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1

성령을 통하여 계몽됨

주제성구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엡 1:18).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 간청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1:17~19). 그러나 탐구되어질 진리의 본질에 마음이 먼저 적응되어야 한다. 이해의 눈이 밝아져야 하며 마음과 정신은 진리이신 하나님과 조화되어야 한다. 믿음의 눈으로 예수를 바라보는 자는 구속자의 영광이 마음과 정신에 반영되기 때문에 자신 안에서는 어떤 영광도 보지 않는다. 그는 그분의 피의 속죄를 깨닫고 예수가 죄를 짊어지심으로 마음이 감사로 분발하게 된다. 그리스도에 의해 의롭게 된 진리의 수용자는 하나님께 온전한 복종으로 부복하고, 그리스도의 학교에 입학하여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그분을 배우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의 지식이 그의 마음에 흘러 퍼지게 된다. 그는 ‘얼마나 놀라운 사랑인가! 얼마나 놀라운 겸손인가!’ 하고 외친다. 믿음의 부요한 약속을 붙잡으면서 그는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된다. 그의 마음은 자아를 비우고 생수는 흘러들며 주의 영광은 빛나게 된다. 영원히 예수를 바라봄으로 인간은 신성에 동화된다. 믿는 자는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된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품성으로 품성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 인간의 품성은 신령하게 변화된다. 이 영광을 식별하는 것은 영적인 눈이다. 성령께서 영혼에 이 식별력을 나눠 주실 때까지 그것은 신비 가운데 덮여 있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6.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