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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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우리가 요청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이다. - 세상에 속한 지혜는 또한 기도가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고 가르친다. 과학자들은 기도가 실제적으로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그것이 법칙을 어기는 것, 곧 이적이 되어야 하는데 이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우주가 일정 불변의 법칙으로 지배되고 있으며, 하나님 자신이 그 법칙에 반대되는 일을 하실 리가 만무하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마치 하나님께서 당신의 법칙에 지배를 받고 계시되, 그 법칙을 지배하실 자유는 없는 것처럼 하나님을 잘못 나타낸다. 그런 가르침은 성경의 증언에 배치된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도들이 이적을 행하지 않았던가? 긍휼이 많으신 동일한 구주께서는 오늘날에도 살아 계신다. 그리고 그분께서 사람들과 함께 걸어 다니시던 그 당시와 마찬가지로 그분께서는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를 기쁜 마음으로 들어 주신다. 자연은 초자연적인 것과 협력한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그분께서 주시지 않는 것을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이다.(각시대의 대쟁투, 525)

그대가 교회에서 그대의 형제들을 만날 특권을 부여받을 때 그들에게 하나님과 영혼 사이의 의사소통의 통로를 열어놓아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라. 만일 그들이 기도할 마음과 음성을 찾는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을 찾을 것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라. 97 그들의 종교적인 의무들을 무시하지 말라고 말하라. 형제들에게 기도하라고 간곡히 타일러라. 찾으려면 반드시 찾아야 한다. 받으려면 반드시 구해야 한다. 문이 열리게 하려면 반드시 두드려야 한다.(Signs of the Times, February 10, 1890)

하나님의 축복은 겸손한 믿음의 결과로서 올 것이다. - 하늘과의 밀접한 연결은 그대들의 충절에 대하여 올바른 의미를 주고 그대들의 성공의 기반이 될 것이다. 의존의 각성은 그대들을 기도하게 할 것이고, 그대들의 의무감은 그대들을 노력하게 할 것이다. 기도와 노력, 노력과 기도는 그대들의 생애의 직무가 될 것이다. 그대들은 능률과 칭찬은 모두 하나님께 속한 것인양 기도하고 의무는 모두 그대들 자신의 것인양 노력해야 한다. 그대들이 능력을 원한다면 그대들은 그것을 소유할 수 있다. 그것은 그대들이 가져다 쓰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직 하나님만 믿으라. 그분의 말씀 그대로 그분을 소유하라. 믿음으로 행동하라. 그리하면 축복이 주어질 것이다.

이 문제에 있어서, 비상한 재주와 이론과 웅변은 소용이 없을 것이다. 겸손하고 신뢰하고 회개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그들의 기도를 들으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도우실 때 모든 장애는 극복될 것이다. 천성적인 큰 재능과 높은 학벌을 갖춘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책임 있는 위치에 놓여졌을 때 실패했는가 하면, 보다 불리한 환경에서 보다 연약한 지능을 가진 자들이 훌륭하게 성공을 거두었다. 전자는 자기 자신을 신뢰한 반면에, 후자는 지혜가 놀라우신 분, 그분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사업에 능하신 분과 연합하였던 것이다.(교회증언 4권, 538-539)

성령에 의하여 유발된 단순한 기도는 열린 문을 통하여 올라갈 것이다. 98 이 열린 문은 그리스도께서 내가 열었으니 아무도 닫을 자가 없다고 선포한 문이다. 이 기도들은 그리스도의 완전의 향과 섞이어 향기로써 아버지께 올라갈 것이며, 응답은 이르러 올 것이다.(교회증언 6권, 467)

어린아이 같은 단순성과 믿음을 가진 기도는 응답받을 것이다. -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7:37, 4:14).

우리가 이러한 약속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생수의 부족으로 갈증을 느끼고 말라죽게 된다면 그것은 우리의 잘못이다. 만일 우리가 육신의 부모에게 가는 아이처럼 단순하게 그리스도께로 가서 그분께서 약속하신 것을 달라고 구하고 그것들을 받을 것으로 믿을 것 같으면, 받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마땅히 발휘해야 할만큼 믿음을 발휘했다면 우리의 모임에서 우리가 지금껏 받았던 것보다 더 풍성하게 하나님의 영으로 축복을 받게 되었을 것이다.(교회증언 9권, 179)

기도하고 믿으라. - 하나님께서는 한 번만 구하면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구하라고 명하시고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기도하라고 하신다. 꾸준한 기도는 그 간구자로 하여금 더욱 열성 있는 태도를 갖게 할 뿐 아니라 그가 구하는 것을 더욱 갖고 싶어하도록 만든다. 그리스도께서는 나사로의 무덤에서 마르다에게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 11:40)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산 믿음을 갖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더 많은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를 보지 못한다. 그들이 연약하게 된 것은 믿음이 없는 결과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저희를 위하여 하실 수 있는 것을 믿는 것보다 저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더 많이 믿는다. 그들은 저희 자신을 자기의 힘으로 보존하려고 한다. 그들은 계획하고 고안하지만 기도는 별로 하지 않는다. 그들은 참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그들은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충동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기뻐하신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저희의 구하는 바를 끈기 있게 구하지 아니한다.

