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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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하늘의 왕이신 하나님의 아들께서 이 세상을 방문하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심령과 마음과 본성과 성품을 그대로 표현하는 분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 주님은 아버지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분을 꼭 닮은 분이셨다. 그러나 그분은 왕복과 왕관을 벗고, 종의 자리를 취하기 위하여 최고 명령자의 자리에서 내려오셨다. 그분은 부요하셨으나,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부를 누리게 하기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다. 그분은 세계를 지으셨지만, 철저하게 당신 자신을 비웠기 때문에 봉사하실 때에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이 땅에 오셔서 당신이 창조한 존재들 사이에 슬픔의 사람이요 질고를 아는 자로 서셨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정체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그분은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는 없으시다.

만민의 종

그리스도께서는 인성의 옷을 입으시고 인류의 머리로 서셨다. 그분의 태도 속에 동정과 사랑이 흘러넘쳤으므로 지극히 가난한 사람들도 그분께 나아오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분은 모든 이에게 친절하셨고, 가장 비천한 사람들도 그분께 쉽게 접근하였다. 그분은 집집마다 다니시면서 병자를 고치고 굶주린 자를 먹이고 애통하는 자를 위로하고 상심한 자의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괴로워하는 자에게 평안을 끼치는 말씀을 하셨다. 그분은 어린이들을 품에 안고 축복하셨으며, 지쳐 있는 어머니들에게 소망과 위로의 말씀을 하셨다. 지칠 줄 모르는 부드러움과 온유함으로 그분은 온갖 종류의 인간적 재앙과 고통에 부딪치셨다. 당신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그분은 수고하셨다. 그분은 자원하여 당신을 낮추시고, 자신을 부인하셨다. 그분은 당신을 두드러지게 하려고 노력 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만민의 종이셨다. 20 그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고, 날마다 접촉하는 슬픔에 잠긴 사람들과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 주는 일을 당신의 음식으로 삼으셨다.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

그리스도는 우리 앞에 모본자, 위대한 의료선교사로 서 계신다. 이는 그분을 따르는 모든 이들을 위한 모본이다. 순결하고 거룩한 그분의 사랑은 그 영향력권에 들어온 모든 사람을 축복하였다. 그분의 품성을 절대적으로 완전했으며, 조금도 죄를 물들지 않았다. 그분은 부수거나 심판하고 정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연약하고 결함 있는 인물들을 고치기 위해서, 사람들을 사단의 권세에서 구원하기 위해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으로 오셨다.

그분은 창조주시오, 구속주시오, 인류의 유지자이시다. 그분은 모든 만민을 초청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매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주님의 발자취를 따름

그렇다면 우리는 세상에 어떤 모본을 끼쳐야 하는가? 우리는 위대하신 의료선교사께서 우리를 위해 감당하셨던 것과 동일한 사업을 행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걸으신 자아희생의 길을 따라가야 한다.

의료선교사라고 자처하는 많은 사람을 볼 때,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의 모습이 떠오른다. 거룩하신 모본자와 비교해서 오늘날의 일꾼들이 얼마나 크게 부족한지를 생각하면, 나의 마음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슬픔으로 짓눌려진다. 그들이 위대하신 의료선교사의 모습과 특성을 지닌 사업을 하게 될 날이 과연 올까?… 죄로 마비되고 죄로 저주받은 이 땅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는 기별을 선포하는 사업에 우리 자신을 헌신하는 것처럼 축복된 일이 어디 있겠는가? 하나님의 아들께서 이 땅을 밟으셨다. 주님은 인간에게 빛과 생명을 날라다 주며, 죄의 멍에로부터 그들을 자유케 하기 위해서 오셨다. 21 그분은 이생에서 그분의 발자취를 따른 이들을 당신께로 영접하기 위해 권능과 큰 영광 중에 다시 오실 것이다.

