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7

끝날까지 꾸준히 견디라

주제성구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 3:14)

세상의 종말까지 각 시대를 내려다 본 베드로는 영감을 받아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세상에 일어나게 될 상태를 대강 설명하셨다. 그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리라” 그러나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라(살전 5:3). 그러나 원수의 계교에 모두 빠지게 될 것이 아니다. 이 세상 만물의 종말이 이를 대에 시대의 징조를 분별할 수 있는 충실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신자라고 공언하는 많은 무리가 그들의 행위로 그들의 신앙을 부인할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남은 무리가 있을 것이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소망을 마음속에 생생하게 간직하였고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리라는(요 14:3) 구세주의 약속이 분명히 성취될 것을 교회에게 보증하였다. 연단을 받은 충성스러운 사람들에게는 주의 오심이 오래 지체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사도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약속하였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떠날까 삼가라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행적, 535-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