우리의 기도는 밤중에 이웃에게 가서 떡을 구한 사람의 간구와 같이 열성있고 꾸준하여야 한다. 우리가 열성있고 꾸준하게 구하면 구할수록 그리스도와의 영적 결합은 더욱 밀접하게 될 것이다. 99 그리하여 우리의 믿음이 더욱 증가됨으로 인하여 더욱 많은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도하고 믿는 일이다. 깨어 기도하라. 깨어라, 그리고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과 협력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고전 3:9)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기억하라. 그대들은 그대들의 기도에 일치한 말과 행동을 하라. 시험이 그대가 진실한 믿음을 가졌는지 아니면 그대가 형식적인 기도를 하고 있는지를 드러내 줄 것이며 이 둘의 차이는 결정적인 것이 될 것이다.(실물교훈, 145-146)

믿음 안에서 기도하면 응답이 올 것이다. -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교훈들은, 잘 배우기만 하면 언제나 시의적절한 도움을 줄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라. 많이 기도하고 믿어라. 전능하신 분의 손을 신뢰하고, 바라고, 믿고, 굳게 붙잡으면 그대들은 정복자 이상이 될 것이다.

진실한 교역자들은 믿음으로 걸어가고 믿음으로 일한다. 때때로 그들은 선악의 세력들 간에 전쟁이 치열할 때 사업의 느린 진전을 보고 피곤해진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실패하거나 낙담하지 않게 되면 그들은 구름들이 사라지고 구원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볼 것이다. 사단이 그들 주위를 둘러싸 놓은 안개를 뚫고 그들은 의의 태양의 밝은 광선이 빛나고 있는 것을 볼 것이다.

믿음으로 일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라. 믿음으로 기도하라. 그러면 그분의 섭리의 신비가 그 응답을 가져올 것이다. 때때로 그대들이 성공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일하고 믿고, 그대들의 활동이 믿음과 소망과 용기로 이루어지게 하라. 그대들이 할 수 있는 것을 한 후에 주님을 기다리고 그분의 성실을 주장하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실 것이다. 초조한 불안에서가 아니고 담대한 믿음과 흔들리지 않는 신뢰로 기다리라.(교회증언 7권, 245)

하나님께로부터 얻을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분께서 도우실 수 있다. 그분께서 은혜와 하늘의 지혜를 주실 수 있다. 그대가 믿음으로 구하기만 한다면, 그대는 받을 것이다. 그러자면 그대는 깨어 기도해야 한다. 깨어라, 기도하라, 일하라. 이것이 우리의 경구가 되어야 한다.(교회증언 2권, 427)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포도원으로 보내셨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100 우리는 너무 적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을 제한하고 있다.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를 그분의 도구로 사용하시기 위해 자신을 낮추신 것을 감사해야 한다. 믿음으로 드려지는 모든 열렬한 기도는 응답될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기대했던 대로 오지 않을 수도 있으나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하는 바로 그 때에 올 것이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Review and Herald, March 23, 1897)

우리가 기도할 시간을 찾는다면 하나님께서는 응답할 시간을 찾으실 것이다. - 은혜와 힘을 구하는 모든 열렬한 탄원은 응답될 것이다.... 그대 스스로 할 수 없는 것들을 해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라.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말하라. 그대 마음의 비밀들을 그분 앞에 펼쳐 놓으라. 그분의 눈은 영혼의 가장 깊숙한 곳을 관찰하시며 그분께서는 그대의 생각을 펼쳐놓은 책처럼 읽으신다. 그대가 영혼의 선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구했을 때, 그것들을 받았다고 믿으면 그대는 그것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대의 온 마음으로 그분의 선물을 받아들이라. 예수님께서 그대가 하늘의 진귀한 것을 그대 것으로 가지고 마침내 하나님의 왕국 안에서 하늘의 천사들과 함께 고향(집? home)을 찾도록 하시기 위해 돌아가셨다.(My Life Today, 16.)

하나님께서 그대의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것을 기뻐하라. - 믿음으로 기도하라. 그리고 그대들이 기도로써 구한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그대들의 생애를 그대들의 간구와 일치되게 해야 한다는 것을 확신하라. 그대들의 믿음이 약해지게 해서는 안 된다. 받은바 축복은 발휘된 믿음과 비례되기 때문이다. “너희 믿음대로 되라.”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마 9:29, 21:22). 기도하라, 믿으라, 기뻐하라. 하나님께서 그대들의 기도를 응답하셨기 때문에 그분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라. 그분을 말씀 그대로 받아들여라.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히 10:23). 진실한 간구는 하나도 잃어버린 바 되지 않는다. 수로는 열려 있고, 물줄기는 흐르고 있다. 그것은 치료하는 특성들을 가지고 와서 생명과 건강과 구원을 회복시키는 물줄기를 쏟아놓는다.(교회증언 7권, 273-274)

101 우리의 기도의 강도?는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이라는 약속이다. - 사람이 강하고 진지한 기도를 하나님께 내쉴 때(예수 그리스도는 하늘 아래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도록 주어진 유일한 이름이다) 그 강렬하고 진지함 안에 하나님께서 우리가 요구하거나 생각한 것보다 더 풍부하도록 넘치는 기도 응답을 주시려고 하시는 그분으로부터 오는 약속이 있다. 우리는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만 기도해서는 안되며 성령의 영감과 발화에 의하여 기도해야 한다. 이것은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라고 말했을 때의 의미를 설명한다. 탄원은 반드시 열렬한 믿음 안에서 드려져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자비의 보좌에 도달할 것이다. 지치지 않게 기도하기를 계속하라. 하나님께서는 한번 기도하면 응답할 것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기도하라, 항상 기도하라, 구한 것을 받은 줄로 믿으면 그것들을 받으리라 내가 응답하리라는 것이 그분의 말씀이다.(The Gospel Herald, May 28, 1902)

