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강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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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장-아본데일로부터 비추어야 할 빛; 이 터전에서의 성령

60장 - 아본데일로부터 비추어야 할 빛; 이 터전에서의 성령

[1899.4.13, 호주 아본데일, 대학 강당 개원식에서 한 엘렌G.화잇의 강연 축약]

135 학교 사업은 공동 사업이다. 가능한 자신의 모든 것을 이루려는 열렬한 열망을 가지고 이 학교에 오는 사람들은 주님의 도우심으로 능력이 강하신 분께서 그들과 연관되셔서 주님의 길을 그들에게 가르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즐거움만을 위하여 이 곳에 와서 바른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일에 자신의 마음을 쏟지 않은 사람은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다. 그들은 전적으로 상을 잃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하늘의 더 높은 학교를 위해 적합해져야 한다. 우리는 이 학교에서 그리스도께 영혼을 이끌 일련의 일꾼들이 양성되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동역자들이며, 진리를 전파하는 것이 그들의 큰 열망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다니엘의 목적이었으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지식과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을 주신 것을 읽는다.

빛은 이곳에서부터 여러 곳으로 나아가야 하며, 퀸즈랜드와 그 지역을 넘어서 시드니와 멜버른에까지 이르러야 한다. 만일 모든 학생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계획하고 계신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 결심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이 일에 바친다면, 그는 큰 빛과 풍성한 축복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다다를 수 있는 가망성과 가능성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받아들이기를 바라시며, 그들이 위대하신 교사와 협력함으로 무엇이 될 수 있는지를 보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말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니라.” 그대들은 즐거움과 자기 만족을 위해 이곳 저곳으로 다닐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발견되었을 때, 그것들은 어떤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는가?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신다. “내게로 오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 약속은 결코 거짓이 없으신 입술에서 나온 말씀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 나옴으로 쉼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확신이 있다. 이 쉼은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힘을 구주께 드린다면 갖게 될 것이다.

학생들이여, 그대들은 하나님의 종이 될 수 있다. 그대들이 쇠하지 않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것은 가능하다. 그대들의 목표를 높이 설정하라. 천박하고 값싼 대화에 빠지는 대신, 고상한 말과 그것을 듣는 사람에게 복이 되는 말을 하라. 136 그리스도의 학교에 들어가라. 능하신 분, 원수를 대적하여 그대들을 높은 표준으로 올리실 그분을 굳게 신뢰하라. 의심의 독이 있는 환경을 대항하여 세상으로 향하는 영혼의 창문을 닫고, 그대들에게 의의 태양의 밝은 광선이 비취도록 그것들을 하늘을 향해 열어라.

하나님께서는 아이들과 청년들을 사랑하신다. 그분은 애굽에 있던 요셉을 크게 축복하셨다. 그분은, 자기의 자녀들을 순종의 길에서 훈련시키는 것을 등한히 한 나이 든 엘리를 제쳐 두시고 어린 사무엘에게 이스라엘이 악함으로 그 앞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전하셨다. 모든 학생들은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다. 모든 학생들은 성령에 의해 가르침을 받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이 믿음 안에서 그분을 따라서 그분께 이르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그대들이 그분의 위대한 것들을 갖기를 기대하신다. 그분은 영적인 사물에 대해서와 마찬가지로 일시적인 것에 대한 이해를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지력을 예민하게 하실 수 있다. 그분은 재주와 기능을 주실 수 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그분은 이에 상응하여 우리 자신을 그분의 발에 놓기를 기대하신다. 그분은 이 예물을 받으실 것이며, 모든 정신과 육신의 능력을 성화 시키실 것이다.

학생들이여, 그대들의 창조주를 실망시키지 말라. 그대들이 기뻐하는 대로 많은 것을 행하기 위해 학교에 온다고 생각하지 말라. 가벼운 것과 천박한 것으로 그대들의 마음을 채우도록 허용하지 말라. 빛의 통로 안에서 그대 자신을 지키라. 그대 자신을 하나님께 헌신하라. 그분은 자신들의 행함의 악을 버리는 모든 사람을 받아 주실 것이다. 그대들의 부모들은 대단한 관심으로 그대들의 향상을 지켜보고 있다. 그들을 실망시키지 말라. 바른 행로를 따름으로 그들을 행복하게 하라. 희생으로 하나님과 언약을 맺으라. 그분은 그대들의 희생을 받으실 것이며, 그대들을 영광에 이르는 그릇으로 만드실 것이다.

