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본문보기

28장-자존감(自尊感)
6편이기심과 자존감

28장 - 자존감(自尊感)

자존감을 발달시킴

255 우리가 영혼들에게 선을 행하기를 바란다면, 이 영혼들에 대한 우리의 성공은 그들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이해에 비례될 것이다. 힘겹게 싸우는 영혼에게 나타내는 존경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잃어버린 자존감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회복하도록 하는 확실한 수단이 된다. 그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앞당겨 생각하게 된다면, 그것은 우리 자신도 충분히 깨달을 수 없는 도움이 될 수 있다.-MS 1893년경, (FE, 281).

인간으로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존중

원칙이 양보되지 않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의 차원에서 일반에게 인정된 관습을 따를 수도 있다. 그러나 참된 예절은 세상의 관습을 따르기 위하여 원칙을 희생하도록 조금도 요구하지 않는다. 그것은 계급 제도를 무시한다. 그것은 자존감, 즉 인간을 존엄성을 가진 자로 존경하고 한 인류라는 대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도록 가르친다.-교육, 240 (1903).

자존감을 유지하라

그대가 만나는 많은 사람 중에서 도무지 예의가 없고 난폭한 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그대까지 예의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 자기의 자존감을 지키기를 원하거든 함부로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아무리 어리석고 우둔한 자에게라도 이것은 신성하게 지켜야 할 규칙이다. 256 하나님께서 겉으로 보기에 유망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가지고 무엇을 하려고 하시는지 그대는 모른다. 과거에, 하나님께서는 그 못지 않게 전도가 유망해 보이지 않고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그분을 위하여 위대한 일을 하도록 받아들여 오셨다. 사람의 마음에 운행하시는 그분의 성령께서는 온갖 기능들을 정력적으로 활동하도록 일깨워 오셨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거칠고 다듬지 아니한 돌들 가운데서, 바람과 열과 압력을 능히 견딜 수 있는 귀한 재목감들을 보셨던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보는 것처럼 보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시지 않고 그 속마음을 감찰하시며, 의롭게 판단하신다.-복음 교역자, 122, 123 (1915).

양심적으로 행하면 자존감이 싹트게 됨

원칙의 사람들에게는 자물쇠와 열쇠 같은 것으로 제한을 가할 필요가 없다. 그들을 감시하거나 경계할 필요가 없다. 그들은 공중 앞에서뿐 아니라 아무도 지켜보지 않고 홀로 있을 때에도, 항상 진실되고, 명예롭게 행동할 것이다. 그들은 어떤 이득이나 이기적 유익을 얻으려고 그들의 영혼을 얼룩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천박한 행동을 멸시한다. 그들 외에 아무도 그것을 모를 수 있지만, 그들 스스로는 알 것이며, 그것으로 인해 그들의 자존감은 파괴될 것이다. 양심적으로 행치 않고 작은 일들에 충성하지 않는 자들은 그 점에 관한 법과 제한들과 형벌이 있다하더라도 개혁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SpTPH, 62, 1879.(CH, 410).

자존감은 확고하게 간직되어야 함

도덕적 순결, 자존감, 강력한 저항력은 확고하게 그리고 끊임없이 간직되어야 한다. 자제하고 삼가는 일로부터 단 한 번도 이탈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단 한 번의 버릇없는 행동, 단 한 번의 무분별한 일은 유혹에 문호를 개방하고 저항력을 약화시켜서 영혼을 위태롭게 만들 것이다.-HPMMW, 26, 1885.(CH, 295).

다른 사람들에 대한 존중심은 자존감으로 말미암아 측정됨

죄에 탐닉하면 자존감이 파괴되어 버린다. 그리고 이것이 사라져 버리면,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심이 줄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 자신처럼 불의하다고 생각한다.-교회증언 6권, 53 (1900).