영광을 받으셔야 할 이름

오, 나는 의료선교사라고 자처하는 이들이 위대하신 모본자께 영광을 돌리며, 그들의 생애를 통해서 의료선교사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선포하는 것을 보기를 얼마나 원하는지 모른다! 나는 그들이 구주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기를 원한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그토록 크게 실망하고 계신다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 고통스럽다. 그들은 자기의 일상 생활로는 제대로 증거하지 못하는 이름을 갖고 있다.

우리는 진리를 통해서 영과 육이 성화되어야 한다. 그때에 우리는 의료선교사라는 이름을 영광스럽게 할 것이다. 오, 이 이름은 엄청나게 많은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 이름을 지니고 있는 이들에 의해서 대표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을 대표하도록 요구한다. 얼마 후에 이들은 자기가 하늘의 원칙으로부터 얼마나 많이 벗어났는지, 그리스도의 마음을 얼마나 크게 근심시켜 드렸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Lt 117, 1903.

실천을 통해서 이해하게 됨

우리의 모든 의료선교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중생의 삶을 살게 될 때 또한 그분의 말씀을 원래 의도하신 뜻대로 받아들이게 될 때, 진정한 의료선교사업을 구성하는 것이 무엇인지 훨씬 명확하고 포괄적으로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이러한 사업 노선은 단순하게 그것을 실천함으로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이 안식일 계명을 포함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돌비에 새기시고, 그리스도께서 이에 관해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신 거룩한 율법을 순종한 후에 이 사업을 드러내는 일은 그들에게 좀 더 깊은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다.…

주님을 따르라

참된 의료선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하나님의 종들은 그리스도의 이기심 없는 봉사의 생애를 목적으로 삼아야 할 지극히 엄숙하고, 신성한 의무를 지고 있다. 그들은 다른 모든 것에서 시선을 거두어 그들의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분인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분은 모든 빛의 근원이요, 모든 하늘 축복의 원천이다. 모든 의료선교사에게 나는 ‘그대의 인도자를 따라가라’고 말해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다. 22 그분은 길이요 진리요 빛이요 생명이다. 그분은 참된 의료선교사로서 우리가 마땅히 본받아야 할 모본이다.

병적인 경건과 왜곡된 원칙의 시대에 생활과 행습에 있어서 개심한 사람들은 건강하고 감화적인 영성을 드러낼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나타난 대로 진리를 알고 있는 이들은 지금 일선으로 나가야 한다. 형제들이여,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이것을 요구하신다. 그대의 모든 감화는 올바른 편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지금 모든 사람은 받아들일 가치가 있는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굳건히 서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의 생애를 살려고 노력하는 이들은 사물들을 제대로 판단해야 하며, 예수님 안에 있는 그대로의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일어서야 한다.

전진해야 할 때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자신의 생애를 숨긴 모든 영혼은 지금 전선에 나서야 한다. 어떤 일이 벌어져야 한다. 우리는 성도들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을 위해 매우 열렬하게 싸워야 한다. 마치 그리스도께서 친히 주신 믿음을 위해 매우 열렬하게 싸워야 한다. 마치 그리스도께서 친히 이 땅에 계신다면 드러내셨을 정신으로 진리를 수호하고 하나님의 왕국을 전진시켜야 한다. 만일 그분께서 여기 계신다면, 의료선교사라고 주장하면서도 당신께 와서 당신의 온유와 심령의 겸손을 배우라고 그들에게 말씀하신 명령에 유의하지 않은 많은 삶을 엄숙하게 책망하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최고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 중 어떤 이들의 생애 속에서 자아가 높임을 받고 있다. 그러한 인물들이 자아를 높이려는 모든 욕망을 제거해 버리기 전에는 위대하신 의료선교사의 품성과 영광을 분명하게 인식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 우리는 연합해야 하며, 진실 된 의료선교사업을 통해서 재림하실 우리 왕을 위해 길을 예비해야 한다. 진리를 아는 일에 자라나고, 모든 탁월함과 영광을 아버지와 하나이신 분께 합당한 것으로 돌리자. 지극히 열렬하게 하늘의 기름부으심, 성령을 간구하자.-MS 83, 1903.

