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 선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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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기도

155 다윗은 다음과 같이 기도하였다. “저희가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 이것은 현대에도 똑같이 타당한 기도이다. 세상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 방황하며 이세상의 무법한 상태로 인하여 사람들은 두려워 떨고 있으므로 위대한 왕 예수님께 충성한 자들은 개혁 사업을 해야 할 것이다. 법왕권은 여호와의 안식일 대신에 거짓 안식일을 대치함으로써 하나님의 율법을 변경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모든 종교계가 참 안식일을 부정한 발로 짓밟고 거짓 안식일을 숭배하기에 이르렀다. … 하나님의 율법은 그리스도와 그의 천사들, 사단과 그의 천사들 사이의 마지막 대쟁투의 초점이 되며 이것은 온 세계를 위한 최후의 결전(決戰)이 될 것이다. … 요직에 있는 사람들이 안식일을 무시하고 경시할 뿐만 아니라, 신성한 강단에서도 신자들에게 주일 중 첫째 날을 지켜야 할 것을 역설하며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이 제도를 옹호하여 전통과 관습을 따르도록 호소할 것이다. 그들은 육지와 바다에 이르는 재난들-폭풍, 홍수, 지진, 화재-을 일요일을 거룩히 준수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일어난 하나님의 분노의 심판이라고 말할 것이다. 이러한 재난들은 나날이 늘어날 것이며 또 꼬리를 물고 계속될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을 폐한 자들은 넷째 계명의 안식일을 준수하는 적은 무리들을 가리켜 세상에 진노를 가져오게 한 자들이라고 말할 것이다. 이러한 거짓 안식일은 깨어 있지 않은 자들을 유혹하기 위해서 사단이 만들어 낸 고안이다.─SW, 1904.6.28.

다가오는 사건들

우리 신자들을 보잘것없는 미미한 존재로 여겨 왔다. 그러나 사정은 변할 것이다. 지금 기독교계에서는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을 결국 탁월하게 만들 운동을 일으키고 있다. 하나님의 진리를 인간이 만든 이론과 거짓 교리들로 대치하려는 계속적인 움직임이 있다. 156 하나님께 충성하려는 자들의 양심을 사로잡으려는 운동이 지금 시작되고 있다. 입법 기관이 하나님의 백성들과 대항하게 되고 모든 영혼들이 시련을 받게 될 것이다.─5T, 546.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과 정반대되는 법률을 높이며 엄격히 시행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법률을 시행하는 데는 열심일 것이나 “여호와의 말씀에”라는 단순한 진리는 외면할 것이다. 또한 거짓 안식일을 높이는 반면 사람들이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인 여호와의 율법을 준수하지 못하도록 강요할 것이다. 하나님의 종들은 비록 아무 잘못이 없을지라도 사단에게 격동된 시기심과 악의로 가득 찬 사람들에 의하여 수치와 능욕을 당할 것이다.─9T, 229.

여러 종교 세력들이 말로는 하늘과 동맹하였고 어린 양의 품성을 가졌노라고 주장하나 그들이 용의 마음을 가지고 사단의 선동과 지배를 받고 있음을 그들의 행동으로 나타낼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제칠일을 거룩히 지킴으로 인하여 박해당할 시기가 이르고 있다. …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님을 위해 굳게 서야 한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여호와는 신 중의 신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 주실 것이다.─9T, 229, 230.

사단이 인간의 마음을 선동하여 고안할 수 있는 모든 모욕과 비난과 잔인한 행위가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가해졌다. 그리고 이 예언은 또다시 현저한 방법으로 성취될 것인데, 이는 육신의 마음은 여전히 하나님의 율법과 반목하고 그 명령에 복종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도들의 시대처럼 오늘날 세상은 그리스도의 원칙들과 더이상 조화를 이루지 아니한다.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라는 부르짖음을 일으킨 그와 같은 증오심과 제자들을 박해한 그와 같은 증오심이 여전히 불순종의 자손들에게 작용하고 있다. 중세 암흑 시대에 남녀들을 감옥으로, 유배지로 보내고, 종교 재판의 끔찍한 고문을 생각해 내며, 성 바돌로매 제일의 대학살을 계획하여 집행하고, 스미드필드의 화형주에 불을 붙였던 그 동일한 정신이 여전히 거듭나지 않은 심령 속에 악한 세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57 진리의 역사는 항상 선악간의 투쟁의 기록이었다. 이 세상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언제나 반대와 위험과 손실과 고통을 받으면서 수행되어 왔다.─사도행적, 84, 85(영문).

