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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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장-젊은이들이 부딪히는 위험들
7편청년기와 청년

33장 - 젊은이들이 부딪히는 위험들

습관들이 운명을 결정지음

308 유년과 소년 시대의 품성은 감수성이 가장 예민하다. 자제력도 이 때 습득해야 한다. 그 결과에 영원토록 미치는 감화가 노변(爐邊)과 가정 식탁에서 끼쳐진다. 유년기에 형성된 습관은 어떤 천품(天稟)보다도 더 인생의 투쟁에서 사람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 청소년기는 씨를 뿌리는 때이다. 청소년기는 현세와 내세에 우리가 거둘 수확의 성격을 결정짓는다.-시대의 소망, 101 (1898).

자제 대(對) 방종

세상은 방종에 빠져 있다. 오류와 우화(寓話)가 많으며 영혼을 멸망시키기 위한 사단의 올무는 증가되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은 절제와 자제의 공과를 배워야 한다. 식욕과 정욕은 고상한 정신력의 지배 아래 두어야 한다. 이 자아 훈련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의 거룩한 진리를 깨닫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해 줄 정신력과 영적 통찰력을 얻는 데 필수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절제가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하여 준비하는 일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다.-시대의 소망, 101 (1898).

309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청년들은 그들의 기회를 최대한 이용하고, 사도들에게 활기를 주었던 영감과 용기를 얻기 위하여 넓은 사상과 지혜로운 계획을 가져야 한다. 요한은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요일 2: 14)고 말하였다. 높은 표준이 청년들 앞에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위한 참된 봉사에 들어오라고 청년들을 초청하신다.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우는 자가 되기를 즐겨하는 진실한 마음을 가진 청년들은, 그들이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삼상 4: 9)는, 오늘날까지 들려 내려오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의 명령에 유의하기만 한다면 주를 위하여 큰 일을 할 수 있다.-RH, 1891.6.16.(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24).

훈련과 특별한 준비를 소홀히 하는 일의 위험성

목사, 문서 전도자, 혹은 권서원으로 선교 지역에 들어가고자 하는 젊은이들은 먼저 그들의 부르심을 감당할 특별한 준비는 물론이요 적정 수준의 지적 훈련을 받아야 한다. 교육과 훈련을 받지 못하고 세련되지 못한 자들은 우수한 재능과 교육의 영향력을 가진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대적하고 있는 선교지역에 들어갈 준비를 갖추지 못한 것이다. 그들은 그것을 폭로하는데는 성경의 지식은 물론이요 과학의 지식도 필요되는, 종교와 철학이 결합된 이상한 형태의 오류를 대항하는 일에 성공할 수 없다.-교회증언 5권, 390 (1885).

명석함이 성공을 보증해 주지는 않음

명석한 청년들이 항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재능과 학식이 있는 사람들이 중책의 자리에 앉혀졌지만 실패했던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그들의 광체는 금빛을 띠긴 했지만, 시험해 보았을 때에 단지 반짝거리기만 하는 금속찌꺼기로 판명됐따. 그들은 불충실하여 그들의 사업을 실패작으로 만들었다.

그들은 근면하거나 끈기가 없었으며, 일들을 철저하게 하지 않았다. 310 그들은 사다리의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인내심 있는 수고로 꼭대기에 도달할 때까지 한 발판씩 올라기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들은 스스로 불붙인 불꽃 가운데서 행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지혜에 의존하지 않았다. 그들의 실패는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자제심을 갖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교육상의 유리함이 그들에게 가치가 있다고 느끼지 않았으며, 종교와 학문적 지식에 있어서 진보할 수 있었을 만큼 진보하지 못했다. 그들의 마음과 품성은 높은 의의 원칙들에 있어서 균형이 잡혀지지 않았다.-RH, 1891.12.8.(FE, 193).

무지 가운데는 아무런 미덕도 없음

그대는 학문적 교육을 얻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다. 무지는 결코 덕이 아니며, 지식 때문에 그리스도인적 성장이 방해받게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그대가 원칙에 입각하여 그것을 추구하고, 그대 앞에 올바른 원칙을 세우고, 다른 이들에게 선을 베풀고, 하나님의 영광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그대의 능력을 사용해야 할 의무를 하나님 앞에서 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낀다면, 지식은 이러한 목적을 성취하는 데 그대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그것은 그대에게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베푸신 능력들을 활용하고, 그분의 봉사를 위해 그것들을 쓰도록 도와줄 것이다.-교회증언 3권, 223 (1872).