기도에 응답받는 조건들 -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기를 기대하려면 우리에게는 몇가지 조건들이 있다. 이 조건들 중 첫째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도움을 받을 필요를 느끼는 것이다. 그는 허락하시기를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사 44:3)게 하리라고 하셨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것같이 하며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들은 확실히 배부르게 될 것이다. 성신의 감화를 받기 위하여 마음을 열어 놓아야 할지니 만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 크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이든지 그 자체가 한 논제(論題)가 되나니,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야 할 이유를 웅변으로 변호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일을 우리를 위하여 하여 주시도록 하나님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는 말씀하시기를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마 7:7)라고 하였다. 그리고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 8:32)

만일 우리가 우리의 마음에 죄를 품든지, 알고 지은 죄를 버리지 아니할 것 같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실 것이다. 그러나 회오하고 통회하는 자의 기도는 언제든지 받으실 것이다. 모든 아는 죄를 바로잡은 후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실 것을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예수의 공로이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 것은 그의 보혈이다. 그러나 우리로서는 주께서 받으시는 조건을 응하기 위하여 할 일이 있다.

102 응답받은 기도의 또 하나의 요소는 믿음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그대로 믿는가?

허락은 광범하고 무한하며 허락하신 이는 미쁘시다. 우리가 구하는 꼭 그것을 우리가 구하는 바로 그 때에 받지 못할지라도 우리는 주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믿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너무나 잘못함이 많고 앞에 것을 잘 보지 못함으로 어떤 때에는 우리에게 축복이 되지 못하는 것을 구한다. 그래서 우리의 아버지께서는 사랑으로써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우리가 영적으로 밝아진 눈을 가지고 그 모든 것을 사실 그대로 볼 수 있다면 우리 자신도 원하게 될 것-을 주심으로 우리 기도를 응답하여 주신다.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듯한 때라도 우리는 그 허락을 굳게 붙잡아야 할 것이니 대개 응답의 시기가 확실히 오게 되어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기도는 언제나 우리가 원하는 꼭 그 방식으로 응답되고 또한 우리가 원하는 꼭 그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망상이다.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지혜로우시므로 잘못하실 리가 없는 것이요, 지극히 선하심으로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이다. 그런즉 비록 기도가 즉시 응답되지 않을지라도 그를 의지하기를 의심하지 말 것이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라는 그의 확실한 허락을 믿으라.

우리가 믿음을 가지기 전에 우리의 의심과 두려움에 붙잡혀 우리가 밝히 알 수 없는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면 의혹이 더욱 커지고 깊어지게 될 뿐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무력한 그대로 의지하는 마음을 가지고 겸비하고 신뢰하는 믿음으로 무한하신 지식을 가지신,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창조하신 만물을 자기의 뜻과 말씀으로써 통치하시는 자에게 우리의 소원을 고하면 그는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우리의 마음에 빛을 비추어 주실 것이다. 우리는 진정한 기도로 말미암아 무한하신 자의 마음과 연락된다. 비록 기도하는 그 당시에는 우리 구주의 얼굴이 긍휼과 사랑으로 우리를 보시고 계시는 현저한 증거는 볼 수 없을지라도 그가 그렇게 보시는 것은 사실이다. 비록 우리는 그가 우리를 만지시는 것을 감각하지 못할지라도 그의 손은 사랑과 긍휼로서 우리를 안찰하시는 것이다.

103 우리가 하나님께 긍휼과 축복을 구하려고 할 때에 우리는 우리 마음 가운데 사랑과 용서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마 6:12)라고 기도를 하면서 어찌 용서성이 없는 정신을 품을 수 있겠는가?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기를 바랄진대 우리는 우리가 용서함을 받고자 하는 그와 같은 모양으로 그와 같은 정도로 남을 용서하여야 할 것이다.

기도를 꾸준히 하는 일은 응답을 받는 한 조건이 된다. 우리의 믿음과 경험이 자라나기를 원할진대 우리는 항상 기도하여야 한다. 우리는 “기도를 항상 하며”,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롬 12:12; 골 4:2) 있어야 한다. 베드로는 신자들에게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고 권하였다. 바울은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고 가르쳤다. 유다는 말하기를 “사랑하는 자들아…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유 20, 21)라 하였다.(정로의 계단, 95-97)

만일 우리가 그분께 부분적이요 반신반의(半信半疑)의 순종을 할 것 같으면 그분의 약속들은 우리에게 성취되지 않을 것이다.(치료봉사, 227)

우리의 기도가 응답받았다면 우리는 그것대로 살아야 한다. - 우리는 기도하고 또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여 우리의 생애 가운데 모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깨어 기도한다는 의미는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생애를 살므로 그 기도들을 응답해 주시는 것임을 절실히 깨닫는 것으로 우리는 이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할 수 있어야 한다.(가려뽑은 기별 1권, 116-117)