그리스도의 겸손의 목적

모든 교단의 봉사 속에 자아가 지나치게 많은 반면, 예수님은 너무 저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기별을 전파하게 위해 겸손한 인물들을 사용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왕의 위엄으로 오셨다면, 땅 위의 위대한 인물들에게 따르는 장엄한 모습으로 오셨더라면, 많은 사람이 그분을 영접했을 것이다. 23 그러나 나사렛 예수께서는 외적 영광을 과시함으로 감각을 혼란시키지 않으셨으며, 이것을 그들의 경외심의 토대로 삼지 않으셨다. 그분은 인류의 구주가 되실 뿐 아니라 교사와 모본자가 되시기 위해서 비천한 인간으로 오셨다. 만일 그분께서 과시하는 일을 장려하시고, 이 땅의 위인들의 수행을 받으셨다면, 어떻게 겸손을 가르치실 수 있었겠는가? 그분의 모본은 그분께서 당신을 따르는 모든 사람이 본받기 원하시는 것이다. 만일 그분이 높은 신분으로 와서 땅 위에서 왕으로 생활하셨다면, 비천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어디에서 소망을 얻을 수 있었겠는가? 예수님은 세상의 필요를 그들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도 훨씬 더 잘 아셨다. 그분은 하늘 복장을 한 천사의 모습으로 오시지 않고 인간으로 오셨다. 그러나 그분의 겸손은 사람들이 그분을 사랑하는 동안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던 고유의 능력과 위엄으로 결합되어 있었다. 비록 사랑스럽고 겸손한 모습을 하고 계셨지만, 그분은 하늘로부터 난 왕의 위엄과 권능을 갖고 그들 중에 행하셨다.-교회증언 5권, 253.

그리스도의 품성을 대표해야 할 그리스도의 제자들

구주께서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진실한 신자들로 하여금 살아가도록 강권할 그런 삶을 이 땅에서 사셨다. 그분의 모본을 따름으로 우리는 의료선교사업에서 우리의 신임장이 위로부터 난 것이요, 하늘 왕국의 대표자로서 당신의 나라가 임하소서라는 주기도문의 말씀을 성취하고 있다는 것을 세상에 나타낼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땅 위에서 당신의 대표자가 되도록 당신의 아들을 선택하신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품성을 대표하도록 우리를 선택하셨다는 것을 세상에 드러낼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를 진실 되게 믿는 모든 사람은 품성으로 그분을 대표할 것이다.…

믿음의 정상까지

우리의 의료선교사들은 오직 살아서 역사하는 믿음으로만 도달할 수 있는 높이에 올라가야 한다. 지금 이 세상 역사에서 사업의 수뇌부에 있는 인물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의료선교사들에게 진정으로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하여 어떠한 혼동도 있도록 해서는 안 된다. 선교사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좀 더 분명하고 명확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 참된 것으로 시인받기 전에 먼저 그것은 아주 차원 높은 단계에 서 있고 훨씬 더 성결한 질서의 결과를 성취하는 것으로 정의되어야 한다. 24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이 사업이 성취하도록 정해 놓으신 결과를 이루어내려고 노력하면서 세속적인 정책과 하나님의 계획을 혼합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사업은 분명하게 정의되어 있다. 아버지께서 당신의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당신의 제자 된 우리들을 당신의 의료선교사로 보내신다. 이 높고 거룩한 사명을 성취함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행해야 한다. 어떤 한 사람의 생각이나 판단이 무엇이 진정한 의료선교사업인지에 대한 우리의 규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참된 의료선교사업은 하늘에서 기원된 것이다. 이것은 살아 있는 어떤 사람에게서 기원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사업과 관련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너무 많은 수치를 당하고 계심을 보게 된다. 따라서 나는 ‘의료선교사업은 하나님께로부터 기원되었으며, 성취해야 할 가장 영광스러운 사명을 갖고 있다’고 말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것은 모든 면에서 그리스도의 사업과 조화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동역자 된 이들은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아버지의 품성을 대표하셨던 것처럼 확실하게 그리스도의 품성을 대표할 것이다.