불신의 편을 택함

하나님의 말씀은 마지막 큰 날에 우리들 각자를 심판할 것이다. 젊은이들은 학문에 관하여 말하며,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보다 지혜롭다. 그들은 그들의 유한한 이해력에 맞도록 하나님의 길들과 사업을 설명하려고 노력하지만, 그것은 모두 비참한 실패로 끝난다.

참된 학문과 영감은 완전히 조화된다. 거짓 과학은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것이다. 그것은 허세부리는 무지이다. 이 기만적인 세력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노예로 삼았으며, 그들은 빛보다 어둠을 선택했다. 그들은 의심하는 것은 하나님의 피조물들 가운데서 그분을 인지해 내기에는 너무도 연약하고 편협한 마음의 징표인데도, 그것이 미덕이요 위대한 정신의 표징인 양 불신의 편에 선다. 311 그들이 평생 동안 그들의 온갖 능력을 동원하여 연구한다고 하여도 그분의 섭리의 신비를 통찰할 수 없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들이 유한한 인간의 지성으로 설명될 수 없기 때문에, 사단은 그의 궤변으로 그들을 압박하여 불신의 그물에 걸리게 한다. 이 의심하는 사람들이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될 때, 그분은 그들의 이해력에 그분의 목적들을 분명하게 알려주실 것이다.-교회증언 4권, 584, 585 (1881).

의심의 파괴력

의심이나 회의주의에 빠질 구실은 전혀 없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증거를 견주어 보고 결정한다면 그들의 신앙을 확고하게 해 줄 수 있는 충분한 준비를 해 놓으셨다. 그러나 믿기 전에 난점(難點)처럼 보이는 모든 것들이 제거되기를 기다린다면, 그들은 결코 진리 안에 자리를 잡고 뿌리를 박고 터가 잡히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난제들로 보이는 모든 것들을 우리의 길에서 결코 제거하지 않으실 것이다. 의심하기를 원하는 자들은 그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믿기를 원하는 자들은 그들의 믿음의 기초로 삼을 충분한 증거를 발견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의 입장은 심지어 그들 자신들에게도 설명이 불가능하다. 그들은 닻 없이 표류하고 있으며, 불확실성의 안개 속에서 이리저리 부딪히고 있다. 사단이 곧 키를 잡고 그들의 허약한 배를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인도한다. 그들은 그의 뜻에 굴복한다. 이 사람들이 사단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궤변에 속임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의 편에 섰더라면, 그들은 혼란하게 되고 당황하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교회증언 4권, 583, 584 (1881).

습득한 지식을 실제적으로 사용하는 일의 실패

그러나 청년들이여, 그대들이 그토록 많은 지식을 얻으면서도 그 지식을 실제적인 일에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대는 목적을 성취하는 데 실패한 것이다. 교육을 받을 때에 그대가 너무 공부에 몰두한 나머지 기도와 종교적인 특권을 등한히 하고, 그대의 영혼의 복지에 대해 부주의하거나 무관심하게 된다면, 그대가 그리스도의 학교로부터 배우는 일을 중단하게 된다면, 그대는 그대의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 넘기는 것이다. 312 그대는 교육을 받는 목적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그대가 기능을 계발시키고 지도하여 그대로 하여금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그대의 능력이 미치는 범위 안에서 다른 이들을 복되게 하는 인물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일 지식을 얻음으로 말미암아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이 증가하고, 책임을 지는 일을 회피하려고 하는 성향이 증가한다면, 그대는 교육을 받지 않는 편이 더 낫다. 그대가 책을 사랑하고 그것들을 우상화해서 그것이 그대와 그대의 의무 사이에 끼어들도록 허용한다면, 그리하여 누군가가 해야만 할 중대한 일을 행하기 우해 연구와 독서를 중단하는 일을 꺼려하게 된다면, 그대는 연구하려는 소망을 자제하고 현재 그대에게 전혀 흥미가 없는 그런 일들을 행하기를 좋아하는 마음을 계발해야 한다.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될 것이다.-교회증언 3권, 223, 224 (1872).