삶이 기도에 일치하지 못한다면 기도는 아무 소용이 없다. -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 그대가 기도할 때 이 허락을 제시하라. 거룩한 담대함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당신의 빛을 우리에게 비추어 주시기를 신실하게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구하는 바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기도에 일치하는 생애를 살지 않으면 안 된다. 만일 우리가 기도에 반대되게 행한다면 그 기도는 소용이 없다. 성경의 말씀을 낭독하고 기도를 드린 후 무릎을 펴자마자 종종 자녀들을 야단치기 시작하곤 하는 아버지를 나는 보았다. 하나님께서 그가 드린 기도를 어떻게 응답하실 수 있을까? 104 그리고 자녀들을 야단친 후에 아버지가 기도를 드린다면 그 기도가 자녀들에게 유익을 주겠는가? 아니다. 만일 이런 기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자복의 기도가 아닐진대 결코 유익을 끼치지 못할 것이다.(새자녀 지도법, 499)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려면 찬양이 포함되어야 함. - 우리의 헌신적 활동이 구하고 받는 것으로 이루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필요는 생각하고 우리가 받는 혜택은 결코 생각하지 않을 것인가? 우리는 그분의 자비를 받는 자이면서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감사를 표현하지 않고 그분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신 일에 대하여 그분을 결코 찬양하지 않을 것인가? 우리는 지나치게 많이 기도하지 않고, 감사하는 일에 지나치게 인색하다. 만일 하나님의 부드러운 자비가 더 많은 감사와 찬양을 불러일으켰을 것 같으면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훨씬 더 큰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점점 더 풍성해 지고 그분을 더욱 찬양하게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그대는 그대의 현 상태를 바꾸고 그대의 간구에 찬양을 더하라. 그대가 그분의 선하심과 자비를 생각할 때 그대는 그분께서 그대의 필요를 생각하시리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기도하고, 열렬하게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그러나 찬양하는 일을 잊지 말라.(교회증언 5권, 317)

청지기직에서의 불신실함이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온갖 축복을 다 주시는 분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소유 중의 얼마를 요구하신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복음 사업을 유지하기 위하여 친히 제정하신 제도이다.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돌림으로써 우리는 그분의 선물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에게 속한 것을 돌려드리지 않고 있다면, 어떻게 그분의 축복을 구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세상 재물에 대해 신실한 청지기가 아니라면 어떻게 그분이 하늘의 것을 우리에게 맡겨 주시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우리의 기도가 응답 받지 못하는 원인이 이 점에 있는지도 모른다.(실물교훈, 144)

조건들을 충족시킴 없이 약속을 요구함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모독한다. - 하나님의 허락이 이루어지는 데는 조건이 있다. 기도는 결코 의무를 대신할 수 없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 14:15)고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다. 105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21)고 말씀하셨다. 조건은 이행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약속만을 내세우고 간구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다. 그들은 약속의 성취를 받기 위해 그리스도의 이름을 권위로 사용하지만 그리스도께 대한 그들의 믿음과 사랑의 표시가 될만한 일들은 행하지 않는다.(실물교훈, 143)

조건들이 충족되면 응답받는 기도의 약속은 확실하다. - 기도와 신앙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이들을 함께 연구할 필요가 있다. 믿음으로 하는 기도에는 하늘로부터 오는 학문이 있다. 인생에서 성공하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 학문을 이해하여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고 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명백히 하셨다.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허락하신 바를 구하고, 또 무엇이나 받을 때에는 그것을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하여 써야 하는 것이다. 이 조건들이 이행될 때에는, 허락하신 것을 틀림없이 주실 것이다.

우리는 죄 사함을 위하여 성령을 받고자,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을 갖고자, 하나님의 일을 위한 지혜와 힘을 얻고자, 그 밖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선물을 얻고자 기도할 수 있다. 동시에, 우리는 받은 줄로 믿어야 하며, 또한 그것을 인하여 감사해야 한다.

축복의 외면적 증거만을 구할 것이 아니다. 선물은 허락 가운데 있는 것이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은 그분이 수행하실 것과, 이미 받은 선물은 그것이 가장 필요할 때에 활용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우리의 일에 임해야한다.(교육, 257-258)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께 하는 명령이 아니다. - 그분의 뜻과 일치하게 간구하면 그분이 들으실 줄을 우리는 안다. 우리의 간구는 명령하는 형태를 취할 것이 아니라 그분께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그분이 행하시도록 간청하는 형태를 취해야 한다.(교회증언 2권, 149)

기도가 언제나 즉시 응답받는 것은 아니다. - 하나님과 협력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준비된 복이 하늘에 가득 차 있다. 그분을 순종하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있게 당신의 약속을 이루어 주시도록 간구할 수가 있다.

106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확고하고 흔들림이 없는 신뢰심을 나타내야 한다. 그분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고 우리의 소원이 진지한지를 시험하시기 위하여 우리의 기도를 더디 응답하시는 때가 종종 있다.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따라 구한 다음에 그분의 약속을 믿고 그것이 용납될 것이라는 굳은 마음을 가지고 끈기있게 구해야 한다.(실물교훈, 145)

진리를 아는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분부된 극기의 명령을 실천한다면 기별은 힘있게 전파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영혼의 개심을 위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의 빛을 밝히 비출 것이며, 그렇게 할 때에 불신자들은 그들의 좋은 행실을 보고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것이다.(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315)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말을 들은 후 그리스도께서 이틀을 지연하신 것은 그분 편에서의 무시나 부인이 아니었다. 그것은 나사로의 죽음이 진행될 때까지 계시던 곳에 남았다가 죽은 사람을 회복시키는 것만이 아닌 장사지냈던 사람을 생명으로 일으키심으로 백성들에게 그분의 신성의 증거를 주시려는 목적이었다.

