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안에서 장성함에 있어 영적 은혜와 지식에 장성하는 것은 청년들의 특권이다. 우리의 흥미를 가지고 성경을 상고하며 또 그 가운데 나타난 진리와 의의 길을 따름으로 예수에 대하여 더 알 수 있게 된다. 끊임없이 은혜 가운데 자라나고 있는 자들은 믿음에 굳게 서서 앞으로 전진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목적으로 하는 모든 청년들의 마음에는 그리스도인의 최고 표준, 곧 그리스도와 동역자가 되려는 열렬한 욕망이 있어야 한다. 장차 흠 없는 자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설 사람들의 수효 중에 참여할 것을 자기 목표로 삼을 때엔 끊임없이 전진할 것이다. 확고부동한 상태에 이르는 유일의 길은 거룩한 생애 가운데서 날로 장성하는 것이다. 믿음이 만일 회의와 장애를 대적하여 싸우게 될 때 이를 승리한다면 그 믿음은 더욱 커질 것이다. 만일 제군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 가운데 자라가고 있으면 제군들은 그리스도의 생애와 품성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얻는 모든 특권과 기회를 증진시킬 것이다. 제군들이 구주의 흠 없는 생애와 그의 무한하신 사랑을 깊이 상고함으로써 구주를 더욱 잘 알게 될 때에는 예수를 믿는 제군들의 믿음은 자라날 것이다. 주를 멀리 하거나 그분의 심령으로 자라나지 아니하면서 주의 제자라고 공언하는 것보다 더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일은 없다. 제군들이 은혜 가운데서 자라나고 있다면 종교 집회에 출석하기를 좋아할 것이요 또 제군들은 즐거이 회중 앞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간증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은혜로써 청년들을 분별 있는 사람이 되게 하고 또 그의 자녀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주실 수 있다. 그들은 날다마 은혜 가운데서 자라날 수 있다. (청년 153, 154) 우리가 계속적으로 처음이 되고 또 나중에 되시는 자를 바라보고 우리의 눈을 딴 곳에 두지 않는 한 우리는 안전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은 반드시 위에 있는 사물에 두어야 할 것이다. 믿음으로써 더욱 더 높이 올라감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의 모든 은혜에 도달하지 아니하면 안 된다. (상동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