신체적 무활동과 과도한 정신적 활동의 해악들

전 신체는 활동하도록 고안되어 있다. 활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육체를 건강하게 유지하지 못하는 한, 지적 능력은 오랫동안 최고 역량껏 발휘될 수 없다. 교실은 육체적 활동을 거의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비위생적인 요건들이 있어서, 아이들 특히 연약한 아이들에게는 몹시 괴로운 장소가 된다. …평생 동안 병약하게 지내는 원인이 흔히는 이런 교실 때문이라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두뇌는 인체 중에서 가장 섬세한 기관이며 전신의 신경을 지배하는 곳이므로 가장 큰 손상을 받는다. 무리하게 조숙하게 만들거나 과도한 활동을 하도록 강요할 때, 그리고 이런 일이 비위생적인 조건 아래서 행해질 때에, 두뇌는 약해지고, 그 나쁜 영향은 평생에 미치는 수가 많다.-교육, 207, 208 (1903).

짐지는 일과 수고를 멀리함 (두 젊은이의 경험)

이 청년들은 가정에서 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그들은 이것을 무시한다. 그들은 마땅히 자신이 감당해야 할 의무와 가사의 책임을 짊어지는 것에 대해 배우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충성스럽고 실천적인 어머니가 있다. 313 그녀는 자녀들이 그녀가 지도록 허락해서는 안 될 많은 짐을 짊어지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 그들은 어머니를 공경하는 데 실패하였다. 또한 아버지의 짐을 짊어지는 것이 그들의 의무였지만, 그것을 나눠지지 않았다. 그들은 마땅하리만치 아버지를 공경하는 일을 당한히 한다. 그들은 의무보다는 성향을 따랐다.

그들은 짐과 수고를 회피함으로 그들의 생애에서 이기적인 길을 추구했으며, 인생에서 성공을 거두려고 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체험을 얻는 일에 실패하였다. 그들은 작은 일에 충실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으며, 또한 그들의 앞길에 분명하게 놓여 있는 비천하고 낮은 의무들을 진실하게 정성을 다해 철저히 행함으로써 부모님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 그들은 실제적인 생활에 그토록 필요한 일상적인 분야의 지식 그 너머를 바라보았다.-교회증언 3권, 221, 222 (1872).

휴양 대 오락

휴양과 오락은 구별이 된다. 휴양(recreation)은 그 말 그대로 재창조(re-creation)로서, 기운을 돋워주고 건강을 증진시킨다. 그것은 일상의 염려와 일에서 떠나 심신에 원기를 회복케 하고, 새로운 정력을 가지고 삶의 중요한 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반면, 오락이란 쾌락을 얻고자 하는 것으로, 흔히 그 도를 넘기기 쉬우며, 유용한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정력을 빼앗아 가므로, 인생의 참된 성공에 방해가 된다.-교육, 207 (1903).

무분별한 환락

우리의 휴양은 무의미한 형태로 나타나는, 무분별한 환락의 광경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우리와 사귀는 친구들에게 유익을 주고 그들을 향상시키며 우리와 그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지워진 임무를 보다 더 성공적으로 이행하도록, 더 훌륭한 자격을 갖추어 줄 방식으로 휴양을 경영할 수 있다.-RH, 1871년 7월, (재림신도의 가정, 493).

유행하고 있는 현대의 춤

연락을 사랑하는 자들은 다윗이 하나님 앞에 경건한 기쁨으로 춤을 준 사실을 빙자하여 현대에 유행하는 춤을 정당화 하려고 하지만, 이런 논증을 세울 수 있는 근거가 조금도 없다. 314 오늘날 춤추는 것은 어리석은 짓과 한밤중의 주연과 관련되어 있다. 건강과 도덕이 향락의 제물이 된다. 무도장에 자주 출입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그들의 생각과 존경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으며 기도나 찬송이 그들의 회집에는 전혀 적합지 않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것이 결정적인 시금성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신령한 사물에 대한 사랑을 약하게 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우리의 기쁨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는 오락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법궤를 옮길 때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한 노래와 춤은 현대 댄스의 방탕과는 조금도 닮은 점이 없다. 전자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그분의 성호를 높이는 것이었고, 후자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잊어 버리게 하고 하나님께 욕 돌리게 하려는 사단의 흉계이다.-부조와 선지자, 707 (1890).

오락과 쾌락에서 만족을 찾음

원수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일로부터 떠나게 하려고 많은 방법으로 노력한다. 그는 육적인 마음에 바람직하게 보이는 오락과 쾌락 가운데서 만족을 찾도록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참된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세상에서 행복을 찾지 않는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거하시고 구속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요구 사항들에 순종한 데 대하여 상급을 받게 될 영원한 도성에 있는 가정에서 누릴 무궁한 기쁨을 추구한다. 이들은 일시적이고, 천박한 이 세상의 오락들을 갈망하지 않고 영구적인 하늘의 지복(至福)을 갈망한다.-MS 51, 1912.(HC, 284).

