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3

마지막 싸움에 대한 사단의 근거

주제성구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단 7:25)

기독교 시대 동안 인류의 행복의 큰 원수는 넷째 계명의 안식일을 특별한 공격의 대상으로 삼았다. 사단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하나님의 목적을 부지불식간에 방해하는 공작을 하겠다. 나의 추종자들에게 권능을 주어 하나님의 기념일인 안식일을 제거하겠다. 그리하여 나는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시고 복 주신 그날이 변경되었음을 세상에 보일 것이다. 그날은 백성들의 마음에 살아 있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 날에 대한 기억을 말살시킬 것이다. 나는 그 대신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는 한 날, 하나님과 당신의 백성 사이에 표징이 될 수 없는 날을 세우겠다. 나는 하나님이 제칠일에 두신 신성성을 옮긴 이 날을 받아들이는 자들을 인도하겠다.” “나는 나의 대리자를 통하여 나를 높이겠다. 첫째 날은 찬양을 받겠고 개신교계는 이 거짓 안식일을 참 안식일로 받아들일 것이다. 하나님의 세운 안식일을 준수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나는 하나님의 율법을 경멸하겠다. ‘나와 너희 사이의 너희 대대의 표징’이란 말을 나는 내 안식일의 편에 적용시키겠다.” “이리하여 온 세계는 나의 것이 될 것이다. 나는 지상의 통치자, 세상의 왕이 될 것이다. 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여 멸시의 특별한 대상이 되게 할 것이다. 표징? 나는 일곱째 날의 준수를 지상의 권위자들에 대한 불충성의 표징으로 삼겠다. 인간의 율법을 매우 엄중히 만들어 남녀들로 하여금 감히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지 못하도록 하겠다. 음식과 의복의 결핍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고 세상과 연합할 것이다. 세상은 전부 나의 통치 아래 있게 될 것이다.” (선지 183, 184) 안식일은 진리 중 특별한 논쟁점이 되기 때문에 충성에 대한 큰 시금석이 될 것이다. 사람들에게 최후의 시련이 닥쳐올 때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과 섬기지 않는 자들 사이에는 경계선이 그어질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