이것은 우리에게 격려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때때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는 약속이 구했을 때 응답이 즉시 오지 않으면 성취되지 않았다고 생각할 유혹을 받는다. 특별한 축복을 구하는 것과 그것들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고 믿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그러나 만일 요구된 축복이 즉시 허락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기도가 들려지지 않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응답이 잠시 지연될지라도 우리는 받을 것이다. 구속의 계획을 수행하는 일에서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을 낙담시키는 사람을 많이 보셨다. 그러나 그분은 낙담되지 않으셨다. 자비와 사랑 안에서 그분은 우리에게 기회와 특권을 계속해서 제공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 안에서 안식할 것이며 끈질기게 그분을 기다릴 것이다. 우리의 기도에 대한 응답은 우리가 소망하는 만큼 빨리 오진 않을지라도 우리가 요구한대로 응답되지 않을지라도 만약 우리가 믿음을 잃고 낙담하지만 않는다면 그분의 자녀들의 최고로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께서 우리가 구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실 것이다.(The Youth's Instructor, April 6, 1899)

107 우리는 모두 우리의 기도가 즉시, 그리고 우리의 소원대로 응답되기를 바라며, 혹시 응답이 늦어지거나 우리가 바라지 않은 형태로 응답되면 용기가 꺾이는 시험을 받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참으로 현명하시고 선량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를 언제나 우리가 바라는 바로 그 시간에, 바라는 그대로의 형태로 응답해 주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것보다 더 풍성하고 더 좋은 일을 우리를 위하여 주실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분의 지혜와 사랑을 신뢰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뜻에 양보해 달라고 그분께 요구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그분의 목적에 흡수되어 그 목적을 이루고자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욕망과 흥미는 그분의 뜻 가운데 잃어버린바 되어야 한다. 믿음을 시험하는 이같은 경험들은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들이다. 그런 경험들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의 기초 위에 놓여 진실하고 성실한지, 혹은 환경에 좌우되어 불안하고 변하기 쉬운지 분명히 나타나게 된다. 믿음은 실천을 통하여 강화된다. 우리는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하여 성경 속에 귀중한 약속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치료봉사, 230-231)

나는 하나님의 종들과 교회가 너무도 쉽게 낙심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구할 때, 그것들이 즉시 주어지지 않으면 그들의 믿음은 흔들리고, 그들의 용기는 사라지고, 불평하는 감정이 그들을 사로잡았다. 나는 이것이 하나님을 불쾌하시게 하는 일임을 보았다.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와 자신의 진정한 소원을 믿음으로 구하는 모든 성도들은 기도의 응답을 받게 될 것이다. 그대의 기도에 즉각적인 응답을 얻지 못하거나 느끼지 못할지라도, 그대의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놓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요 16:24)라는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을 신뢰하라. 하나님은 너무도 지혜로우시므로 실수하지 않으시며, 너무도 선하시므로 정직하게 행하는 당신의 성도들에게 좋은 것을 주지 않고 남겨 두지 않으신다. 사람은 실수가 많으므로, 비록 정직한 마음으로 소원을 아뢰었을지라도, 언제나 자신에게 유익한 것이나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만을 구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 지혜롭고 선량하신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때로는 즉시 응답해 주실 것이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우리 자신의 유익과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최선의 것을 우리에게 주신다.(교회증언 1권, 120-121)

만일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분의 계획을 볼 수 있다면 그들은 그분께서 그들의 가장 좋은 것을 그들에게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08 그들이 기대했던 것이나 요구했던 바로 그것을 받지 못했을지라도 그들의 기도는 응답되었다. 그들이 요구했던 좋은 것 대신 해가되는 것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해로운 것은 주시지 않으시고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축복을 주신다.

만약 우리가 우리의 기도에 즉각적인 응답을 느끼지 못한다면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분리시키는 불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우리의 믿음을 굳건하게 해야 할 것을 나는 보았다. 우리의 믿음이 흔들린다면 우리는 그분으로부터 아무것도 받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확신이 강해져야 하며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축복이 소나기처럼 우리에게 떨어질 것이다.

하나님의 종들이 그분의 성령과 축복을 위해 기도할 때 그것은 때때로 즉시 응답되나 항상 그렇게 주어지지는 않는다. 때론 희미하지도 않다. 그대의 믿음이 약속을 굳게 붙잡는다면 응답은 올 것이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라. 때때로 축복은 가장 필요한 때에 올 것이다. 그대가 믿지 않는 자들과 이야기 할 때 그대가 말씀을 말할 수 있도록 명료함과 능력을 주심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예상치 않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그것은 그들을 사랑하는 지상의 부모들에게 복을 구하는 어린이들로 설명된다. 그들은 부모들이 그들을 해할 것이라는 것을 아는 어떤 것을 요구한다. 부모는 아이들이소망하는 것 대신에 그들에게 좋고 건강한 것을 자녀들에게 준다. 나는 정직한 마음으로부터 믿음으로 보내지는 모든 기도가 하나님의 기도에 들려지고 응답되어지고, 탄원 드려지는 것이 그가 그것을 가장 필요할 때 종종 그의 기대를 초과하여 복을 받는 것을 보았다. 믿음 안에서 정직한 마음으로 드려지는 진실한 성도의 기도는 하나도 잃어버린바 되지 않는다.(Spiritual Gifts, bk.4b, 7-9)