[1899.3.25, 아본데일 교회에서 한 엘렌G.화잇의 강연에서 발췌]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1, 2).

주께서는 이것이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임을 아시기 때문에 이것을 말씀하신다. 그분은 우리를 범죄하는 것으吐부터 지키시기 위해 우리 주위에 벽을 세우실 것이며, 그리하여 그분의 축복과 사랑이 우리에게 매우 풍성히 주어지도록 하신다. 우리가 이곳에 학교를 세운 이유가 이것이다. 주께서는 이곳이 우리가 자리 잡아야 할 장소라고 가르쳐 주셨으며, 우리는 바른 장소에 있다고 생각할 많은 이유가 있다. 137 우리는 한 학교에 모였으며, 하나님께서 인격을 가지신 만큼 인격을 가지신 성령께서 사람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이 터전 위에 행하고 계심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는 분이요 돕는 분임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분은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을 들으시며 마음의 모든 생각을 아신다.

아무도 하늘 나라에 들어가도록 강제되지 않을 것이다. 그곳에 들어가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들의 행동으로 그것을 나타낼 것이다. 우리가 여기에 학교를 세운 이유는 그곳에 들어가기를 원하기 때문이며, 그리하여 젊은이들을 오라고 초청했다. 우리는 그들이 올바르게 교육받고 훈련받기를 원하며, 그들의 지성을 온전하게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배우기를 바란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볼 때, 불법이 편만함을 알게 된다. 하나님과 하늘의 것은 매우 적게 보인다. 우리는 하늘의 모든 것을 가정과 교회와 학교 안에 가져오기를 희망하며, 주께서 우리 안에서 어떤 왜곡됨이나, 완고함이나 불순종을 보시지 않기를 원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매매할 수 있는 달란트를 주셨다. 그분은 어떤 사람에게는 열 달란트를, 다른 이에게는 두 달란트를,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셨다. 그분은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현명하게 사용하기를 기대하신다. 우리의 달란트는 활용함으로 향상될 수 있으며, 우리는 매매할 수 있는 더 많은 것을 받았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우리의 마음과 정신과 몸을 가장 좋은 상태에 두기 위해 매우 열렬히 노력해야 한다. 법관이 영생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그리스도께 물었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이것을 어떻게 읽느냐?” 법관은 이렇게 말했다.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네 대답이 옳도다” 라고 크신 교사께서 말씀하셨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마 19:16-18 참조).

우리가 여기에 학교를 세운 이유는 그대들이 하나님과 그분의 율법을 배우기를 열망하기 때문이며, 학생들은 자신들이 순종해야 할 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은 자신들을 학교의 규칙과 규율 아래 놓아야 한다. 그 학교가 학생들에게서 멀리한 행습들을 그들이 학교 안에 들여오기를 추구하기 시작하자마자 그들은 학교에서 분리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런 지출을 하도록 우리는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잘못된 행습을 하게 될 학생들을 이곳에 모이게 하기 위하여 수백 파운드를 들여 학교를 설립하지 않았다.

어떤 어린이도 가정에서 지배하는 것을 허용 받았다고 해서 여기에서도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 만일 우리가, 학생들이 자기 마음대로 휘젓고 다니도록 내버려둔다고 가정하면 우리는 어떤 종류의 학교를 갖게 될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남녀들을 선교사로 훈련시킬 수 있겠는가? 이 학교에 들어오는 모든 학생들은 자신을 훈련받을 수 있도록 그 아래 두어야 한다. 규칙에 순종하기를 거절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가정으로 돌아가야 한다.