세속적인 것에서 정결하게 됨

나는 하나님께서 의료선교사업을 세상의 더러움으로부터 정결케 하여 세상 앞에서 제 위치에 서도록 높이실 것이라는 사실을 말하도록 지시받았다. 영혼들을 위협하는 계략들이 이 사업과 관련해서 도입될 때, 그 감화는 파괴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의료선교사업을 수행할 때 우리가 조심스럽게 고려해야 할 많은 곤란한 일이 벌어졌다.… 일찍이 이 땅을 밟았던 인물들 중 가장 위대하신 의료선교사를 이해하고 그분의 사명을 성취하는 것보다도 우리 사업의 현 단계에서 더욱 큰 도움을 주는 것은 없을 것이다. 이런 종류의 사업이 얼마나 신성한지 또한 이것이 위대하신 선교사의 필생의 사업과 얼마나 완벽하게 일치하는지 깨닫는 것보다도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없을 것이다. 우리 사명의 목적은 그리스도의 사명의 목적과 동일하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세상에 당신의 아들을 보내신 이유는 무엇인가? 인류에게 그들을 향한 당신의 사랑을 알리고 나타내 보이기 위해서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구속주로서 오셨다. 당신의 봉사 전반에 걸쳐 그분은 죄인들을 구원하는 당신의 사명을 두드러지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께 맡기셨던 사명을 남녀들에게 의탁하시는 목적은 당신을 따르는 이들을 모든 세속적 정책에서 벗어나게 하고, 그리스도께서 하셨던 사업과 동일한 사업을 그들에게 주시기 위해서이다.

-MS 130, 1902.

성공의 원천

25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요양소가, 마치 사업의 성공이 의사의 기술 덕인 것처럼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의사와 연관된 하나님의 능력 때문인 것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우리에게 교훈하셨다. 위대하신 의사께서 존귀를 받으셔야 한다. 건강 개혁의 원칙들이 존중되고 그리스도께서 수석의사로 인정받으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총이 기관 위에 베풀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야 한다. 우리 요양소들은 제대로 운영되기만 한다면 과거에 인류를 향상시키는 축복의 수단이 되어 왔듯이, 계속해서 그렇게 될 것이다. 진리가 제대로 제시되기만 하면, 우리 요양소를 후원하는 이들은 그 원칙들에 관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사람이 회심할 것이다. 이 기관들은 예수님 안에 있는 그대로의 진리를 밝히 보여 주는 횃불로 내게 제시되었다. 주 예수는 위대한 치료 봉사자이시며, 우리기관에 그분의 임재는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는 향기가 되어 왔다.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위대한 의사로서 세상에 오셨다. 우리의 요양소는 어디에 세워지든지 교육적 능력이 있어야 한다. 주님은 그대가 선택된 조력자들과 더불어 신앙적인 면에서 좀 더 특별한 일을 하도록 사업을 강화할 때 기뻐하실 것이다.

많은 건강 기관을 세움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낸 것은 놀라운 일이다. 온갖 종류의 부절제가 세상을 사로잡고 있으며, 이 시대의 진정한 교육자인 사람들, 자아 부인과 자아 희생의 노선을 따라 가르치는 이들은 자기 상급을 받게 될 것이다. 지금은 우리 시대요, 복스러운 사업을 할 수 있는 우리의 기회이다.-Lt 50, 1909.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능력의 예표