그릇된 습관들로 말미암아 학생들이 자존감을 잃어 버림

257 그는 그릇된 습관으로 말미암아 자신을 존중할 능력을 잃어 버린다. 그는 자제력도 잃는다. 그는 자기 자신과 매우 밀접하게 관계된 일들에 관하여 바른 판단을 내릴 수 없다. 그는 몸과 마음을 무모하고 비합리적으로 다룬다. 그릇된 습관들로 말미암아 그는 자신을 비참한 패배자로 만든다. 그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는 마음을 순결케 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원칙을 계발하는 일을 등한히 함으로써 평화를 깨뜨리는 악습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자신을 망쳤기 때문에 다년간에 걸친 그의 고된 연구는 허사가 된다. 그는 자기의 육체적 ? 정신적 능력을 남용했기 때문에 성령의 전이 되어야 할 몸이 파괴되어 있다. 그는 이생뿐 아니라 내세에 대해서도 낙오자가 되었다. 그는 세상 지식을 얻으면 보화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으나, 성경을 되외시함으로 인하여 무엇보다도 가치가 있는 보화를 잃고 말았다.-실물교훈, 108, 109 (1900).

조급한 말들을 자존감을 해침

이와 같은 말들[조급한 말들]을 함부로 제어하지 못하고 이렇게 말하게 된 데 대하여 심한 가책과 후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러한 성격의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더 좋았겠는가! 모든 도발을 못 본 척 지나치고, 만사를 그리스도와 같은 온유와 관용으로 견딜 수 있도록 마음속에 은혜의 기름을 간직하는 것이 얼마나 더 좋겠는가!- RH, 1913.2.27.(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327).

결코 부모들은 분별 없는 말을 함으로써 자존감을 상실해서는 안 됨

초조함, 거침 혹은 격정의 말은 한마디도 그대의 입술에서 새어나오지 않게 하라. 그대가 요구하면 그리스도의 은혜가 주어질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대의 인생을 지도하시면서 그대의 마음과 양심을 제어하실 것이다. 성급하고 분별 없는 말로 그대의 자존감을 결코 상실하지 말라. 그대의 말이 깨끗하고 그대의 대화가 성결한지 살피라. 그대는 자녀들이 훌륭한 인물이 되기를 원한다. 몸소 그런 모본을 보여 주도록 하라. …화평과 즐거운 말 그리고 명랑한 용모를 간직하라.-Lt 28, 1890.(새 자녀 지도법, 219).

수음으로 인해 자존감이 파괴됨*

258 이런 타락시키는 습관의 영향은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것이 아니다. 어떤 아이들은 도덕적 능력이 크게 발달하였다. 그런데 이들이 수음하는 아이들과 사귀면서 이 악을 행하기 시작하였다. 이런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결과로 자주 그들은 우울하게 보이고 신경질적이고, 질투심 많게 만든다. 그럼에도, 그들은 종교적 예배에 대한 존중심을 잃지 않을 수도 있으며, 영적인 사물들에 관하여 특별한 불신앙의 행위를 나타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들은 종종 심히 후회하며, 그들 보기에 자신들이 타락했다고 느끼며, 자존감을 잃어버린다.-교회증언 2권, 392 (1870).

자존감을 짓밟지 말라

잘못을 저지른 사람의 실수를 깨달을 때, 그 사람의 자존감을 짓밟지 않도록 조심하라. 무관심이나 불신으로 그 사람을 낙담케 하지 말라. “그 사람이 끝가지 잘 해 나갈 것인지 본 후에 그를 신뢰하겠다”고 말하지 말라. 바로 이와 같은 불신이 시험받은 사람을 실족케 하는 경우가 흔하다.-치료봉사, 167, 168 (1905).

자급은 자존감을 증가시킴

개혁을 하려고 애쓰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일감이 주어져야 한다.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도 무료로 의식주를 얻을 것을 기대하지 말라고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는 물론 자신들을 위해서도 자신들이 받은 것에 상당한 것을 되돌려 줄 수 있도록 어떤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자급하려는 모든 노력에 용기를 붇돋워주라. 그렇게 하면 자존감과 고상한 자립성을 강화시킬 것이다. 유용한 일에 마음과 몸을 몰두되게 하는 것은 유혹을 막는 안전 장치로서 필수적이다.-치료봉사, 177 (1905).

