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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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장-지나친 공부
11편정서적인 문제들

54장 - 지나친 공부

우리는 두뇌의 힘을 아껴야 함

506 나는 주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믿으면서 내 기도가 응답되도록 일하러 가는데, 이는 이 기도가 주님께 가납됐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나는 용기백배하다. 주님께서 힘을 혹사하지 말자. 우리는 두뇌의 힘을 아껴야 한다. 우리가 이 힘을 요용하면, 유사 시에 꺼내 올 비축물이 사라지게 된다.-Lt 150, 1903.

마음의 양식을 선택하는 데는 지혜가 필요함

연구를 위하여 많은 책을 함께 모아 놓는 것은 너무도 자주 지성을 약화시키고 이미 받은 것을 소화시킬 수 없게 만드는 다량의 지식을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끼워 넣는다. 마음은 소화불량이 된다. 이 많은 저자(著者)들과 생명의 말씀 사이에 서 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아들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실 수 없도록 지혜가 필요하다.-교회증언 7권, 205 (1902).

생명을 단축시킴

하나님의 사업에 유능한 일꾼들이 되고자 원하는 자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만약 그대들이 뇌를 지나치게 혹사하면서 항상 공부를 해야만 실패하지 않을 줄로 생각하다면 즉시 그 견해를 바꾸고 그런 학습 과정을 바꿔야 할 것이다. 507 이 문제에 관해 보다 세삼한 주의를 하지 않으면 너무 일찍 무덤에 내려갈 자들이 많게 될 것이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206 (1913).

과도한 집중으로 생명 장기들이 지쳐 버림

다른 것들을 제쳐 두고 한 가지 주제에만 정신을 집중시킬 수 있는 능력은 어느 정도까지는 유익하다. 그러나 이 기능을 계속적으로 행사할 때 이 일을 행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관들은 지쳐 버린다. 지나치게 큰 부담을 지게 되며, 그 결과로 최대의 선을 성취하는 일에 실패하고 만다. 관련된 여러 기관들이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는 반면에 다른 기관들은 잠든 채로 있다. 따라서 정신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없으므로 결과적으로 생명이 단축된다.-교회증언 3권, 34 (1872).

정신이 혹사되면 유혹에 대하여 문이 열리게 됨

교실에서 두뇌 노동에만 전념하는 학생들은 실내에만 있음으로 생체 기계 전체에 해를 끼친다. 두뇌는 지쳐 버리며, 사단은 유혹의 전체 일람표를 가지고 들어와 변화를 꾀하고 긴장을 풀기 위한 것이라며 금지된 방종을 행하도록 유혹한다. 이런 유혹들에 굴복함으로써 그들은 자신을 손상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그릇된 일들을 행한다. 이런 일은 야단 법석을 떠는 모임에서만 행해질 수 있을지 모른다. 두뇌는 활성화 되고, 그들으 좋지 못한 장난을 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그들이 유혹을 받아서 행한 해악을 원상태로 회복하는 일을 누군가 수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Lt 103, 1897.

정신을 과로시키면 상상력이 병들게 됨

바른 방법들이 내게 제시되었다. 정신적 연구를 하는 학생들은 신체적 능력과 도덕적 능력을 행사하도록 하라. 그들로 하여금 살아 있는 기계를 균형지게 사용하도록 하라. 뇌를 끊임없이 사용하는 것은 실수이다. 나는 그 문제를 제대로 표현할 말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뇌를 끊임없이 사용하면 상상력이 병든다. 그것은 방탕으로 이끈다. 지적인 방면에서 5년 동안 받은 교육은 1년 동안 받은 전인교육만도 못하다.-Lt 76, 1897.

지나친 공부로 부패하게 됨

508 뇌를 흥분시키는 것을 피하라. 과도하게 공부하면 뇌가 자극되고 뇌로 가는 혈액의 양이 증가된다. 이런 일의 확실한 결과는 부패이다. 뇌가 과도하게 흥분되면 불순결한 생각과 행동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신경계가 영향을 받게 되어 불순결로 이르게 된다. 신체적 및 정신적 능력들이 부패되며, 성령의 전은 더럽혀진다. 그 악한 행습들은 이리 저리 전염되며, 그 결과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나는 이 주제에 관하여 명백하게 말하지 않을 수 없다.-Lt 145, 1897.

심령과 두뇌는 쉬어야 함 (과도한 짐을 진 한 목회자에게 준 권면)

성령께서 들어오실 수 있도록 통로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방해물을 없애라. 어떤 일이 발생하든지간에, 그대의 마음을 하나님께 계속 두고 어떤 면에서도 혼란스럽지 않게 하라.

밤중에 그대와 담화하고 있을 때에, 나는 그대의 뇌가 피곤에 지쳐 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그대에게, 모든 염려를 주님께 던져 버리라 이는 그가 그대를 권고하심이라고 말했다. 그대의 짐과 곤고함을 위대한 짐 지시는 분에게 내려 놓으라. 마음속에 있는 그리스도의 평강은 어떤 다른 것보다 우리에게 더욱더 가치가 있다. … 나는 조심하라고 그대에게 경고하는 바이다. 나는 짐을 내려 놓으라고 그대에게 요청한다. 그대의 심령과 두뇌가 쉬지 못하도록 막는 많은 짐과 곤고함을 제거하라고 요청하는 바이다. 영원한 이익이 걸린 문제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Lt 19, 1904.

정신적 부담으로 초래되는 질병

정신적 과로 때문에 쇠약해진 사람들은 걱정스런 생각을 떠나 쉬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정신력을 사용하는 그 자체가 위험하다고 생각하게끔 지도되어서는 안 된다. 많은 사람은 그들의 상태가 실제보다 더 나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와 같은 마음의 상태는 회복에 불리함으로 권장되어서는 안 된다.

목사, 교사, 학생, 그밖의 정신 노동자들은 육체적 운동으로도 제거되지 않는 심한 정신적 부담으로 초래된 질병 때문에 때때로 고생을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욱 활동적인 생애이다. 509 적당한 운동과 병행하는 엄격한 절제의 습관은 정신적, 육체적 활력을 확보해 주고, 모든 정신 노동자들에게 인내력을 줄 것이다.-치료봉사, 238 (1905).

정신적 능력과 신체적 능력 사이에 조화가 유지되어야 함

우리는 신체를 취급하는 방식에 따라 체력을 잃거나 얻는다. 가장 많은 시간을 두뇌 작업에 할애할 때, 생각과 관련된 기관들이 힘을 잃고 신체 기관들은 강건함을 잃어버린다. 두뇌는 끊임없이 움직임으로써 병적으로 흥분상태에 있는 반면에, 근육계는 활동 부족으로 연약하다. 힘의 상실과 연약한, 정신적 능력과 신체적 능력 사이에 조화가 유지되어야 한다. 이것은 전 신체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Lt 53,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