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보감 1

본문보기

75장-세상의 상태*

75장 - 세상의 상태*

주제제목없음

397 나는 신속하게 불의의 잔을 채우고 있는 세상의 상태를 보았다. 온갖 형태의 폭력과 범죄가 우리의 세상을 채우고 있으며, 사단은 범죄와 비열한 죄악을 인기 있는 것이 되게 하고자 온갖 방편을 다 사용하고 있다. 거리를 걷는 청년들은 소설에 담겨져 있거나 어떤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범죄에 대한 광고지나 벽보에 의해 둘러싸인다. 그들의 마음은 죄와 친숙해지도록 교육을 받는다. 비열하고 악한 자들이 추구하는 행동 노선이 그 날의 정기 간행물을 통하여 그들 앞에 계속 놓여지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물적 정욕을 일으키는 온갖 것들이 전율케 하고 흥분시키는 소설들을 통하여 그들 앞에 이르러 온다.

부패된 지성에서 흘러나오는 문학은 오늘날 세상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중독시킨다. 죄악은 심히 죄스러운 모습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비열한 범죄와 악을 너무 많이 보거나 들음으로 한때 부드러웠던 양심, 즉 공포를 느끼고 움츠러들던 양심은 아주 굳어져서, 사람들의 저열하고 악한 말이나 행동에 탐욕스런 흥미를 가지고 머물 수 있게 된다.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눅 17:26). 하나님께서는, 선한 사업에 열성적이고, 이 타락한 시대의 부패 가운데서도 굳게 서는 한 백성을 가지실 것이다. 거룩한 능력을 굳게 붙듦으로 모든 유혹에 대한 방어벽이 될 한 백성이 있게 될 것이다. 선정적인 광고지를 통하여 악한 지식이 그들의 감각에 호소하고 그들의 마음을 부패시키려 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과 천사들과 단단히 연합되어 있으므로, 마치 보지 않는 자와 듣지 않는 자 같아질 것이다. 그들은 아무라도 그들을 위하여 대신해 줄 수 없는 일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영생을 붙드는 것이다. 그들은 자아를 신뢰하거나 스스로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398 자신의 연약함을 아는 그들은 그들의 무지를 그리스도의 지혜와, 그들의 연약함을 그분의 능력과 연합시킬 것이다.

순결에 대한 모본

청년들은 원칙에 매우 확고함으로써 사단의 가장 강력한 유혹도 그들을 충성된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사무엘은 가장 부패한 감화에 둘러싸였던 한 어린이였다. 그는 그의 심령을 슬프게하는 것들을 보고 들었다. 거룩한 직분에 종사하던 엘리의 아들들은 사단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이들은 그들을 두르고 있는 모든 분위기를 부패시켰다. 남녀들은 매일 범죄와 잘못에 매료되었다. 그러나, 사무엘은 거기에 물들지 않고 생애하였다. 그의 품성의 옷은 흠이 없었다. 그는 무서운 소식으로 온 이스라엘을 채웠던 죄에 동참하거나, 거기서 털끝만큼의 기쁨도 찾지 않았다. 사무엘은 하나님을 사랑하였다. 그는 그의 영혼을 하늘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시켜 왔으므로, 한 천사가 이스라엘을 부패시키는 엘리의 아들들의 죄에 대하여 그와 이야기하기 위하여 보냄을 받았다 식욕과 정욕이 그리스도를 따르노라고 공언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정복하고 있다. 죄와 친숙하여 그들의 감각이 너무 둔해진 까닭에, 그들은 죄를 미워하지 않고 매력적인 것으로 본다. 만물의 끝이 가까왔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자녀들의 범죄와 저열한 악을 더 이상 오래 참지 않으실 것이다. 그들의 범죄는 진정 하늘에 상달 되었으므로, 미구에 지상에 내리는 하나님의 무서운 재앙으로 보응을 받게 될 것이다. 그들은 자비가 섞이지 않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공언하는 자들까지라도 부패해질 위험이 있음을 보았다. 방탕은 남녀들을 포로처럼 붙들어 맨다. 식욕과 정욕을 정복하고 저항하는데 있어서, 그들은 분별력이 없고 무력한 것 같다. 하나님 안에 능력이 있으며, 그분 안에 힘이 있다. 만일, 그들이 그 능력을 붙든다면, 생명을 주는 예수님의 능력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분기시켜 줄 것이다. 399 위험과 위기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므로, 우리의 연약함을 느끼고 우리의 강력한 구원자를 믿는 굳센 믿음으로 매달릴 때에만 우리는 안전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때는 두려운 때이다. 우리는 한시도 경계와 기도를 중단할 수 없다. 우리의 무력한 영혼은 우리의 자비하신 구주 예수님을 의지해야만 한다.

경성해야 할 때

나는 우리 앞에 놓인 사업의 위대함과 중요함을 보았다. 그러나, 사물의 진정한 상태를 깨닫는 자는 거의 없다. 잠자는 자들과 깨어 경성할 필요를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모두 정복당할 것이다. 청년들이 하나님의 사업에 참여하기 위하여 일어나고 있으나, 어떤 청년들은 그 사업의 신성함과 그 사업에 대한 책임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그들은 항상 그들에게 보상하는 믿음의 활용에 대한 경험과 성령에 대한 진정한 영적 갈급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중요한 직임을 맡을 수 있는 훌륭한 재능을 소유한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어떠한 정신의 소유자임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경박한 분위기로 뛰어든다. 그들은 거의 매일 가장 엄숙하고 영혼을 감동시키는 진리를 들으면서도, 쓸데없는 소리를 하며 여청년들과 희롱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머리만의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그 들은 바 진리로 마음이 성화되지 못하였다. 그들은, 자기 스스로 샘에서 마시기 전에는 생수의 근원 되신 그리스도께로 다른 사람들을 결코 인도할 수 없다.

지금은 경박과 허영과 하찮은 것들에 관심을 가질 때가 아니다. 이 지구 역사의 장면은 미구에 마쳐지려 하고 있다. 해이한 생각에 방치되었던 마음은 변화가 필요하다. 사도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 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3-16).

400 해이한 생각들을 수습하여 하나님께 집중시켜야 한다. 생각 자체를 하나님의 뜻에 순복시켜야 한다. 칭찬을 하거나 받기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칭찬은 겸손을 증진시키기보다는 자기 신뢰심을 배양하며, 순결하게 하기보다는 부패하게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자격을 갖추고 하나님의 사업과 관련된 한 몫을 담당해야 한다고 느끼는 자들은 마치 곡식단을 실은 수레처럼 그 사업의 신성함을 깨닫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지금은 육욕적 마음에 속한 본능적 감정을 정복하기 위하여 가장 진지한 노력을 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