남은 교회는 큰 시련과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은 용과 그 군대의 분노를 사게 될 것이다. 사단은 모든 세상 사람들을 자기의 신하로 간주하며 배교한 교회의 지배권을 획득하였다. 그러나 그의 지배권을 반대하는 소수의 무리가 있다. 만일 그가 이들을 지상에서 말살해 버릴 수 있다면 그는 완전히 승리할 것이다. 그가 이교국들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도록 영향을 준 것처럼 멀지 않은 장래에 지상의 악의 세력들을 충동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멸망시키려 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게 하는 인간의 법령에 복종하도록 요구될 것이다. 하나님께와 자신의 사명에 충성한 자들은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에 의하여 적의 손에 넘겨지게 될 것이다.─9T, 231.

모든 영혼들에게 시험이 닥쳐 올 시간은 멀지 않았다. 우리들은 거짓 안식일을 준수하도록 강요당할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과 사람의 계명 사이에 투쟁이 있을 것이다. 차츰차츰 세상의 요구에 굴복하고 세상의 습관에 동화하는 사람들은 조롱과 모욕과 투옥의 위협과 죽음을 당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세력에 복종할 것이다. 그 때에는 금이 찌끼에서 분리될 것이다. 참 경건은 겉치레만의 경건과 분명히 구별될 것이다. 그 찬란함 때문에 우리들이 감탄해왔던 많은 별들이 그 때에 어둠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성소의 장식품으로 꾸몄으나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지 않은 사람들은 그때에 자신들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낼 것이다.─선지자와 왕, 188(영문).

우리 앞에는 비록 투옥을 당하고 재산과 목숨마저 잃어버릴 위험이 있을지라도 사람의 법률로 폐지된 하나님의 율법을 옹호하여야 할 계속적인 투쟁이 놓여 있다.─5T, 712.

진리를 옹호하는 편에 가담한 자들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뜻이 무엇인지 실제적인 경험으로 알게 될 시기가 박두해 오고 있다. 158 대 박해자는 그가 활동할 시간이 매우 촉박함과 멀지 않아 인간에 대한 그의 지배력과 모든 세력을 빼앗길 것을 알고 그의 모든 불의의 기만으로써 멸망당할 자들 사이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신과 오류가 진리와 공의와 공평을 짓밟고 있으며 진리를 반대하는 모든 세력들이 힘을 강화시키고 있다.─SW. 1905.10.31.

교회가 평화와 번영의 시기에 하지 못하였던 사업을 이제 무서운 위기에 가장 낙망적이고 부자유한 환경 아래에서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될 것이다. 세상에 동화되어 침묵했거나 제지해 왔던 경고를 이제 신앙의 원수로부터 가장 치열한 반대를 받으면서 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때에는 그 감화로 사업의 발전을 계속 지연시켜 왔던 피상적이고 보수적 신앙을 가진 자들이 신앙을 떠나 오랫동안 그들이 호의를 가져왔던 그들의 공공연한 원수의 편에 가담할 것이다. 이러한 배교자들은 그 때에 가장 악독한 원수가 되어 그들의 옛 형제들을 억압하고 중상하며 그들에 대한 분노를 유발시키는 일에 힘을 다할 것이다. 이와 같은 날이 바로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교인들은 개인적으로 각각 시험을 받게 될 것이며 진리를 증거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다. 많은 신자들은 아마도 개별적으로 의회와 법정에서 증언하라는 요구를 받게 될 것이다. 그들이 이와 같은 위급한 사태에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을 얻기를 게을리하였으므로 그들의 마음은 기회를 낭비하고 특권을 소홀히 한 것에 대한 후회로써 짓눌리게 될 것이다.─5T, 463.

오늘날 개신교계는 안식일을 지키는 적은 무리를 대궐 문 앞에 있던 모르드개와 같이 여긴다. 하나님의 율법을 존중하는 그들의 성품과 태도는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안식일을 짓밟는 자들에게 계속적인 책망이 된다. 그러므로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이 못마땅한 침입자를 제거하려 할 것이다.─5T, 450.