어리석은 생각과 시시한 대화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의 보석들을 제시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헤아릴 수 없는 보화에 고정시키지 않는가? …우리가 한가하고, 불안한 마음을 품고 단순히 오감을 만족시킬 어떤 것, 오락으로 즐길 어떤 것 그리고 어리석은 웃음을 자아낼 어떤 것을 얻기 위하여 끊임없이 찾고 있는 동안은 그렇게 하기가 불가능하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준비된 헤아릴 수 없는 보화들이 있는 때에 이러한 일들에 마음을 두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광의 보화를 이해하려면 영원한 세월이 걸릴 것이다.

315 그러나 시시한 책들을 읽거나 자극적인 이야기를 듣거나 오락을 좇는 데 몰두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분의 사랑의 충만함 가운데서 기뻐할 수 없다. 어리석은 생각과 시시한 대화 가운데서 즐거움을 발견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우로가 없었던 길보아 언덕처럼 그리스도의 기쁨이 없다.-RH, 1892.3.15.

흥분시키고, 떠들썩한 모임

오늘날의 도시들은 급속히 소돔과 고모라처럼 되어가고 있다. 공휴일들이 무수히 많다. 흥분과 쾌락의 떠들썩한 모임은 수많은 사람들을 인생의 진지한 의무들로부터 떠나게 만들고 그들을 그리로 이끌어 들이고 있다. 흥분적인 스포츠들-극장에 가는 일, 경마, 도박, 음주 그리고 주연(酒宴)-이 온갖 욕정을 자극해 발동시켜 놓는다.

청년들이 유행의 조류에 휩쓸려 가고 있다. 오락 그 자체를 위하여 그것을 좋아하게 되는 자들은 홍수 같은 유혹이 들어오도록 문호를 연다. 그들은 사교적인 법석과 분별없는 환락에 완전히 빠져 버렸다. 그들은 한 형태의 방탕에서 다른 형태의 방탕으로 이끌려 가며, 마침내 그들은 유용한 생애를 살고 싶은 갈망도, 그런 생애를 살 능력도 잃어 버린다. 그들의 종교적인 포부는 꺾여 버린다. 그들의 영적 생애는 어두워진다. 영혼의 모든 더 고상한 기능들, 사람을 영적 세계와 연결시키는 모든 것들이 저하되어 버린다.-교회증언 9권, 89, 90 (1909).

쾌락의 파티

많은 사람들은 오락이 건강과 행복에 긴요하다고 생각하여 청소년들이 쾌락을 추구하는 파티에 참가하는 것을 용납한다. 그러나 이러한 길에 얼마나 무서운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는지! 쾌락에 대한 갈망은 방종되면 될수록 더욱더 커지고 강하게 될 것이다. 생애의 체험은 주로 오락을 통한 자아 만족을 채우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조심하라고 명하신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 12).-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347 (1913).

경솔한 행동은 위험을 초래함

오직 하나의 모범이 젊은이들에게 주어져 있다. 그러나 그들의 생애를 어떻게 그리스도의 생애와 비교해 보겠는가? 316 나는 도처에서 진리를 믿노라고 하는 젊은 남녀들의 경박한 행동을 목격할 때 우려를 금치 못한다. 그들의 사상 속에는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그들의 정신은 의미없는 것들로 채워져 있다. 그들의 대화는 공허하고 헛된 이야기뿐이다. 그들은 음악에 민감한 귀를 가지고 있다. 사단은 마음을 흥분시키고 고무시키고 빼앗고 매료시켜 그리스도를 바라지 않게 하기 위하여 신체의 어느 기관을 흥분시킬 것인지 안다. 거룩한 지식을 얻고, 은혜 안에서 성장하고 싶어하는 영혼의 영적 갈망은 결핍되어 가고 있다.-교회증언 1권, 496, 497 (1867).

방종은 뇌의 힘을 빼앗아감

벨사살의 신성 모독을 기록하신 동일한 증인께서는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우리와 함께 계신다. 청년 남녀들이여, 그대는 하나님이 그대를 지켜보신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지 모른다. 그대는 육적인 마음의 충동에 따라 행동해도 무방하며, 경박한 일과 하찮은 일들에 탐닉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대하여 그대는 회계(會計)해야만 한다. 그대는 뿌린 대로 거둘 것이다. 그대가 그대의 집에서 기초를 빼어내고, 방탕과 식욕과 정욕에 방종함으로써 그대의 뇌에서 그 영양분을, 그리고 그대의 신경에서 그 힘을 빼앗는다면, 그대는 “내가 네 행우를 아노니”라고 말씀하시는 분에게 회계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RH, 1892.3.29.

