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25

집사 빌립

주제성구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행 8:29, 30)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보좌에서 내려다보시고 계시다가 당신의 천사들을 이 땅에 보내셔서 진리를 가르치는 자들과 협력하게 하신다. 빌립과 내시가 경험한 것의 기록을 읽어보라.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라사대 일어나서 남으로 행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행 8:26~28). 이 사건은 주님께서는 진리에 민감한 모든 마음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심을 보여준다. 우리는 하늘 천사의 봉사가 이 땅에 있는 주의 종들의 일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게 된다. 새로운 곳으로 들어가 새 지경을 개척해야 할 임무가 빌립에게 주어졌다. 사람들을 그들의 동료 인간들과 연결시켜 주기 위하여 모든 기회를 찾고 있는 한 천사에 의해 그에게 지시가 전해졌다. 빌립은 “남으로 행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인 광야까지”(행 8:26) 보내졌다. 빌립을 통해 주께서 일하심으로 그 사람은 진리를 확신했고, 회개하여 침례를 받았다. 그는 진리를 위해 강력한 감화력을 발휘할 열심 있는 청종자이였고, 훌륭한 신분의 사람이었다. 오늘날도 그 때처럼 하늘의 천사들은 사람들을 그들의 동료 인간들에게 인도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한 천사가 어디서 그 진리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이 사람을 찾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오늘날 하나님의 천사들은 성령으로 그들의 혀를 거룩케 하고 그들의 마음을 세련되고 고상하게 하는 일꾼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지도할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905.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