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8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주제성구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 1:45

빌립은 나다나엘을 불렀다. 나다나엘은 침례 요한이 예수를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지적할 때에 무리들 가운데 있었다. 나다나엘은 예수를 보자 실망하였다. 수고와 빈곤의 흔적을 지닌 이 사람이 과연 메시아일까? 그러나 나다나엘은 예수를 거절하기로 결정할 수가 없었다. 그것은 요한의 기별이 그의 마음에 깨달음을 주었기 때문이었다. 나다나엘은 빌립이 불렀을 때에 조용한 숲 속에 물러가서 요한이 손포한 말과 메시아에 관한 예언들을 명상하고 있었다. 그는 만일 요한이 선언한 그분이 구속주시라면 자기도 알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였다. 성령이 그에게 머물러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찾아오셔서 저들을 위하여 구원의 뿔을 일으키셨다는 것을 확신시켰다. 빌립은 논쟁을 하려 하지 않았다. 그는 “와 보라”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나다나엘이 놀라서 외치기를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내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고 하셨다. 그것으로 충분하였다. 무화과나무 아래서 홀로 기도하던 나다나엘에게 증거하였던 하나님의 영이 이제는 예수의 말씀을 통하여 말하여 주었다. 의혹을 가지고 어느 정도 선입견에 기울어지기는 하였으나 나다나엘은 진리를 찾는 정직한 욕구를 가지고 그리스도에게 나왔었던바 이제 그의 소원은 이루어졌다. 그의 믿음은 자기를 예수께로 이끌고 간 자의 믿음을 능가하는 것이다. 그는 대답하여 말하기를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라고 하였다. 사람들이 인간적인 권위의 지도를 신뢰하는 동안은 아무도 진리의 구원하는 지식에 나오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나다나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스스로연구하고 성령의 지혜 주시기를 위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무화과나무 아래 있던 나다나엘을 보신 이는 은밀한 곳에서 기도하고 있는 우리도 보실 것이다.(소망, 139-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