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3

구원자되신 겸손한 목자

주제성구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출 3:4, 5

이스라엘이 구원받을 때가 이르렀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은 인간의 교만심을 멸시하는 방법으로 성취하여야만 하였다. 구원자는 비천한 목자로서 손에 지팡이만을 가지고 갈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지팡이를 당신의 권능의 상징으로 삼으실 것이었다. 어느 날 “하나님의 산” 호렙 가까이에서 그의 양떼를 인도하다가 모세는 불꽃에 싸인 떨기나무를 보았는데 그 가지와 잎사귀와 줄기가 다 불타고 있으나 타 없어지지 않는 듯하였다. 모세가 경건한 두려움으로 하나님 앞에서 기다릴 때에 말씀은 계속 되었다.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려 하노라…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이 명령을 듣고 놀라 모세는…뒤로 물러갔다. 모세는 이겨내기 어려운 것처럼 보이는 곤란이 그의 앞에 놓인 것을 보았다. 하나님께서 과연 그를 보내셨다는 어떤 증거를 그의 백성에게 제시할 수 있을까? 그 자신의 감각에 호소한 증거를 그 때에 주셨다. 그는 지팡이를 땅에 던지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가 그렇게 하였을 때에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였다. 그는 그것을 잡으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그 손에서는 그것이 지팡이가 되었다. 여호와께서 이 표징들로 그 자신의 백성뿐 아니라 바로도 애굽 왕보다 더 능력 있는 한 분이 저들 가운데 나타나셨다는 것을 확신하여야 한다고 모세에게 확실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그의 신속한 복종에 축복하셨으므로 그는 능변가가 되고 희망적이며 침착한 사람이 되고 일찍이 사람에게 맡겨진 최대의 사업을 위하여 적합하게 되었다. 사람이 하나님께서 맡기시는 책임들을 올바로 감당할 자격을 얻고자 전력을 다하여 노력하는 자는 힘과 능력을 얻을 것이다. (부조, 251-255)