소유권은 가난한 사람들이 자존감을 얻는 데 기여함

자기 소유의 집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은 그들[가난한 자들]에게 향상하려는 강력한 갈망을 불어넣을 것이다. 259 그들은 곧 그들 스스로 계획하고 입안(立案)을 하는 기술을 습득할 것이다. 그들의 자녀들은 근면과 절약의 습관을 기르도록 교육을 받을 것이며, 지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은 노예가 아니라 사람이며, 그들의 잃어버린 자존감과 도덕적 독립성을 대부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느낄 것이다.-HS, 165, 166, 1886.(재림신도의 가정, 373).

자기 수양과 존엄성

그리스도의 목회자들이 그들의 직분을 단장하고 어울리는 위엄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자기를 수양할 필요성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정신적 훈련이 없으면 그들은 그들이 수행하는 모든 일마다 확실히 실패할 것이다.-교회증언 2권, 500, 501 (1870).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라

우리는 자신을 도정하는 일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그대가 받아 마땅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그대의 노력이 인정받지 못하고, 그대의 사업이 너무 어렵다는 등의 생각을 결코 하지말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참으신 것을 생각하고, 불평하는 생각을 일체 버려라. 우리는 우리 주님께서 받으신 것보다 더욱 좋은 대접을 받고 있다. “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렘 45: 5).-치료봉사, 476 (1905).

그리스도께서 자존감을 회복시키심

주님께서 그대가 그대의 괴로움과 염려들을 당신의 발 앞에 가져와 거기 내려놓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는 일이 어려운 일이 되지 말아야 한다. 그분께로 가서 말하라. “주님, 제 짐은 제게 너무 무거워서 지고 갈 수가 없습니다. 주께서 저를 대신해서 져주시겠습니까?” 그러면 주께서 대답하실 것이다. “내가 그것들을 지겠다.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내가 그대의 죄들을 지고, 그대에게 평안을 주리라. 더 이상 자존감을 떨쳐 버리지 말라. 이는 내가 내 자신의 피 값으로 그대를 샀기 때문이다. 그대는 나의 것이다. 그대의 약화된 의지를 내가 강하게 해주리라. 그대의 죄책감을 내가 제거하리라.”- Lt 2, 1914.(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519, 520).

자존감을 상실한 한 사람에게 준 권면

예수님은 그대를 사랑하신다. 그분은 내게 그대를 위하여 한 기별을 주셨다. 260 그분은 무한히 자상하시고 드넓은 마음으로 그대를 불쌍히 여기신다. 그분은 그대가 원수의 올무에서 벗어나 회복될 수 있다는 기별을 그대에게 보내신다. 그대는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 그대는 자신을 실패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의 향상시키는 영향 안에서 그리고 그것을 통하여 승리자가 되는 곳에 설 수 있다. 그리스도의 손을 붙들고 그것을 놓지 말라.-Lt 228, 1903.(MM, 43).

자존감을 계발하라

그대가 자신을 평가 절하하는 것은 하나님께 기쁨이 되지 않는다. 그대는 그대 자신의 양심과, 사람들과 천사들 앞에서 승인을 받을 그런 삶을 삶으로써 자존감을 계발해야 한다. …예수께로 가서 정결케 함을 받고 수치나 가책의 느낌 없이 율법 앞에 서는 것은 그대의 특권이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월 좇아 행하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 4, 1). 우리가 자신을 마땅한 것 이상으로 더 높게 생각해서는 안 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바른 형태의 자존감을 정죄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우리는 교만이나 거만함이 조금도 없는, 품성의 존엄성을 의식해야 한다.-RH, 1888.3.27.(HC,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