만, 끝에 가서는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최고의 관심사들은 면밀한 주의력과 정력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너무도 자주 하찮은 것들로 투입되고 있다.

새로운 이론을 받아들이는 그 자체는 영혼에게 새 생명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 그 자체로서는 중요한 사실과 이론에 정통하더라도 그것을 실제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별반 가치가 없다. 우리는 영적 생활을 건강하게 해주고 활기 있게 해주는 양식을 우리의 심령에 공급해 줄 책임을 느낄 필요가 있다.-치료봉사, 456 (1905).

목적을 가지고 살라

우리는 내세를 위해 살아야 한다. 되는 대로, 목표 없이 사는 것은 대단히 비참한 일이다. 우리는 삶의 목적, 목적이 있는 삶을 원한다. ⁷⁹⁶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자기를 희생하고, 자신은 덜 돌아보면서, 자기와 이기적인 이익은 더 잊고, 선을 행하도록 도우신다. 이는, 우리가 이곳에서 받기를 기대하는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이 우리 인생의 목표이고 우리 인생의 목적을 이루게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기심을 제거해 주시라고 우리의 기도를 매일 하나님께로 상달드리자.-Lt 17, 1872.(HC,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