사단은 대중적인 관습과 전통을 양심적으로 받아들이기를 거절하는 미미한 소수의 무리에 대하여 분노를 발할 것이다. 높은 지위와 명성을 지닌 자들이 무법한 자들과 악행자들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반대하는 회의를 할 것이다. 159 부자와 천재와 높은 교육을 받은 자들이 연합하여 그들을 경멸할 것이다. 박해하는 통치자, 목사 및 교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고자 공모할 것이며 말과 글과 허세와 위협과 호소로써 그들이 신앙을 버리게 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거짓 진술과 노한 호소로써 사람들의 감동을 격동시킬 것이다. 그들은 또한 성경상 안식일의 주장을 반박할 만한 “성경에 일렀으되”라는 것이 없으므로 그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서 강압적인 법령에 호소할 것이다. 입법자들은 인기와 후원을 얻기 위해서 일요일 법안에 대한 요구에 응해 줄 것이다. … 이 싸움터에서 진리와 오류 사이의 마지막 대쟁투가 벌어질 것이다.─5T, 450, 451.

박해는 필연적임

핍박 때문에 흩어졌을 때, 그들은 선교적 정신으로 충만하여 나아갔다. 그들은 그들의 사명의 책임을 깨달았다. 그들은 굶주린 세상을 위한 생명의 떡을 받았음과, 그 떡을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떼어 주도록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심을 알았다.─사도행적, 106(영문).

하나님께서는 시험하는 진리가 표면에서 나와 비록 경멸을 받을지라도 시험과 토의의 대상이 되는 것을 원하신다. 그리하여 신자들의 마음이 격동함을 받아야 한다. 모든 투쟁과 모든 비난과 비방은 의문을 일으켜 마음을 깨우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며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조는 상태에 있게 될 것이다.─5T, 453.

왜 박해가 일어나지 않는가?

사도 바울은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딤후 3:12)고 말하였다. 그러면 박해의 불이 거의 꺼진 듯이 보이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그 유일한 이유는 교회가 세속적 표준과 타협하여 별로 반대를 받을 일이 없는 까닭이다. 오늘날의 종교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도들이 생활하던 당시의 그리스도인의 신앙처럼 순결하고 거룩한 성격의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교가 세상에서 인기가 있는 유일한 이유는 죄와 타협하는 정신 때문에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의 위대한 진리들이 너무도 무시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교회내에 활력이 넘치는 경건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161 초대 교회의 신앙과 능력이 되살아날 때에 박해의 정신은 다시 나타날 것이며, 핍박의 불길은 다시 타오를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48(영문).

박해하는 세 연합체

사단은 두 큰 오류, 영혼 불멸설과 일요일 신성설을 통하여 사람들을 그의 기만 아래 들어오게 할 것이다. 영혼 불멸설은 강신술의 기초가 되고 일요일 신성설은 로마교회에 대한 공명심을 일으킨다. 미국의 개신교도들은 솔선하여 강신술과 손을 잡기 위하여 심연(深淵)을 넘어 그들의 손을 내밀고 또 그들은 큰 구렁텅이를 넘어서 로마교회의 세력과 악수하기 위하여 손을 뻗칠 것이다. 그와 같은 삼중 연합의 세력 아래 이 나라는 양심의 권리를 유린하는 일에 로마의 발자취를 따르게 될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588(영문).

연극의 종막

하나님의 율법 대신에 인간이 만든 율법으로 대치하고 단순히 인간의 권위로써 성경상 안식일 대신에 일요일을 숭상하는 것은 연극에 있어서의 종막인 것이다. 이러한 일이 온 세계적으로 일어날 때에 하나님께서 친히 나타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위엄의 보좌에서 일어나실 때에 지구는 몹시 요동될 것이다. 그분이 그분의 자리에서 나오셔서 인간들의 죄악을 인하여 세상 주민들을 징벌하실 것이며 그 때에 지구가 그 흘린 피를 토해 내며 살해한 자들을 더 이상 숨기지 않을 것이다.─7T, 141.

이 나라가 정부의 원칙을 포기하고 일요일 법령을 제정할 때에, 이러한 일로써 개신교가 로마 가톨릭교와 제휴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활동적 독재 군주제를 다시 일으킬 기회를 오랫동안 모색하여 온 폭군을 부활시키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5T, 712.