기도를 마친 후 응답이 즉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근심하지 말고 기다릴 것이며 불안해 하지 말라. 요동하지 말라. 약속을 굳게 붙들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 5:24). 끈질기게 졸라 대던 과부처럼 목적하는 바를 확고하게 하고, 그대들의 형편을 부지런히 아뢰라. 그 목적하는 바는 그대에게 긴요하고 심히 중대한 것인가! 분명히 그렇다. 그렇다면, 요동하지 말 것이다. 이는 그대의 믿음이 시험을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원하는 것이 가치있는 것이라면, 강하고 열렬한 노력을 기울일 만한 것이다. 그대들은 약속을 가지고 있으므로 깨어서 기도하라. 흔들리지 말라. 그러면 기도가 응답을 받게 될 것이다. 약속을 하신 분은 하나님이 아닌가? 109 그것을 얻은 후에 그대는 그것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될 것이다. 만일 그대가 요동한다면 주님께로부터 무엇을 얻을 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명백한 말씀이 그대에게 주어졌다. 피곤해 하지 말고 약속을 굳게 믿으라는 경고가 여기 있다. 만일 그대가 간구한다면. 그분은 그대에게 후히 주실 것이요 꾸짖지 아니하실 것이다.(교회증언 2권, 131)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요”보증은 넓고 무한하며 약속하신 분은 신실하시다. 우리는 때때로 무한한 지혜가 우리의 조건으로 오지 않기 때문에 믿음 안에서 실패한다. 우리가 요구한 시간에 우리가 요구한 그것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 때 우리는 여전히 주께서 들으시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분의 영광은 때때로 우리가 요구한 것을 우리가 기대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붙잡는 충분한 이유이다. 그러나 우리는 약속에 굳게 매달려 있어야 하며 응답의 때가 오면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축복을 받을 것이다.(Signs of the Times, August 21, 1884)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대했던 대로 항상 응답하시지 않으시지만 항상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응답하신다. -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겸손과 지혜와 용기와 믿음의 증가를 위하여 기도하라. 신실한 모든 기도에는 응답이 있다. 응답이 비록 바라는 때에 꼭 바라는 바대로 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응답은 그대의 필요를 가장 잘 충족시켜 줄 가장 좋은 방법으로 그리고 가장 적절한 때에 이르러 올 것이다. 고독한 때와 피로한 때에, 또는 시험당하는 때에 드리는 기도가 항상 기대하는 바대로 응답되지는 않을지라도 항상 그대에게 유익 되도록 응답된다.(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250)

그대가 역경 중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평강을 얻기 위해 기도할 때 흑암의 구름이 그대의 마음을 어둡게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대가 기대한 것처럼 쉼과 평강이 이르러 오지 않았다. 때때로 그대의 믿음이 최고의 시험을 받는 것처럼 보였다. 과거 생애를 뒤돌아 보았을 때, 그대는 슬픔과 실망을 보았다. 미래를 볼 때, 모든 것은 불분명하였다. 그대를 십자가로 인도하여, 당신을 부지런히 찾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상 주시는 분임을 가르치고자 신령한 손이 기이하게 그대를 인도하였다. 올바르게 구하는 이들은 받을 것이다. 믿음으로 구하는 이는 찾을 것이다. 110 시련과 역경의 풀무 속에서 얻은 체험은 그것이 치러야 하는 모든 불편과 고통스러운 체험보다도 훨씬 더 가치 있다.

시련에 빠져 외롭고 지친 가운데 드린 그대의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그대의 기대를 따라서가 아니라 그대의 유익을 따라 응답하셨다. 그대는 그대의 형제들에 대해 올바른 견해를 갖고 있지 않으며 올바른 빛 가운데서 그대 자신을 보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서 그분은 그대가 고통 중에 드린 기도를 그대를 구원하고 당신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는 방향으로 응답하시고자 역사하셨다. 스스로를 모르기 때문에 그대는 그대에게 최선이 아닌 것을 구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진실된 기도를 들으셨으나, 허락하신 축복은 그대의 기대와는 판이하게 다른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섭리를 통해서 그대를 당신의 교회에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는 곳에 놓으셨는데 이는 그대로 하여금 자신에 대해서는 적게 신뢰하는 대신에 당신의 사업을 전진시키기 위해서 당신께서 친히 인도하고 계시는 다른 이들에 대해 더욱 크게 신뢰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진실된 기도를 들으신다.(교회증언 3권, 415-416)

하나님께서는 그분 자신이 지정한 시간에 기도에 응답하신다. - 그의 결혼 생활 내내 스가랴는 아들을 위해 기도했었다. 그와 그의 아내는 이제 늙었고 그들의 기도는 응답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그러나 그는 불평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잊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이 기도에 응답하실 정하신 시간을 가지고 계셨고 그 일이 희망 없어 보일 때 스가랴는 그의 응답을 받았다.(Review and Herald, June 9, 1891)

왜 기도 응답에 지연될 수 있는지 -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을 찾는 첫 시간에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기 않는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이렇게 하실 경우,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에게 부여해 주신 모든 축복과 은총을 누릴 권리를 당연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악을 품고 있지는 않은지, 어떤 죄에 빠져 있는지 우리 마음을 살피는 대신에, 우리는 부주의한 가운데 그분을 의지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우리의 높은 부르심, 113)(Review and Herald, June 9, 1891)

