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강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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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장-성령을 받기 위해 마음을 준비하라는 호소

63장 - 성령을 받기 위해 마음을 준비하라는 호소

[1901.3.28, 출판 지도자들을 모으기 위해 미시간 배틀크릭에서 행한 엘렌G.화잇의 강연. 화잇 여사가 말했듯이 그의 마음은 이 소집회로부터 얼마 후 4월 2일에 시작된 대총회로 옮겨가고 있었다.]

151 나는 이 모임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들어 와야 된다는 강한 염원을 느낀다. 우리는 큰 야망을 가질 수 있으며, 우리에게는 모든 야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 가능하다. 우리는 모든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런 것을 갖는 것이 필수적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구주와 가깝지 않고, 그분의 능력과 은혜가 우리 각자와 함께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좋은 집회를 가지지 못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곳을 떠나가게 될 것이다. 이 집회가 우리에게 어떤 집회가 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 각자에게 놓여져 있다. 지난 번 우리가 대총회로 모여 우리 기록을 남겼으므로 이 모임에서도 우리는 기록을 남기게 될 것이다. 매번 우리가 함께 모일 때 하나님의 천사들은 여기에 임재한다. 악한 천사들도 역시 임재한다.

만일 우리가 의무를 등한히 해 왔으며,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지 않고 이 집회에 나아 왔다면, 진리의 영과 거룩함의 아름다움 안에서 그분을 경배할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우리 모두 모임의 바로 그 시작부터 하나님 앞에 우리 마음을 겸손히 하고 우리 영혼과 그분 사이를 가로막는 모든 것들을 버리도록 하자.

내가 호주로부터 돌아 올 때, 바다 위에 여러 주일 동안 있으면서 나는 몇 가지 귀중한 경험을 했다. 어떤 일들이 내 앞에 펼쳐졌는데 후에 여러분들에게 이것을 말하려고 한다. 이 말씀이 내게 말해졌다. “어떤 논쟁에도 가담하지 말라. 마음을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어떤 투쟁이나 어떤 것에도 관여하지 말라. 나는 그대가 전해야 할 기별을 가지고 있으며, 이 기별이 백성들에게 주어질 때,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그것을 믿도록 애쓰라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그대의 일이 아니다. 그대는 내가 그대에게 준 일에 있어서 앞으로 곧게 나아가야 한다. 나는 이 일을 하도록 그대를 강하게 할 것이다.”

여행하는 도중에 나는, 내 건강이 여정을 감당할 수 있을 지에 대해 큰 당혹감에 빠졌다. 승객들은 계속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셨다. 그리고 밤마다 그들은 내 머리 위 갑판에서 12시까지 춤을 추었다. 그들은 내가 조용히 해 달라는 간구에 “화잇 여사를 다른 곳으로 가도록 하자”고만 대꾸했다. 나는 다른 곳으로 가려고 애썼다. 나는 두 번째 칸으로 가 보았다. 그러나 거기에서도 담배 피우고 술 마시며 소음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거기에도 나를 위한 다른 곳은 없었다. 우리가 항구로 들어가기 며칠 전, 윌리가 내게 와서 말했다. 152 “우리는 어제 여행의 마지막 밤에 이르고 있었는데,전보다 더한 소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폭풍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나도 그랬다” 라고 나는 말했다.

그 전날 밤, 승객들이 술잔치에 들어가기 전, 나는 작은 방에 들어가서 누웠다. 나는 잠이 들었다가 내게 말하는 소리로 인해 잠이 깨었다. 나는 일어나자 마자 이것이 무엇인지를 알았는데, 왜냐하면 그 방에는 아름다운 꽃의 향기로 가득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다시 잠이 들었다가 똑같은 방식으로 다시 잠이 깨었다. 그리고 말씀이 내게 주어졌으며, 주께서 나를 보호하신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것은 그분이 나를 위해 하셔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이었다. 위로와 용기와 지도가 내게 주어졌으며, 나는 크게 축복을 받았다. 나는 그 때, 소음과 담배 피우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불평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 다음 날 폭풍이 일어나 우리가 항구에 들어갈 때까지 계속되었다. 승객들은 춤추고 노래하는 대신에 침대에 드러누워 있었다. 배는 진동하며 요동쳤고, 나는 종일 침대에 누워 있었으며 아플까 봐 돌아눕지도 않았다.

