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3

풀무불 속의 네 사람

주제성구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단 3:17

주께서는 그 백성을 잊지 않으셨다. 그의 증인들이 풀무불 속에 던져졌을 때 구주께서는 개체를 쓰시고 그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셨으며 그들과 같이 불 속에서 걸으셨다. 열과 냉을 주관하시는 주님이 계심으로써 불길은 태울 힘을 잃어버렸다. 왕좌에서부터 왕은 그를 모독한 사람들이 처참하게 멸망되는 것을 볼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그의 승리감은 갑자기 변하였다. 왕 곁에 가까이 서 있던 귀인들은 왕이 왕좌로부터 일어나 불타는 풀무불 속을 뚫어지게 바라다볼 때 그 얼굴이 창백해진 것을 보았다. 왕은 깜짝 놀라서 그의 신하들을 향하여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라고 말했다. 이방나라의 왕이 하나님의 아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어떻게 알았을까? 바벨론의 책임 있는 지위에 앉아있던 히브리 포로들은 생애와 성품으로써 왕 앞에 진리를 나타냈다. … 그들은 장차 오실 구주 그리스도에 대하여서도 말했다. 그래서 왕은 불 속에서 걷는 넷째의 형상에서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본 것이다. … 풀무불 속에 히브리 청년들과 함께 걸으신 주께서는 그를 따르는 자들이 어디에 있는지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이다. … 개국 이래로 없었던 큰 환란 속에서도 그의 택하신 자들은 요동치 않을 것이다. 사단이 모든 악한 무리와 합세해도 하나님의 성도 중 가장 연약한 자라도 멸할 수 없다. (선지 508-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