우리의 의료선교기관에서 백성들은 이 시대를 위한 특별한 진리들과 접촉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믿어 고침을 받고, 자기 성품의 결함을 극복한 이들의 관리 아래 설립된 기관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 하신다. 고통을 겪고 있는 인간을 위해 온갖 종류의 조치가 세상에 마련되어 있지만, 하나님의 계명에 충성을 다하는 대리인들을 통해서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진리가 본래의 단순한 모습 그대로 제시되어야 한다. 26 요양소가 이 세상 전역에 세워져야 하며, 하나님의 율법에 조화된 백성, 그리스도께서 각 영혼을 위해 죽으셨으므로 각 영혼의 처지를 결정하는 진리를 옹호하는 일에 하나님과 협력할 백성이 경영해야 한다.… 현재까지 비추고 있을 뿐 아니라 미래까지 비추는, 하나님의 말씀에 나타난 과거의 빛은 우리 기관들을 찾는 모든 영혼을 위한 것이다. 주님의 뜻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안에 설립된 요양소들이 세상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의 상징이 되고, 복음진리가 가진 구원하는 능력의 예표가 된다. 그것들은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위대하신 목적을 성취하는 일에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

고대 이스라엘뿐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과 그분의 기관들에 영감의 영을 통해 모세가 기록한 말씀이 속해 있다.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율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함은 열국 앞에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 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 오늘 내가 너희에게 선포하는 이 율법과 같이 그 규례와 법도가 공의로운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이 말씀조차도 당신의 백성을 통해 성취되어야할 하나님의 목적의 위대하심과 영광을 묘사하지 못한다.-MS 166, 1899.

최고의 목적

요양소가 필요하며, 그곳에서 의료 및 외과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여 운영되는 기관들은 편견을 제거하고, 우리의 사업을 호의적으로 바라보게 할 것이다. 이 기관에 있는 일꾼들의 최고 목적은 환자들의 영적 건강이어야 한다. 27 성공적인 전도사업은 의료선교사업과 관련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 이러한 사업 노선들이 연합 될 때, 우리는 주님을 위해 가장 소중한 열매를 거둘 것을 기대할 수 있다. Lt 202, 1903.

하나님을 위한 기념비

우리 요양소는 모든 부서가 하나님을 위한 기념비, 인간의 심령 속에 진리의 씨앗을 뿌리는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교회증언 6권, 225.

의술을 개혁

우리 기관들의 약품 사용에 관하자면, 그것은 주님께서 즐거이 주신 빛에 어긋난다. 독한 약을 사용하는 일은 그것이 도움이나 고침을 준 것보다도 더 이 세상에 해를 끼치고 더 많은 사람을 죽였다. 기관이 설립 되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내게 빛이 주어졌는데, 그것은 요양소를 통하여 의사들의 의술을 개혁시키는 것이었다.-Lt 69, 1898.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

하늘의 하나님께서는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 기관에 의해 영광을 받으신다. 요양소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남녀들은 생명나무의 효험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셔서 그 요양소를 통해 신체적 고통을 해소시키는 능력을 행사하셨으므로 수천 명이 질병을 고치기 위해 그곳으로 이끌렸으며, 신체적으로 고침을 받을 뿐 아니라 구주에게 자기의 죄를 용서받고, 그리스도와 그분의 유익과 그분의 영광을 자기 자신과 철저하게 일치시키시는 일이 매우 자주 벌어지고 있다. 그들의 죄는 벗겨져 나가 그리스도의 계정에 놓인다. 그분의 의가 그들에게 입혀진다. 치료하는 유향을 영혼에 바른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고 다른 이들에게 진리의 빛을 나누어 주기 위해서 나아간다. 주님은 그들을 당신의 증인으로 삼으셨다. 그들의 증거는, 죄를 알지도 못하신 그분을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는 것이다. 그들은 요양소에 있는 동안 들었던 기도와 찬양과 감사의 노래들을 결코 잊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이 사업을 통해 얼마나 크게 영광을 받으시는지 그대는 알 수 있겠는가? -Lt 38, 1899.

그리스도를 높이라

병원의 목적과 같아지는 것이 우리 건강 기관의 최우선 목적은 아니다. 땅 위의 복음 사업을 마치는 일과 관련된 건강 기관들은 충만한 모습 그대로 복음의 위대한 원칙들을 대표한다. 28 그리스도는 종말 사업과 관련된 모든 기관을 통해 드러나야 할 분이다. 그러나 그 어떤 기관도 병들고 고통당하는 이들이 신체적, 영적 질고에서 벗어나 구원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건강 기관들보다도 더 충분하게 이 일을 감당할 수 없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은 옛날의 중풍병자처럼 죄 용서가 우선적으로 필요하고,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는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을 배워야 한다.

