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29

이타적인 봉사는 그리스도와 우리에게 기쁨을 줌

주제성구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 : 9).

현 생애에서 하나님을 위한 우리의 수고가 거의 무익한 것처럼 보일 때가 많다. 우리가 열심과 인내심을 가지고 선을 위해 노력할지라도 그 노력의 결과를 보지 못하고, 그 노력이 실패로 보일는지 모른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우리가 행한 일이 하늘에 기록되며 그 보상을 받게 될 것을 보증해 주셨다. 사도 바울은 성령을 통하여 말한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시편 기자의 말씀 중에서 이런 말씀을 읽을 수 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갈 6 : 9; 시 126 : 6). 하나님을 위해 행한 진실한 봉사는 그리스도의 재림 시에 마지막 큰 보상을 받을 것이나 현 생애에도 보상이 따른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방해와 반대 그리고 가슴을 쓰라리게 하는 낙담을 당할 것이다. 그들은 수고의 열매를 보지 못할지 모르나 자신의 수고에서 복된 보상을 발견할 것이다. 인류를 위한 이기심 없는 봉사 가운데 하나님께 헌신한 자들은 영광의 주님과 협력하는 자들이며 주님과 협력한다는 이 생각은 노고를 덜어 주며 의지를 강하게 하며 어떠한 일이 닥쳐도 용기를 내게 한다. 이기심 없는 마음으로 일하며, 그리스도의 고통에 동참함으로 고상하게 하고, 그분의 동정심을 함께 소유하면서 그들은 그분의 기쁨을 크게 불어나게 하며 그분의 높으신 이름에 영예와 찬송이 돌아가게 한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거룩한 천사들과 교제함으로 그들은 하늘 분위기에 싸인다. 그 분위기는 몸에 건강을, 지력에 힘을, 영혼에 기쁨을 준다. 하나님의 봉사에 몸과 영혼과 정신을 바치는 모든 사람은 끊임없이 신체적·정신적·영적 능력을 새롭게 받게 된다. 하늘의 다함없는 공급이 그들에게 주어진다. 그리스도는 그분 자신의 정신의 넓이를, 그 자신의 생애의 생명을 주신다. 성령께서는 마음과 생각 속에서 최고로 일할 힘을 주신다. - 교회증언 6권, 305,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