나는 그 폭풍에 매우 감사했다. 그것은 어떤 술잔치도 하지 못하도록 오래 지속되었다. 그리고 항구에 들어가기 직전, 그것은 깨끗이 사라져 버렸으며 바다는 그 이전 항해할 때처럼 고요해졌다.

나는 이 집회가 하나님께서 지도하시는 집회가 되기를 간절히 열망한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때이며,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 해야 할 큰 사업이 있다. 그러나 이 집회가 성공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 각자에게 달려 있다. 이 집회 동안 우리는 이곳에 천국을 만들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선택하는 대로 스스로 천국이나 지옥을 만들 수 있다.

이 때는 일년 중 대총회를 열기에 좋지 않은 때라는 빛이 내게 주어졌다. 자연계의 모든 것이 메마르고 거무스름하다. 그분의 백성들이 영적인 모임으로 모일 때 그들은 최선의 가장 고상한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다. 그분은 그들이 마음과 정신의 가장 좋은 상태에 있기를 원하신다. 그들은 이런 집회를 위해 일년 중 가장 좋은 계절을 선택해야만 한다.

하나님의 사업의 발전을 위한 계획이 이제 세워져야 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들의 음식에 있어서 엄격하게 보호를 받아야 할 때가 일찍이 있었다면 바로 지금이다. 나는 그대들에게 말해야 할 때 거의 매번 이것을 말하려고 하며, 그래서 지금 시작하려고 한다. 그대들이 식사를 하려고 앉았을 때, 여섯 가지 이상 다른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라. 두 세 가지 정도만 먹어라. 만일 그대들이 아직도 건강 개혁자가 되도록 배우지 않았다면­건강 개혁의 길에 바르게 서 있는 사람들이 있다­지금이 그대들이 배워야 할 때다. 지금이 바로 건강 개혁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해야 할 때이다.

153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배를 우상으로 만들기 때문에 영적인 식별력을 잃었다. 가난한 배는 이런 식으로 우상화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아름다운 질서 가운데 자기 일을 수행하기를 원한다. 만일 사람이 이성적인 존재로 행동한다면 이것은 그 일을 행할 것이다. 배 속에 들어간 음식은 건강과 지성과 영성을 촉진하는 성격의 것이 되어야 한다. 소화불량은 소화불량성 종교를 갖는다. 위를 과중하게 하고 어떤 특별한 운동도 하지 않고 집회에 오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깨어 있기 불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위의 상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상태를 긍정적인 상태에 놓아야 할 때 부정적인 위치에 놓게 된다. 집회는 종종 소화불량에 기인한 반대로 장애를 당하는데, 이것은 대낮의 빛에서는 결코 보여서는 안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함으로 그분께 경배 드리기를 우리에게 원하시며 그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그대들이 음식을 먹을 때, 그분을 섬기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먹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기를 바라신다. 그대들 앞에 여러 다양한 음식이 놓여 있다고 여러 종류의 다른 음식을 먹지 말 것이며, 과중한 위를 가지고 정확한 결정을 내리도록 준비되지 못한 채, 하나님의 영에 의해 그대들의 정신적인 구조가 작동하도록 준비되지 못한 채 집회에 가지 말 것이다.

만일 그대들이, 자아 부정과 자아 희생을 통해 인체의 구조를 보호하는 것을 배우지 않고 있다면, 그대들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니며 다른 지도자를 따르는 것이다.

이 집회에서 이루어져야 할 엄숙하고 중요한 결정들이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든 사람들이 그분과 바른 관계에 서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더 많이 기도하고 더 적게 말하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영혼의 창을 하늘로 향해 열기를 원하신다. 하늘의 입구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가득하며, 하나님께서는 이 빛을 이 집회에서 그분과 바른 관계에 서게 될 모든 사람들의 심령에 비취도록 하실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오순절에서와 같이 성령을 위해 며칠 동안을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데에 바쳐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말했다. 나는 그대들에게, 이 집회에서 수행되어야 할 사업에 있어서 많은 것이 하나님의 사업의 기도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사업상 집회는 기도회에서와 같이 성령의 지도하심 아래 많이 있어야 한다. 감상적이고 충동적인 종교가 될 위험이 우리 중에 있다. 이 집회에서 사업이 하늘의 주재들이 그것을 인증할 수 있는 그런 성스러움으로 설 수 있게 행하도록 하자. 우리는 우리 일에 있어서 사업의 모든 면을 가장 성스럽게 보호해야 한다. 여기에서 수행되는 사업의 모든 면은 하늘의 원칙과 조화되어야 한다.