하나님의 율법을 저버리고 로마 가톨릭의 제도를 강요할 법령으로써 이 나라는 정의와 완전히 인연을 끊을 것이다. 개신교가 깊은 구렁텅이를 건너 로마교회의 세력과 손을 잡으려고 손을 내밀고, 또 그 큰 구렁텅이를 넘어서 강신술과 손을 잡고 그래서 이 세 연합 세력 아래 이 나라가 개신교와 공화 정부로서의 모든 헌법의 원칙을 거부하고 로마 교황의 거짓과 기만을 선전할 준비를 갖추게 될 때에, 우리는 사단이 맹렬히 활동할 시기가 이르렀고 종말이 가까웠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5T, 451.

초기의 제자들처럼 황폐하고 적막한 곳으로 피신하여야 할 시기가 멀지 않았다. 로마 군대의 예루살렘성 포위가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도망하라는 신호가 되었던 것처럼 이 나라가 권한을 받아 법령으로써 법왕권의 안식일을 강요하는 것은 우리들을 위한 경고가 될 것이다. 그 때는 우리가 큰 도시를 떠나야 할 시기이며, 또한 보다 작은 도시도 버리고 깊은 산 적막한 곳에 거처를 마련하는 준비 기간이 된다.─5T, 464, 465.

많은 사람들의 눈이 어두워짐

많은 사람들, 일요일 법령을 강요하는 운동에 참가하고 있는 자들까지도 눈이 어두워서 이 운동으로 인하여 초래될 결과를 보지 못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종교 자유를 직접적으로 탄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성경상 안식일의 요구나 일요일 예배 제도가 거짓 기초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5T, 711.

하나님의 백성들의 책임과 의무

복음 교회의 창시자들과 그 이후 여러 세기 동안 하나님의 증인들에 의하여 높이 들렸던 진리와 종교 자유의 깃발은 이 마지막 투쟁에 있어서 우리들의 손에 위탁되었다. 이 큰 선물에 대한 책임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의 지식으로 축복하신 사람들에게 놓여 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최고의 권위로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인간이 세운 정부를 하나님이 임명하신 규범으로 인정하고, 그 정당한 범위 안에서 거기에 순종하는 것을 거룩한 의무로 가르쳐야 한다. 그러나 그 요구가 하나님의 요구와 상치될 때에는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인간의 법보다 높다는 것을 승인해야 한다. 16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이란 말을 “교회가 이렇게 말하기를” 혹은 “국가가 이렇게 말하기를”이라는 것 때문에 파기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면류관이 지상 군주의 왕관보다 더 높임을 받아야 한다.─사도행적, 68, 69(영문).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탁하신 일을 다 이루지 못하였다. 우리는 일요일 법령의 시행으로 인하여 우리에게 이르게 될 문제에 대하여 준비되어 있지 않다. 다가오는 위험의 징조를 볼 때 우리는 깨어 활동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아무라도 이 사업은 이미 예언되어 있으므로 저절로 계속 진행되리라는 생각과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의례히 보호해 주시리라는 생각으로 자위(自慰)하면서 그저 묵묵히 앉아서 재난을 기다리고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양심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하여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게을리하여 왔던 사업을 완성할 때까지 재난을 지연시켜 주시도록 열렬하고 힘있는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어야 한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또 그 기도와 일치하게 활동하자.─5T, 713, 714.

우리는 전력을 다하여 위태로운 위험을 막아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는 또한 사람들 앞에 올바로 처신함으로써 편견을 없애야 한다. 우리는 그 문제의 핵심을 그들 앞에 놓음으로써 양심의 자유를 구속하려는 조치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항의를 제기하여야 한다.─5T, 452.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있을 위험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빛을 주셨는데 만일 우리가 전력을 다하여 사람들에게 그 빛을 전하기를 게을리 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겠는가? 이 중대한 문제를 사람들에게 경고하지 않고서도 우리가 만족할 수 있겠는가?─5T, 712.

국가 개혁자들이 종교 자유를 구속할 법률을 촉구하기 시작하였을 때에 우리 지도자들은 그 사태에 대하여 각성하고 그 노력을 저지시키기 위하여 열심히 활동했어야만 했다. 오늘날 신자들에게 필요한 현대 진리의 빛이 그들에게 이르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된 것이 아니다.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하고 있는 목사들 전부가 그 기별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참으로 깨닫고 있는 것은 아니다. 163 어떤 이들은 국가 개혁 운동은 별로 중대한 문제가 아니므로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심지어 그런 것은 셋째 천사의 기별과는 별개의 문제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왔다. 우리의 형제들이 이 시대를 위한 기별을 이와 같이 해석한 것에 대하여 주께서 용서하여 주시기를 기원하는 바이다.─5T, 715.