성경에는 여호와를 기다리는 자들에게 주는 귀한 약속들이 있다. 우리 모두 우리의 기도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을 갈망하며, 기도가 즉시 응답되지 않으면 시험을 받아 낙담한다. 111 나는 경험을 통해 이것이 큰 잘못임을 알게 되었다. 기도가 지체되는 것은 우리의 특별한 유익을 위해서이다. 우리의 믿음은 그것이 참되고 신실한지 아니면 바다의 물결처럼 변하기 쉬운지 시험받을 기회를 갖는다. 우리는 믿음과 사랑의 강한 줄로 자신을 제단에 붙들어 매어야 하며, 인내가 제 역할을 다하도록 해야 한다. 믿음은 계속해서 사용해야 강해진다.(우리의 높은 부르심, 134) 이 기다림은 우리가 주님께 우리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요청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반면에 우리는 주님께서 그분의 좋은 것 안에서 우리의 필요를 제공해 주시는 수단으로서 최고로 잘 사용하려고 한다.(Counsels on Health, 380, 381)

응답이 오지 않을지라도 구하기를 계속하라. - 때때로 우리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 즉각적으로 오지만 때론 끈기 있게 기다리고 우리가 필요한 것들을 위하여 진지하게 계속적으로 간청해야 한다. 우리의 사례는 빵을 위해 끈질기게 간청한 사람의 경우에 의해 설명되어 진다.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등. 이 교훈은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우리의 기도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을 깨닫지 못할지라도 구하기를 계속해야 한다.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눅 11:9, 10 우리는 은혜를 필요로 하고 우리가 필요한 것들을 어떻게 구하는지 알 수 있도록 성령을 통한 거룩한 깨달음을 필요로 한다. 만일 우리의 탄원이 주께서 받아쓰신다면 그들은 응답될 것이다.(Counsels on Health, 380)

우리의 이기심을 드러내기 위해 응답은 지연된다. - 가버나움에서 신하를 축복하셨던 그분은 우리에게도 똑같이 축복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그 고민하던 아버지와 같이 우리는 어떤 세상의 유익에 대한 욕망으로 말미암아 예수를 구하게 되는 때가 종종 있다. 그리하여 우리의 요구를 수락하시는 여부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신뢰를 건다. 구주께서는 우리가 구하는 것 이상으로 큰 축복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그가 우리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을 지체하시는 것은 그가 우리 자신의 마음의 악함과 그의 은혜의 절실한 필요를 우리에게 보여 주시기 위함이다. 예수께서는 우리로 당신을 찾게 만드는 이기심을 우리가 버리기를 원하신다. 112 우리는 우리의 무력함과 간절한 필요를 고백한 후에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그의 사랑에 맡겨야 한다.

그 신하는 그가 믿기 전에 자기의 기도가 성취되는 것을 보기를 원하였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축복이 허락되었다는 예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했다. 우리도 이 교훈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신다는 것을 보거나 느끼기 때문에 믿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의 약속을 신뢰해야 한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의 앞에 나올 때에 모든 탄원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간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구한 후에는 그것을 받을 것을 믿어야 하며 우리가 이미 받은 것을 인하여 그분께 감사해야 한다. 그 다음에 우리는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때에 그 축복이 주어질 것을 확신하고 우리의 의무를 행하기 위해 나가야 한다. 우리가 이렇게 행하기를 배웠을 때 우리의 기도가 응답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영광의 풍성”과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서”, “넘치도록” 우리를 위해 행하실 것이다” (시대의 소망, 200)

겉으로 보기에 응답받지 못한 기도가 우리의 가장 큰 축복 중에 있을 수 있다. - 사랑으로 우리를 돌봐 주시고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흔히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것보다 우리 자신을 더욱 잘 이해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신의 야망을 채우기 위하여 이기적으로 구하는 것을 허락지 않으시고 거절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곁에 있는 평범하면서도 신성한 의무를 지나쳐 버리도록 허락지 않으신다. 흔히 그와 같은 의무는 우리가 더욱 고상한 사업을 위하여 준비하는데 요긴한 훈련을 우리에게 준다. 때때로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우리의 계획은 실패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진정으로 희생하도록 요구받는 일은 결코 없다. 그분께서는 많은 것들을 당신께 바치라고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하늘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것을 버리는데 불과하다. 심지어 그 자체가 좋은 것들을 버리라는 요구를 받을 때일지라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심으로써 우리를 위하여 더욱 훌륭한 일을 이루어 주고 계신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장차의 생애에서는 이 땅에서 우리를 괴롭게 하고 실망케 했던 신비들이 밝혀질 것이다. 우리는 응답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보였던 우리의 기도와 좌절당했던 희망이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모든 의무를, 비록 그것들이 아무리 비천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사업의 일부로서 신성한 것으로 여겨야 한다. 우리는 매일 다음과 같이 기도 드려야 한다. “주님, 나를 도와 주셔서 최선을 다하게 해 주십시오. 일을 더욱 잘 하는 방법을 내게 가르쳐 주소서. 113 나에게 힘과 기쁨을 주십시오. 나를 도와 주셔서 나의 봉사가 주님을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는 일이 되게 해 주십시오.” (치료봉사, 473-474)

때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더 좋은 것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한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으신다. - 우리가 그분께 나아올 때에는 그분의 목적에 참여하고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도록 기도해야 하며, 우리의 욕망과 관심은 그분의 소원과 관심 안에 감취어지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그분이 우리의 뜻에 양보하여 주시기를 기도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의 뜻을 받아들여야 함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의 원하는 바로 그 시간에 우리가 원하는 꼭 그대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지 않는 것이 우리를 위하여 오히려 유익하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소원을 성취하시는 것보다 더욱 많이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 것인데, 왜냐하면 우리의 지혜가 어리석기 때문이다.(교회증언 2권, 148)

