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 선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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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목적

64 참 교육은 선교 사업을 위한 훈련이다.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은 선교사가 되도록 부름을 받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의 동료 인간에게 봉사하라는 부름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를 이 봉사에 적응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 교육의 목적이다.─치료봉사, 359.

우리가 학교를 설립하는 목적은 청소년들을 원수의 유혹에서 보존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에서 그들은 현세에 있어서 유용한 인물과 영원한 하나님의 봉사 사업을 위한 실력을 배양하게 된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410.

무지한 가운데 멸망하는 자들을 위한 일을 위해서 지식을 습득하고자 노력하는 자는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목적을 성취시키는 일에 자기가 맡은 일을 이행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는 다른 사람을 복되게 하기 위한 무아의 봉사를 통해서 그리스도인 교육의 높은 이상에 도달하고 있는 것이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454.

주님께서는 일선에 나설 사람, 단기간의 학교 교육을 마친 후 준비된 사람으로서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나설 강하고 헌신적이며 희생적인 청년 남녀들을 요구하고 계신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457.

행함으로 배움

완전한 교육을 위해서 학생들에게 선교 활동 시간-그들 주위에 있는 동네와 가정들의 영적 필요에 대하여 잘 알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요긴하다. 너무나 과중한 공부로 인하여 학생들이 습득한 지식을 활용할 시간을 갖지 못하게 해서는 안 된다. 학생들이 오류 가운데 빠져 있는 자들과 사귀며 진리를 전하면서 열심으로 선교 활동을 하도록 저들에게 권장하여야 한다. 학생들은 겸손히 일하며 그리스도로부터 지혜를 얻도록 노력하고 기도와 묵상으로써 자기들의 생애를 풍요하게 만든 지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수 있을 것이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454, 455.

65 가능한 한 어디서든지 학생들은 학창 시절에 도시 선교 사업에 참가하여야 한다. 저들은 학교 주위에 있는 마을과 도시에서 선교 사업을 하며 반을 조직하여 그리스도인의 구제 사업을 해야 한다. 학생들은 하나님께 대한 저들의 현재 의무에 관하여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할 것이며 학교를 마친 후에 하나님을 위해서 큰일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오리라고 고대하지 말고 학창 생활 동안에 다른 사람들을 위한 무아의 봉사 사업에 그리스도와 함께 멍에를 메고 일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455, 456.

청년들의 마음에 중요한 교훈을 채우는 것만으로는 넉넉하지 못하며 저들은 받은 것을 나누어 줄 줄도 알아야 한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454.

우리 교회의 대학과 양성소에서 선교사들이 먼 나라로 파송되어야 한다. 학생들은 할 수 있는 대로 학교에 있는 동안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이 사업을 위해 준비하도록 하라. 학생들은 학교에서 저들 자신의 적응성이 어떠한지 또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있는지 시험을 받고 입증된 것이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457.

선교열을 일으킴

우리 학교의 교사들과 학생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한다. 과거에는 하나님의 사업이 제한을 받은 때도 있었으나 지금은 하나님께서 과거에 성취하신 것보다 더욱 많은 일을 하실 수 있다. 비록 일정한 학과 과정이 늦어진다 할지라도 선교열이 일어나고 신앙과 열성이 증가하며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사업에 대한 인식이 더욱 깊어진다면 많은 하늘의 축복이 내릴 것이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455.

수업이 끝나면

수업을 마친 후에는 학생들이 문서 전도자로서 일터에 나아가 일할 기회가 많다. 신실한 문서 전도인들은 여러 가정을 다니면서 현대 진리가 담겨 있는 책자들을 전해 줄 수 있다. 우리 학생들은 우리의 책들을 파는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이 분야에 종사할 자로서 깊은 신앙적 경험과 마음이 온전하고 굳세며 잘 교육받은 사람들이 요구된다. 어떤 사람들은 재능과 교육과 경험을 겸하여 가지고 있으므로 현재보다 더 많은 일들이 성취될 수 있도록 문서 전도 사업에 청년들을 교육할 수 있을 것이다. 66 이러한 경험을 가진 자들은 남을 가르쳐야 할 특별한 의무를 가지고 있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455.

노래로써 봉사함

아름답고 분명한 곡조로써 찬미를 부를 줄 아는 학생들은 노래하는 전도자로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저들은 슬픔과 고통의 흑암에 싸여 있는 장소에 아름다운 노래와 밝은 햇빛을 전해 주며 교회에 다니지 못하는 자들에게 노래를 불러 줌으로써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주신 재능을 활용할 기회를 많이 갖게 될 것이다.

학생들이여, 큰 길과 벽촌으로 나가라. 낮고 높은 사람들과 접촉하기를 힘쓰라. 가난하고 부한 사람들의 가정에 들어가서 기회를 얻는 대로 “우리가 찬미 좀 불러 드려도 괜찮겠습니까?” 라고 물어보라. 그런 후에 마음이 부드럽게 되었을 때에는 그대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비는 짧은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듣기를 거절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봉사가 참 선교 사업인 것이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