154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성령을 불어넣으실 수 있는 곳에 그대들이 서 있기를 원하시며, 이곳에서 그리스도께서는 그대들의 심령 안에 거하실 수 있다. 그분은 이 집회의 시작에서부터, 그대들이 가지고 온 모든 논쟁과 투쟁, 불화, 불평을 멀리 버리기를 원하신다. 우리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위대한 것이며 자아에 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구주께서는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

나는 이 말을 오늘 하려고 뜻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는 여호와를 더욱 간절히 찾아야 할 때라는 것을 느낀다. 내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고귀한 시간은 아침이다. 나는 그분에게 도움을 탄원하며, 나는 ­감정을 신뢰하는 것은 아니다­그분이 응답하실 것을 느끼며 안다. 나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한다. 나는 이 말씀을 나의 계속적인 의지로 삼는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위해 일하시려고 하는 시점에 와 있다. 그분은 그들이 이 세상의 다른 모든 사람들과 구별되어 대표하는 백성들이 되기를 바라신다. 그분은 그들이 유리한 터전 위에 서기를 원하신다. 왜냐하면 그분이 그들이 그곳에 설 수 있도록 그들에게 그분의 생명을 주셨기 때문이다. 주님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자.

그대들이 이 집회를 어떤 것이 되도록 할 것인지 기억하도록 하자. 그대들은 오면서 또 가면서 하늘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아가 그리스도 안에 버려져야 한다. 우리는 하늘의 떡을 먹어야 한다. 이것은 날마다 생명 나무의 잎을 먹는 것과 같다. 이것들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을 회복할 것이다. 이 형상은 지워졌으나 생명의 떡을 먹음으로 회복될 수 있다.

나는 이것이 우리 사업에 있어서 위기의 때가 될 수도 있다고 기도하며, 이 때는 우리가 심연을 넘어서 하나님의 능력을 의뢰할 때이다. 그분은 말씀하신다.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사 27:5).

10년 전에 내가 이곳에 있었을 때 행해진 것과 같이, 그대들의 방으로 돌아가면서 어려움을 말하고 성령의 멀리 계심을 말하는 대신에, 하나님과 말하면 그분은 그대들과 함께 계실 것이다.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 나는 하나님께서 그대들이 교회에 할 말을 가지고 있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그대들이 말해야 할 것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와 같아야 한다. 값싼 말은 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하늘의 보화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세상에 주셨을 때 그분은 모든 하늘을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일 그대들이, 사람들에게 주기 위해 하늘로부터 능력과 은혜와 진리의 보화를 이끌어 내지 않는다면, 그리스도를 위해, 하나님과 밀접하게 연합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을 때까지 그대들의 사업을 행하는 것을 멈추어라.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고상하게 되고 성화 되고 정결하게 되는 것이다. 그 때에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 앞에 가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의 상급이 될 것이다. 우리가 그분의 정결함과 거룩함을 더 분명히 볼 수 있도록 그리고 매 집회 때마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하나님과의 밀접한 교제에 들어가도록 하자.

155 만일 그대들 중에 어떤 사람들이 육체적으로는 성인에 도달했으나 여전히 어린이 같은 생각과 태도를 지니고 있다면, 이제 모든 어린이 같은 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갖도록 하겠는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가지고 계신 위대하고 부요한 보화를 잡도록 하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큰 일을 기꺼이 하려고 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결함이 많은 짐을 지니고 다니며, 그래서 구주를 위해 드릴 여지가 없다. 그분은 우리 심령의 보좌에 앉으실 수 없다. 그 이유는 거기에 그분을 위한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분에게 자리를 내 드리자.

그분은 두드리고 계시며, 그대들의 심령을 두드리고 계신다. 문을 열고 그분을 안으로 모시자. 바르게 살고, 바르게 먹고 바르게 생각함으로 이기적인 모든 것을 심령에서 비워 버리자. 구주를 마음의 보좌에 앉으시도록 하자. 그분은 자신의 인성의 긴 팔로 인류를 안으시고, 신성의 팔로는 무한하신 분의 보화를 잡고 계신다. 나는 하나님의 성령에 갈급하다. 형제들이여, 그대들도 그런가? 내 영혼은 그것을 갈망한다. 주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하늘로 향하게 하시기를 바란다. ­1901년 원고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