열렬하고 믿는 마음에서 나오는 기도는 매우 유용하고 효능 있고 강렬한 기도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우리가 기대하는 대로 반드시 응답해 주지는 않으신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에게 가장 유익이 되는 것을 구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당신의 무한한 사랑과 지혜로써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들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교회증언 4권, 531)

우리는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는 일에 하나님과 협력해야 한다. - 하나님의 말씀 안에는 우리 세상에 인간 대리자들을 지배하고 영향을 끼치는 두 개의 싸우는 무리가 나타나있다. 이 무리들은 끊임없이 인간 개개인들과 일하고 있다. 하나님의 지배 아래 있는 자들과 하늘의 천사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는 자들은 어둠의 보이지 않는 능력의 교묘한 일들을 분별해 낼 수 있을 것이다. 하늘의 대리자들과 조화를 이루기 원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데 강한 열심을 내야 한다. 그들은 사단과 그의 천사들에게 어떤 장소도 내 줄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끊임없이 경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원수에 의해 정복당할 것이다. 비록 우리를 염려하시는 하나님의 뜻의 엄숙한 계시가 모든 것을 드러낼 지라도 그분의 뜻의 지식은 그분께 도움을 구하는 열렬한 탄원을 드리고 드려진 기도에 응답하시는 일에 그분과 협력하기를 부지런히 구할 필요성을 아직 파기하지 않았다. 그분께서는 인간 매개물을 통하여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신다.(SDA Bible Commentary, vol.6, 1119)

114 우리가 그렇게 되도록 허락하는 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실 것이다. 우리의 무기력하고 반신반의하는 기도는 하늘로부터 응답을 받지 못할 것이다. 오, 계속해서 탄원하는 일이 얼마나 필요한지! 믿음으로 구하고, 믿음으로 기다리며, 믿음으로 받으며, 소망 가운데서 기뻐하라. 왜냐하면 구하는 자는 받기 때문이다. 그 문제와 진지하게 대면하라.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라. 사람들은 세속적인 일에서도 그들의 노력이 성공을 거둘 때까지 착수한 모든 일에 혼신을 다한다. 매우 진지한 자세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풍성한 축복을 구하는 법을 배우라. 그리고 끈질기고 단호한 노력으로 구하라. 그러면 그대는 그분의 빛과 진리와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

진지하고 갈급한 자세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승리를 얻을 때까지 하늘의 사자들과 씨름하라. 그대의 온 존재, 곧 혼과 몸과 영을 주님의 손에 맡기라. 그리고 그분의 뜻에 따라 움직이고, 마음의 지배를 받으며, 성령의 능력을 힘입는, 그분의 사랑스러운, 헌신한 대리자가 되기로 결심하라.

그대의 소원을 진지한 자세로 예수님께 말하라. 그대는 하나님과 오랫동안 논쟁하거나 그분께 설교해야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자신의 죄에 대하여 슬퍼하는 마음으로 “주님 저를 구원하소서, 그렇지 않으면 저는 멸망합니다”라고 말하라. 그러한 영혼에게는 소망이 있다. 그들은 찾고, 구하며, 문을 두드리고,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 영혼을 짓누르는 죄의 짐을 가져가 버리실 때, 그대는 그리스도의 평강의 축복을 경험할 것이다.(우리의 높은 부르심, 131)

용서를 위한 기도는 항상 즉시 응답된다. - 어떤 치유하시는 경우들에 있어서 예수께서는 구하는 축복을 즉시로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문둥병의 경우에 있어서는 호소하자마자 그 요청이 수락되었다. 우리가 세상의 축복을 위하여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에 대한 응답은 지체될 수도 있고 혹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는 것 아닌 다른 어떤 것을 우리에게 주실 수도 있으나 우리가 죄로부터의 구원을 간구할 때에는 그렇지 않다. 우리를 죄에서 깨끗게 하셔서 그의 자녀로 삼으시고 거룩한 생애를 살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그의 뜻이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갈 1:4)다. 115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14, 15).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시대의 소망, 266)

그리스도께서 마치 자신의 요구인 양 우리의 기도를 아버지께 드린다. - 하나님의 자녀가 시은좌 앞에 나아가자마자 그는 위대한 옹호자의 고객이 된다. 용서를 위한 그의 참회와 호소의 첫마디가 발해 질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말을 받아들여서 자신의 것으로 삼으시고 그 간구를 마치 자신의 요구인 양 아버지께 드린다.(교회증언 6권, 364)

응답받은 기도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라. - 사무엘상 2장은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께 영광 돌리는 구별된 여자의 기도로 기록되었다. 그녀는 기도한다. “내 마음이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를 인하여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을 인하여 기뻐함이니이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기도 응답에 대한 그녀의 감사의 제물은 그들의 요구를 응답받는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교훈이 된다. 우리는 그분의 인자하심에 대하여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것을 게을리하지는 않는가?

다윗은 선언한다.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은 우리에게 베푸신 호의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라는 무거운 의무 아래 놓는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것보다 더 많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기도 응답으로 받은 축복들은 즉시 감사되어져야 한다. 그것들에 대한 기록은 우리의 일기에 기록되어져야 하며, 손에 그 책이 들려질 때에 우리는 주님의 선하심을 기억하고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할 수 있다.(Review and Herald, May 7, 1908) 95페이지의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