만일 이 종말 기관과 관련된 요양소가 그리스도와 셋째 천사의 기별 속에 제시되어 있는 복음의 원칙들을 드높이는 일에 실패한다면, 그것은 가장 중요한 특색에 있어서 실패하는 것이며, 존재하는 목적에 위배되는 것이다.-RH 1914, 10.29.

고통을 덜어 주고 치료해 주시는 그리스도

나는 이 땅의 봉사 기간에 읍내와 촌락들을 두루 다니면서 당신께 나아오는 모든 이를 치료하셨던 위대한 치료자를 믿는 의사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큰 것들을 기대하는 우리의 기관에 환자들을 데려와야 한다는 교훈을 받았다. 아무도 빈손으로 돌아가도록 내버려지지 않았다. 그분께서는 모든 사람을 고쳐 주셨다. 병자들은 비록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그리스도께서 고통을 덜어 주고 치료하기 위해서 임재하고 계신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Lt 82, 1908.

위대하신 치료자께 대한 믿음을 고취시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는 현대진리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모든 이성적인 방법으로 일해야 한다. 말뿐 아니라 행동을 통해서 우리는 오늘날도 그리스도께서 환자와 고통당하는 이들을 치료하는 일에 당신의 헌신적인 봉사자들과 기꺼이 연합하신다는 증거를 보여 주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일꾼들의 마음 가운데 당신의 능력에 대한 살아 있는 믿음을 소생시키실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일에 자라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 제시된 그대로의 믿음을 격려할 때, 올바른 원칙들 위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법에 대한 실천적 지식뿐 아니라, 일꾼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 위해 위대한 의원을 찾는 생생한 믿음의 역사가 우리 요양소 안에 일어날 것이다. 그러면 주님은 당신의 능력을 믿는 그들에게 응답하셔서 그들을 돕기 위해 오실 것이다.

우리에게는 환자들을 치료해야 할 요양소가 있기 때문에 위대하신 치료자께 도움을 요청하는 일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 29 우리가 요양소를 세우도록 강권 받을 때, 그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단순한 치료제만을 의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통당하는 이들의 질병을 고치시는 전능한 치료자를 지적해 주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우리가 베푸는 의료봉사에 조화되게 일 할 수 있도록 그분의 능력을 간구해야 한다. 만일 의사들이 좀 더 열렬히 말씀을 읽고 그 교훈을 실천한다면,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왕국을 전파하고 그리스도의 치료하시는 은혜가 고통을 겪는 이들 위해 임하시기를 기도드린다면, 우리 요양소 사업은 훨씬 더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단순한 치료제와 더불어 위대하신 치료자 예수님과 연결시켜 복음을 제시하자. 그러면 우리의 살아 있는 믿음은 응답받을 것이다. 그러나 위대하신 치료자께 나아오는 이들은 그분의 뜻을 행하고, 자기 영혼을 낮추고, 자기의 죄들을 고백하는 일을 기꺼워해야 한다. 거절당하지 않을 믿음으로 우리가 신령한 능력을 붙잡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생명을 회복시키기 위해 오셨다고 선언하셨다. 이 사업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에 의해 이루어지되 지극히 단순한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가족들은 환자를 간호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복음의 소망은 남녀들의 심령 속에서 소생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을 위대하신 치료자께 가까이 데려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치료하는 일에 의사들은 약품으로가 아니라 이성적 방법들을 따라 지성적으로 일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 질병의 악화를 멈추도록 하기 위해 믿음의 기도로 하나님의 능력에 매달려야 한다. 이것은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과 기도의 능력을 고취시킬 것이며, 우리가 가진 단순한 질병 치료법을 신뢰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사업은 마음을 진리로 이끄는 수단이 되고, 복음 봉사 사업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Lt 126,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