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3

사랑이 동기가 됨

주제성구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 (요일 4:21)

사랑은 경건의 기초이다. 사람이 아무리 공언할지라도 자기의 형제에 대하여 이기심 없는 사랑을 가지지 않는 한 하나님께 대한 순진한 사랑을 가질 수가 없다.…자신이 그리스도께 융화되는 때에는 사랑이 저절로 생겨난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결되면 우리는 사랑의 사슬의 금 고리로 말미암아 우리 동료 인간들과 연결된다. 그렇게 되면 그리스도께서 가지신 긍휼과 동정이 우리의 생애 가운데 나타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궁핍한 자들과 불행한 자들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불행을 동정해 달라는 간원을 받을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두루 다니시면서 선을 행하신 것이 자연스러웠던 것처럼 궁핍한 자와 고난당하는 자들을 봉사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될 것이다.… 타락한 자들을 향상시키고 괴로움 당하는 자를 위로하는 것은 하늘의 큰 기쁨이다.…그분의 사랑은 너무나 넓고 너무나 깊고 충만하므로 어디든지 뚫고 들어간다. 이러한 사랑은 사단의 세력의 범위에서 사단의 기만으로 미혹된 불쌍한 영혼들을 건져낸다. 이 사랑은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보좌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바 그 보좌는 허락의 무지개로 둘린 보좌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동역자로 향상될 모든 사람을 향상시키기 원하시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와 하나가 된 것처럼 우리도 그와 하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다. 그분은 우리를 우리의 이기심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하여 우리로 곤란과 재난을 허락하신다. 그분은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품성의 특질-동정, 긍휼, 사랑-이 계발되게 하려고 하신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만일 내 도를 준행하며 그 율례를 지키면…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하나님의 보좌에 둘러선 천사들까지) 중에 왕래케 하리라”(슥 3:7)고 하셨다. 우리는 하늘에서 하늘 천사들과 교제할 수 있도록 이 세상에서 저들과 협력하여 일하며 준비하고 있다. (실물 384~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