우리는 여러 해 동안 일요일 휴업령이 이 나라에서 시행될 것으로 기대하여 왔다. 그런데 지금 그 운동이 바로 우리들에게 임하고 있으므로 우리 신자들이 이 일에 대하여 자기 의무를 다해야 되지 않겠는가? 우리는 기를 들고 신앙의 권리와 특권을 중요시하는 자들을 일선에 나서게 하는 일에 도와줄 수 없는가? 사람보다도 하나님을 순종하기로 선택한 자들이 박해를 받게 될 시기가 신속히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신성한 계명이 발 아래 짓밟히고 있는 것을 보고도 잠잠히 있음으로 하나님께 욕을 돌려서야 되겠는가? 개신교가 그의 태도로써 로마 가톨릭에 양보하고 있는 동안, 우리는 깨어서 그 사태를 파악하고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투쟁을 똑바로 보아야 한다. 파수꾼들은 지금 소리를 높여서 이 시대를 위한 현대 진리를 전하라. 우리는 신자들에게 예언의 역사에 있어서 우리가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보여 주며 세상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누려온 종교 자유의 특권의 귀한 가치를 깨닫게 함으로 참된 개신교의 정신을 각성시키도록 하자.─5T, 716.

이 나라의 국민들은 이제 각성하여 종교 자유와 및 시민의 자유를 침해하는 가장 두려운 대적의 침입을 막아야만 한다.─SP 4권, 382.

이 위기에 우리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팔짱을 끼고 가만히 앉아있어야 하겠는가? …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오랫동안 우리를 지배해 온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도록 도우신다.─RH, 1888.12.18.

지혜로운 진로를 따름

일요일 휴업령에 도전하는 것은 다만 그 법을 강행하려는 비종교적 열성분자들의 핍박을 더 강하게 해줄 뿐이다. 어느 때에라도 그대를 범법자라고 부를 구실을 주지 말라. 만일 그들이 하나님도 인간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둔다면, 그들은 곧 신비감이 없어져 싫증을 느끼며 일요일 준수를 엄격히 강요하는 것은 모순되며 편리하지도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64 그대는 손에 성경을 들고 선교 활동을 계속하라. 그리하면 원수는 자기가 사업에 실패하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은 그들의 눈에 거슬릴 일을 하지 않음으로 화평을 유지하는 지혜를 나타냄과 동시에 가장 중대한 사업을 행함으로써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9T, 232.

우리가 일요일을 선교 활동에 바친다면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 교인들에게 굴욕을 주기를 좋아하는 독단적인 열성분자들의 압제의 손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일요일에 사람들을 방문하여 그들에게 성경을 소개하는 일로 바치는 것을 보게 될 때에, 그들은 일요일 휴업령을 제정함으로써 우리의 사업을 방해하려던 노력이 허사임을 알게 될 것이다.─9T, 232, 233.

일요일은 주님을 위하여 큰일을 성취하도록 여러 가지 일들을 수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일요일에 호외 집회나 가정 집회를 가질 수 있으며 집집 방문하는 일도 할 수 있다. 글을 쓰는 자들은 이날에 집필을 할 수 있다. 가능하면 언제든지 일요일에 종교적 집회를 가지며 이 집회가 아주 흥미 있는 집회가 되게 하라. 참다운 신앙 부흥 찬미를 부르며 구세주의 사랑의 능력과 확신을 가지고 설교하라. 절제와 참된 신앙의 경험에 대하여 설교하라.─9T, 233.

우리 학교의 교사들은 일요일을 선교 활동에 바치도록 하라. 나는 그들이 그와 같이 함으로써 원수의 목적을 패배시킬 수 있으리라는 교훈을 받았다. 교사들은 학생들과 함께 나아가 진리를 모르는 자들을 위하여 집회를 개최하라. 그리하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성취시킬 것이다.─9T, 233.

진리의 승리

회의론은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조소하고 조롱하고 부인할 것이다. 세속적인 정신은 많은 사람들을 물들이고 적은 무리를 지배할 것이므로 하나님의 사업은 큰 노력과 계속적인 희생으로써만 그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에는 진리가 영광스럽게 승리할 것이다.─선지자와 왕, 186(영문).