난잡한 쾌락은 마음을 위축시킴

육신의 음식을 급하게 먹을 때 신체적 건강에 해롭듯이, 쾌락의 모양을 가진 모든 것을 게걸스럽게 집어 삼키는 것은 마음을 위축시키고, 제시되는 영적인 음식을 거부하도록 만든다. 마음은 술주정뱅이가 술잔을 갈망하듯이 쾌락을 갈망하도록 길들여진다. 그 유혹을 물리치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침착한 사고(思考)는 맛이 없고 싫어진다. 왜냐하면 그것이 제시하는 것이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영생의 말씀을 읽고 연구한다는 생각에는 기쁨을 주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Lt 117, 1901.

위험한 오락들

은밀한 기도와 기도의 제단에서의 헌신과 기도회에 참석하는 일을 못하게 만드는 오락은 어떤 것이든 안전하지 않으며, 위험하다.-교회증언 3권, 223 (1872).

식욕의 방종은 신체와 영혼의 건강을 해침

317 젊은이여, 그대는 행동의 원칙들을 채택하고 그대의 마음을 여러 영향들에 굴복시킬 때, 그대가 영원을 위해 품성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는가? 그대는 하나님께 아무것도 숨길 수 없다. 그대는 은밀하게 악습들을 행할 수는 있지만, 하나님과 천사들에게 숨기지 못한다. 그들은 그것들을 바라보며, 기뻐하지 않으신다. 그대는 현재의 영적인 지식보다 훨씬 진보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부여하신 온갖 특권과 기회에도 불구하고, 그대는 그에 상응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그대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의무를 지고 있다. 불완전하게 이해된 의무는 불완전하게 행해질 것이다. 그대에게 해로울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그릇된 행습에 단단히 묶어 매는 데 일조할 실수와 잘못을 범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영혼뿐 아니라 신체의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그대가 탐닉하고 있는 식욕의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대의 습관은 세상의 습관과 관습을 좇아서 부절제하였으며, 그대의 건강과 식욕의 방종으로 인해 해를 당했다. 두뇌는 흐려졌으며, 그대의 습관과 행습이 천연계 내에 있는 하나님의 법칙과 일치될 때까지 그대는 결코 명확하고 순결한 생각을 가질 수 없을 것이다.-Lt 36, 1887.

유혹들을 피하라

시험 가운데로 달려가는 일을 피하라. 시험이 그대를 둘러쌀 때, 그대가 처해 있는 환경을 지배할 수 없을 때, 그대는 하나님의 약속을 주장할 수 있으며, 확신과 능력을 가지고 “내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노라”고 외칠 수 있다. 그대 모두를 위한 능력이 하나님 안에 있다. 그러나 그대가 자신의 연약함과 죄악됨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대는 오로지 그대를 구원할 수 있는 바로 그 능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결코 느끼지 못할 것이다. 예수, 그대의 고귀하신 구주께서 영원한 진리의 토대 위에 굳건히 서라고 지금 그대를 부르고 계신다. 318 그대가 그분과 함께 고난을 겪는다면, 그분은 당신의 영광의 왕국에서 영광으로 그대를 관 씌워 주실 것이다. 그대가 그분을 위해 자발적으로 희생하고자 한다면, 그분은 그대의 구주가 되실 것이다. 그러나 그대 멋대로 한다면, 그대는 영원한 상급을 받기에는 너무 늦게 될 때까지 어둠 속을 따라가게 될 것이다.-교회증언 3권, 45, 46 (1872).

의로운 야망을 품으라

그것이 옳기에 옳은 것을 사랑하고, 그대의 느낌과 그대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분석하라. 오도된 양망에 굴복한다면 분명히 그대는 슬픔에 빠질 것이다. 나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기록된 말들과 표현들을 포착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나의 펜이 잠시 머뭇거리고 있을 때, 적절한 말들이 나의 마음에 떠오른다. 나는 그대가 나를 이해하기를 원하나.

성령에 의해 성화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야망을 품으라. 두 감람나무 가지에서 나오는 거룩한 기름이 그대의 영혼의 제단에서 거룩한 광채를 발하며 타오르게 하라. 이 감람나무 가지의 사역은 성령의 풍성한 나누어주심을 나타낸다.-Lt 123,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