138 우리는 학생들을 사랑과 친절의 화음으로 우리 마음에 묶어 두기를 원하나 엄격한 훈련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 사랑과 친절은 하나님께서 유지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훈련과 연합되지 않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주님의 편에서 영향을 발휘하도록 요청한다. 우리는 그대들 모두 주님의 군대 안에 있기를 열망한다. 우리는 그대들이 주님의 전쟁을 남자답게 싸울 수 있도록 임마누엘 왕의 피묻은 깃발 아래 서기를 원한다. 우리는 그대들이 의의 전신 갑주를 입기를 원한다. 우리는 그대들이, 그리스도께서 그대들이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렇게 많이 고통 당하신 모든 것을 얻기를 열망한다.

연애하는 것은 이 학교에서 행해져서는 안된다. 그것은 그대들이 이곳에서 할 것이 아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미래의 생명을 준비하기 위해 있으며, 그곳에서 우리는 그분의 영광 중에 왕을 볼 것이며, 우리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생명으로 측량할 수 있는 그런 생명을 갖게 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여기에서 하나님의 율법과 조화되게 살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그분의 얼굴을 보지 못할 것이다. 불순종하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갈 수 없다. 영감의 말씀은 이렇게 선언한다. “그분의 계명을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계 22:14 영어 성경).

나는 오늘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그대들은 하나님의 동역자가 될 수 있다. 그대들이 학교에 오는 사람들을 돕고 축복하기 위해 구한다면 그대들은 하나님의 보호 하에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불순종과 악을 조장하는 영향을 발휘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불쾌하심 아래 있게 될 것이다. 그분은 그들의 행로의 모든 것을 아시며, 그들이 회심하지 않는 한 그들이 학교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도록 일을 조정하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회심하기를 매우 간절히 바란다. 우리는 이 학교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하나님께서 이 안에 거하시는 곳이 되기를 원한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영생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을 범한 죄인이 율법의 형벌로 고통 당하지 않도록 그분 자신의 생명을 주셨으며, 그분은 우리의 구속주로서 갈라진 손을 높이 드시고 아버지 앞에서 말씀하신다. “그들의 죄를 내게 놓으십시오. 나는 그들을 위해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나는 그들의 범죄를 담당할 것입니다. 나는 그들을 내 손바닥에 새겼습니다.” 죄인은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다면 용서받을 것이다. 거기에는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받는오직 한 가지 조건만이 있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롬 12:1).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 20). 이것이 행해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성취됨을 볼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139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만일 우리가 예수님의 발자국 안에 행한다면 우리는 순종하는 백성들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영혼의 창을 하늘로 향하여 간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하늘의 빛과 평화와 기쁨을 갖게 될 것이다.

“너희 몸을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육신과 정신의 더러움에서 우리 자신을 깨끗하게 하도록 요구하신다. 만일 이 학교에, 우리가 지난 30년간 일해 온 목적과 어긋나는 습관에 탐닉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말하고자 한다. 그대들은 그대들의 원기를 파괴하는 그런 것을 포기하는 것을 배우기 위해 이곳에 있다. 그렇지 않으면 학교에서 떠나가야만 한다. 하늘의 여호와께서는 모든 속이는 행위를 표하신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아이 성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온전히 믿고 그 성을 대항하여 나아갔다. 그러나 기록에는 그들이 아이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였다고 말한다.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수 7:5).

여호수아는 이 재난에 깊이 상심했다. 그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말했다. “주여 이스라엘이 그 대적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가나안 사람과 이 땅 모든 거민이 이를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나이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이스라엘이 범죄 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나의 언약을 어기었나니 곧 그들이 바친 물건을 취하고 도적하고 사기하여 자기 기구 가운데 두었느니라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성결케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여 내일을 기다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의 중에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네가 그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제하기 전에는 너의 대적을 당치 못하리라”(수 7:8-13).

이 학교에서 이제 교육받은 사람들은 여기에서 나가 다른 사람을 가르쳐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먹고 마시고 옷입어야 한다. 우리는, 규칙을 지키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을 이곳에 두어서는 안된다. 만일 그들이 질서 안에 기꺼이 들어오려고 하지 않는다면 가정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교사들은 책망하지 않고 잘못이 행해지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이라고 생각하도록 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주께서 “너희 중에 저주를 파괴하지 않는 한 내가 더 이상 너희와 함께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지 않을 곳에 서야 한다. ­1899년 원고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