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27

확실한 묵시

주제성구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합 2:3)

그 깊은 시련의 시대에 하박국과 모든 거룩하고 정직한 사람들을 굳게 했던 믿음은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을 유지시키는 동일한 믿음이었다. 가장 어두운 시간과 가장 험악한 환경 하에서도 그리스도인 신자는 자신의 영혼을 모든 빛과 능력의 근원에 머물게 할 수 있다. 날마다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통하여 그의 소망과 용기는 새롭게 될 수 있다.…하나님을 봉사함에 있어서는 낙담하거나 흔들리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여호와께서는 당신을 의지하는 사람들의 최고의 기대 그 이상을 성취시키실 것이다. 그는 그들의 여러 가지 필요에 요구되는 지혜를 그들에게 주실 것이다. 사도 바울은 시험받는 모든 영혼을 위하여 이룩한 풍부한 준비에 대하여 감동을 주는 증언을 한다. 그에게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는 하나님의 보증이 주어졌다. 시련을 당하던 하나님의 종은 감사와 확신 가운데서 다음과 같이 응답하였다.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10) 우리는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증거한 믿음 즉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당신께서 정하신 시간에 정하신 방법으로 구원하여 주시기를 기다리는 믿음을 간직하고 배양해야 한다. 확실한 예언의 말씀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서 영광스럽게 재림하실 때에 최종적으로 성취될 것이다. 기다리는 시간이 긴 것처럼 보이고, 실망스런 환경들에 의해 영혼이 압박을 당하며 확신했던 많은 사람들이 도중에 타락할지 모른다. 그러나 미증유의 배도의 시대에 유다를 격려하려고 노력한 선지자와 같이 우리도 굳게 믿고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 지니라”(합 2:20)고 선언하도록 하자.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3~4)는 즐거운 기별을 항상 기억하도록 하자. (선지 386~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