165 지상에서 하나님의 사업이 마칠 때에 하나님의 율법의 기치는 다시 한 번 높이 들릴 것이다. 거짓 종교가 성행하고 죄악이 넘쳐 흐를 것이며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고 갈바리의 십자가가 보이지 않게 될 것이다. 죽음의 장막 같은 어두움이 세상을 덮을 것이며 유행의 세력이 진리를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넘어뜨리려는 음모가 꼬리를 물고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최대의 위기의 때에 엘리야의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침묵시킬 수 없는 기별을 전하게 하실 것이다. 인구가 많은 도시와, 지존자를 대적하여 말하는 자들이 있는 곳에서, 준엄한 견책의 음성이 들릴 것이다.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사람들이 교회와 세상의 연합을 담대히 탄핵할 것이다. 그들은 사람이 만든 제도에서 돌아서서 참 안식일을 준수하도록 남녀들에게 열렬히 호소할 것이다.─선지자와 왕, 186, 187(영문).

흑암 중에 비취는 빛

각 나라에 흩어져 있는 이 땅 거민들 중에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들이 있다. 밤에만 나타나는 하늘의 별처럼 이 충성스러운 사람들은 어두움이 세상을 덮고, 깊은 어두움이 백성들을 덮을 때에 빛날 것이다. 이교도의 땅 아프리카에서, 가톨릭의 나라 유럽과 남미에서, 중국에서, 인도에서, 바다의 섬들에서, 세상의 모든 어두운 모퉁이에서,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어두움 가운데서 빛을 발하고 배도한 세계에 당신의 율법을 순종함으로 오는 변화시키는 능력을 분명히 나타낼 수 있는 택한 자들의 하늘을 남겨 두셨다. 지금도 그들은 각 나라와 방언과 백성 가운데 나타나고 있으며 사단의 최대의 노력으로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계 13:16), 죽음의 형벌 아래 거짓 휴일에 대한 충성의 표를 받게 하는 때에 “흠이 없고 순전하여 …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인 이 충성스러운 사람들은 “세상에서 … 빛들로”(빌 2:15) 빛날 것이다. 밤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그들은 더욱 찬란하게 빛날 것이다.─선지자와 왕, 188, 189(영문).

166 참으로 우리들에게 박해의 폭풍이 불어 올 때에 참된 양은 참된 목자의 음성을 들을 것이다.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하여 자아 희생적인 사업이 이루어질 것이며 우리를 떠나 방황하던 많은 양들이 다시 돌아와 위대한 목자를 따를 것이다.─ST, 1903.1.26.부록.

하나님의 보호

그러나 비록 우리의 싸움이 끊임없는 것이지만 아무도 홀로 싸우도록 버려둔 바 되지 않을 것이다. 천사들은 하나님 앞에 겸손히 행하는 사람들을 돕고 보호한다. 우리 주께서는 당신을 의지하는 사람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실 것이다. 당신의 자녀들이 악으로부터 보호를 받기 위하여 당신께 가까이 나아갈 때에 동정과 사랑으로 그들을 위하여 원수를 대적할 깃발을 높이 드신다. 주께서는 그들은 내 것이니 그들을 해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내 손바닥에 새겼노라고 말씀하신다.─선지자와 왕, 571(영문).

하늘은 의를 위하여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가깝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충성스러운 백성의 이해 관계를 당신의 것과 동일시하시고 몸소 당신의 성도들의 고통에 동참하시므로 누구든지 당신의 택하신 사람들을 해하는 것은 곧 그리스도를 해하는 것이다. 육체적 해와 고통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하여 가까이 있는 그 능력은 또한 보다 큰 해에서 구원하기 위하여서도 가까이 있어서 하나님의 종으로 하여금 모든 환경 아래서도 성실을 유지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승리할 수 있게 하신다.─선지자와 왕, 545(영문).

때때로 우리 주님은 교회의 위기와, 원수가 교회에 입힌 손해를 잊으신 것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잊지 않으셨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당신의 교회처럼 그렇게 사랑스러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세속적 정책이 교회의 역사를 더럽히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사단의 유혹에 굴복당하도록 버려 두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잘못 전하는 자들을 벌하시나 성실히 회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은혜를 나타내실 것이다.─선지자와 왕, 590(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